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22일 연천군 신서면에 위치한 원심원사를 방문해 봄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현장 방문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건조한 날씨 봄철 산불화재 등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시설과 관계자의 안전의식 점검 확립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자 마련됐다.
이선영 서장은 사찰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사찰 관계자와 취약요인들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 여건과 실효적 진압 대책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 연평균 2,669건의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 153명, 재산피해 846억원이 발생하였고, 매년 증감을 반복하는 중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건축되어 화재발생시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다.” 며 “모든 군민들이 봄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