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3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동·서양란을 소재로 한 ‘난초살롱’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과 반려식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난초의 역사, 난초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재배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날개를 펼친 비둘기 모양의 난초와 세계인이 사랑한 맛과 향을 가진 바닐라 난초 등 희귀하고 다양한 동·서양란 7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마담 푸르스트의 비밀정원’의 한 장면을 연출한 피아노 포토존과 오늘날 테라리움의 전신인 워디언 케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적 피로감이 반려식물, 특히 아름다운 난초를 통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