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2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병오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근제 함안군수의 정부 포상과 표창장 수여, 신년사,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해도 일상적 행정의 안정적 운영이라는 기본적인 책무를 흔들림 없이 이어 나가겠다”며 “현장을 직접 살피고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7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도로와 상하수도, 공공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겠다”며 “재난 대응 안전교육과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어르신 복지와 장애인 지원, 아동과 청소년 프로그램, 지역 문화시설 운영도 꾸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계절 풍성한 문화축제와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경제와 농촌 기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모두가 살고 싶은 매력적인 함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독보적인 워너비 아이콘 배우 이나영이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서 데뷔 이후 변호사 역에 첫 도전하는 이나영의 첫 스틸컷이 전격 공개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연출 박건호, 각본 박가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우픽쳐스, 이하 ‘아너’)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이나영이 3년 만의 복귀작에서 데뷔 이후 첫 변호사 역할로 ‘아너’를 선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작품은 일찌감치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이나영이 연기하는 ‘윤라영’은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핫 셀럽 변호사. 그래서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대외적 메신저 역할을 한다. 뛰어난 언변과 눈부신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매 순간 자신을 냉철하게 단련해온 차가운 독기와 처절한 사투가 자리하고 있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컷은 캐
[아시아통신] 지성이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지난 2일(금) 밤 9시 40분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에서 지성은 회귀 전 탐욕에 눈이 먼 ‘적폐 판사’와 회귀 후 정의롭게 살기로 결심한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의 전혀 다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성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첫 주 방송부터 빛을 발했다. 그는 별 볼 일 없는 배경을 지닌 이한영이 느끼는 열패감부터 성공을 위해 선택한 사랑 없는 결혼의 서늘한 현실까지 섬세히 표현하며 ‘연기 장인’ 모멘트를 보여줬다. 특히, 장인어른이자 해날로펌의 수장인 유선철(안내상 분)의 명령에 따라 고진화학 산재 피해자들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장면은 이한영의 냉랭한 면모를 강조했다. 부패라는 어둠과 가까웠던 이한영은 어머니 신남숙(황영희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감정의 변곡점을 맞았다. 사망한 어머니를 보고 무너지는 지성의 표정 연기는 단순한 슬픔을 넘어 이한영이라는 캐릭터에게 다가올 거센
[아시아통신] 지난해 일본 국적 선수 최초로 ‘KPGA 투어 QT’를 통해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 와다 쇼타로(29)가 2026 시즌 ‘투어 2년차’를 맞이한다. 와다 쇼타로는 2025 시즌 KPGA 투어 13개 대회에 나섰으나 2개 대회서만 컷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시즌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20위였다. 시드 유지에 실패한 와다 쇼타로는 올해 ‘KPGA 투어 QT’에 재도전했다. 공동 4위를 기록했고 2026 시즌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와다 쇼타로는 “올 한 해 KPGA 투어에서 뛴 것은 골프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자극도 받았고 무엇보다 내 골프가 한 단계 성장했다”며 “분명 어려움도 겪었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많은 경험을 쌓았다. 다음 시즌에도 KPGA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와다 쇼타로는 지난해 첫 도전한 ‘KPGA 투어 QT’에서 공동 33위를 기록하며 2025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했다. 당시 ‘KPGA 투어 QT’를 통해 시드를 얻은 최초의 일본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일본 후쿠오카 출신의
[아시아통신] 2025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로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 양희준(25)이 2026 시즌 각오를 남겼다. 양희준은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 자격으로 KPGA 투어에 데뷔하게 됐다”며 “KPGA 투어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꼭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12세에 골프를 시작한 양희준은 13세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군 복무를 위해 귀국한 뒤 2022년 1월에 전역했다. 같은 해 5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1달 뒤인 6월에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선발전에서 수석으로 입회했다. 9월 군산CC에서 펼쳐진 ‘챌린지투어 17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고 이후 꾸준하게 챌린지투어 무대에서 활동했다, 2025년 양희준은 ‘만개’했다. 챌린지투어 개막전인 ‘1회 대회’와 ‘18회 대회’서 정상에 오르며 2승을 기록했다. 1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준우승 2회 및 TOP10에 총 10회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양희준은 한 시즌간 총 96,196,575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최종전에서 2
[아시아통신] 김백준(24.team속초아이)과 배용준(25.CJ).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김백준은 제네시스 포인트 2위, 배용준은 제네시스 포인트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5위 안에 진입한 김백준과 배용준은 시즌 종료 후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김백준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까지 나서지 못했지만 배용준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까지 진출했다. 김백준과 배용준은 “2026년에는 더 큰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입 모아 말하며 다음 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나섰다. 김백준, “첫 우승한 시즌이라 의미 깊어 … ‘제네시스 대상’ 수상 통해 해외 무대 노크할 것”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백준은 올 시즌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만들어냈다.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준우승을 거뒀다. 20개 대회에 나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포함 TOP10에 7회나 들었다. 컷탈락한 대회는 단 2개뿐이었다.  
[아시아통신]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앞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말의 기운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 한 해, 김포시의회는‘시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의회’라는 가치 아래 의정의 내실을 다졌습니다. 심도 있는 예산심의와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검토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세심하게 살폈습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토론회와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며, 의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52만 김포시민 여러분, 2026년은 김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풍무역세권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5호선 연장 및 일산대교 무료화, 광역교통망 확충과 같은 김포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현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포시의회는 이러한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지난 31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로부터 ‘2025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주민참여소통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온 점과, 주민 의견을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박영태 의원은 시민들의 일상 속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는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 주민 참여 기반 마을 정책 논의 ▲ 지역 축제와 공공행사 안전 문제 점검과 매뉴얼 제작 촉구 ▲ 청소년·청년 정책과 문화·관광 분야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제안 ▲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제도 개선 요구 등 주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아 왔다. 특히 주민 의견이 형식적인 청취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집행부 정책 검토와 예산 반영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러한 과정이 주민참여소통 분야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박영태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은 병오년 자정, 행궁광장에서 열린 ‘2026년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시민들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IBK기업은행이 후원과 (사)경기도전통음식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충청도민연합회 손길봉사단 ▲(사)강원특별자치도민회 ▲여성예비군 ▲호남향우회 ▲공군전우회 ▲해병전우회 등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봉사에 참여했다. 행궁광장을 찾은 약 3,000여명의 수원시민들은 자정 타종 이후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새해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준숙 의원은 떡국 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들을 맞이하고 배식을 도우며 “새해 첫 날 시민 여러분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민달팽이 하시는 말 니가 하마터면 날 밟을 뻔하고서는 엄마야! 비명치며 아예 뒤로 넘어가데 죽어도 내가 죽는데 니가 와 그카노 니가? 이종문 시인의 시 「니가 와 그카노 니가?」입니다. 이게 웬 말입니까? 정작 비명을 내야 할 민달팽이는 가만히 있는데 수 백 배 덩치다 큰 ‘니’가 비명을 지르니 말입니다. 밟을 뻔한 발보다, 놀란 가슴부터 챙기는 사람. 잘못은 작은 존재가 당했는데, 비명은 큰 사람이 먼저 지릅니다. 잘못한 사람이 용서를 빌기나 미안해하기는커녕 오히려 성을 내면서 큰 소리를 칩니다. 여기서 ‘니’는 바로 ‘우리’ ‘나’입니다. 주님은 내가 밟을 뻔한 작은 생명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할 줄 아는 낮은 마음을 보십니다. 내가 무심코 이웃을 밟을 뻔한 많은 일들이 있음을 알고 자신을 돌아보는 겸손을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 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51:17)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무의식은 훨씬 전부터 준비 태세를 갖추고,그 신발을 신을 때 어떤 기분이 될지를 미리 느낀다. 트래킹화를 신고 돌로미트에 가서 해돋이를 보며 감탄하는 모습이나, 섹시한 하이힐을 신고 캔들라 이트 디너에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한다.” 누누 칼러 저(著) 마정현 역(譯) 《물욕의 세계》 (현암사, 2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누누 칼러의《물욕의 세계》(원제: Kauf mich!)는 쇼핑 중독자였던 저 자가 환경단체 그린피스에서 소비자 대변인으로 일하며 깨달은 소비의 본질과 인간의 욕망을 파헤친 책입니다. 우리는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내가 될 것이 라고 믿는 ‘어떤 모습’을 산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새 운동화를 살 때, 매일 아침 조깅을 하는 자신의 환상을 함께 삽니다. 최신 노트 북을 살 때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전문가인 자신을 상상하며 산다는 것 입니다. 저자는 물건이 우리를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바로 과소비의 핵심 원인이라고 꼬집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산다고 해서 본질적인 내가 변하지는 않기에, 우리는 실망하고 또 다른 변신을 약속하는 새 물건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세상은 소유가 존재를 변
“‘눈물 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눈물 흘려 본 사람만이 알 수 있고 ‘겨울 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시린 추위를 견뎌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사막 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모래바람 속에 치열한 땀을 흘려 본 사람만이 알 수 있고, ‘벼랑 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벼랑 끝에 서보았던 사람만이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강목어 저(著) 《고맙지 않은 날들이 어디 있으랴》 (스타파이브, 10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는 꽃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삶이 허락한 자리만큼만 꽃을 알아봅니다. 눈물과 추위, 그리고 벼랑 끝의 고난이 주님을 만나면 남들이 보지 못 하는 ‘꽃’을 보게 하는 특별한 렌즈가 되어줍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을 온몸으로 견딘 후에야 비로소 사막 꽃이 눈에 들어오듯, 고난을 통과할 때, 보지 못했던 꽃들을 봅니다. 십자가 없는 부활이 없듯이, 벼랑 끝에 서는 듯한 고난의 순간은 도리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가장 선명하게 체험하는 기적의 현장이 될 수 있 습니다. 그리하여 고난의 날들은 하나님이 숨겨 두신 꽃을 우리 눈에 보이게 하시는 은혜의 계절입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나는 평소에 시든 그림이든 작품 앞에 ‘무제’라는 제목을 턱 갖다 붙이는 걸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제목이 없다니 자기 작품에 대해 책 임을 지지 않겠다는 소리로 들린다(중략). 허위의식이 발동하거나, 작 품의 미숙함을 눈가림하거나, 작가의 상상력이 부족할 때 궁여지책으로 시나 그림에 갖다 붙이는 제목이 ‘무제’일 터다(중략). 그런데 나의 이런 편견을 부분적으로 수정하도록 만든 시가 박재삼의〈무제〉다.” 정호승 장석남 안도현 하응백 공저(共著)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 때》 (공감의 기쁨, 7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무제(無題) - 박재삼 - 산은 항상 말이 없고 강은 골짜기에 갈수록 소리내어 흐른다. 이 두 다른 갈래가 그러나 조화를 이루어 얼굴이 다르지만 화목한 영위(營爲)로 나가고 있음을 본다. 세상이 생기고부터 짜증도 안내고 그런다. 이 가을 햇빛 속에서 단풍빛으로 물든 산은 높이 솟아 이리저리 몸을 뒤틀며 반짝이는 노릇만으로 그들의 존재를 없는듯이 알리나니 이 천(千)날 만(萬)날 가야 똑같은 체바퀴같은 되풀이의 일월(日月) 속에서 그러나 언제나 새로움을 열고 있는 이 비밀을 못캔 채 나는 드디어 나이 오십을 넘겼다. 알 듯 모를 듯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