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오산시는 3월 24일 ‘세계 결핵의 날(World TB Day)’40주년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퇴치를 위해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비대면 홍보와 병행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오산시보건소 페이스북(SNS)와 전광판(오산대역,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된다.
오산시보건소에 내소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 2주 이상 기침 지속되면 결핵검진받기 △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검진 받기 등 여러 결핵예방 책자와 안내문을 함께 배부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최근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 A씨는 “사라져 가고 있다 생각하고 있던 결핵이 코로나19와 같이 무서운 감염병이라는 것을 잘 몰랐는데, 결핵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결핵 퇴치를 위한 시민의 인식 개선 및 조기검진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환자가 감소될 수 있도록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