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은 7월 18일(토) 뮤지컬 “앤ANNE”을 네이버TV로 전막 생중계한다. 인기 뮤지컬을 온가족이 함께 집에서 관람하며 평온한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이다.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방영된다. 뮤지컬 “앤ANNE"은 티켓 오픈 5분만에 전석 매진된 공연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매자 대상 환불 조치후, 무관중 온라인 형태로 전격 전환하였다. 뮤지컬 “앤ANNE”은 100년동안 사랑받아 온 명작 ‘빨강머리 앤’을 원작으로 만든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는 ‘앤’의 성장 시점을 3개로 나누어 3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앤’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19곡의 다채로운 음악과 배테랑 배우들의 연기, 재기발랄한 안무와 무대 장치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꿈과 사랑을 일깨워주며 삶에 새로운 활기를 찾아주는 작품이다. 하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를 꾸준하게 진행해왔다. 야외에서 영화를 상영한 “자동차극장”에는 1,535대의 차량이 모였고, “On라인 On가족 씨어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등 온라인 공연은 총 1만7천명이 관람하였다. 이번 뮤지컬 생중계로 2019년 기획공연 관람객수 2만3천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문화재단 박경득 팀장은 “온라인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단체에게는 무대에 서는 기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주인공 ‘앤’이 선사하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