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배너

헤드라인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아시아통신 TV / 카메라고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핫이슈



플러스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thumbnails
포토뉴스

헨리 나우웬 ‘통증 없는 치료, 십자가 없는 부활’

“우리는 또 쉬운 승리를 좋아한다. 위기 없는 성장,통증 없는 치료, 십자가 없는 부활을 좋아한다.” 헨리 나우웬 저(著) 윤종석 역(譯) 《춤추시는 하나님》 (두란노서원, 2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또 헌신 없는 사랑, 고난 없는 영광을 원합니다. 깨어지는 아픔 없이 성숙을 꿈꿉니다. 겨울을 지나지 않고 봄을 맞으려 하고, 깊은 뿌리 없이 풍성한 열매를 맺고 싶어 하고, 씨 뿌림 없이 추 수를 꿈꿉니다. 광야를 건너지 않고 약속의 땅에 이르고 싶어 하며, 훈련 없이 승리를 원합니다. 무릎 꿇지 않고 영광의 자리에 앉으려 하고,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은혜의 깊이를 알고 싶어 합니다. 눈물이 마른 자리에서는 꽃이 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편안함으로 이끌지 않으시고, 성숙함으로 이끄십니다. 쉬운 길 대신, 깊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높은 산보다 깊은 골짜기를 통해 우리를 빚어 가십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없습니다. 광야 없는 가나안은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광야 고난 길을 걷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잊 으신 것이 아니라, 빚고 계신 증거입니다. 눈물의 계절을 지나 주님의 성품으로 잘 빚어지면, 영광의 봄이 옵니다. “고난 당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