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열린 하늘 길인가! 대한민국 인천과 중국의 우한을 잇는 하늘 길이 16일부터 열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이후 무려 8개월 만에 열리는 하늘 길인 것이다. 중국 우한은 당초 코로나바이러스의 최초 진원지로 알려지면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도시로서 우리나라의 상공인과 유학셍 등이 상당수 몰려있는 전통의 도시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저비용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노선에 대한 운항허가결정을 내렸고, 이에따라 16일부터 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과 중국민항국의 운항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인천~우한과의 하늘 길이 열림에 따라 그동안 막혔던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항공노선이 크게 열릴 전망이다.
2018년 4월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관한 남북공동사무소가 16일 비참하게 폭파되어 버렸다. 북한 조선방송 등은 이날 오후 15시경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폭음과 함께 파괴 되었다고 보도했다고 말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김유근)은 북측이 남한을 쉽게 보고 약화시킬 경우 우리 정부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는 코로나19 방역대책과 대응체계를 정리하는 백서 제작에 시민들이 느낀 문제와 경험 등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시정업무에 반영하고, 기록집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60일간 시 홈페이지 링크 후‘코로나19 시간의 기록’코너를 통해 일상에서 느낀 코로나19 주제로 A4용지 1매 이내로 자유로운 형식의 기고가 가능하다. 이후 채택된 기록은‘코로나19 방역대책 백서’에 기록 될 예정으로 코로나19를 겪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낀 점(공감, 공포) 피해사례(경제적 어려움), 극복 노력·방역대책 등 시정에 바라는 점 등의 내용을 포함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코로나19발생으로 모두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상황에서 직장·가정에서 느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문제점 기록·공유를 통해 현명한 대처와 극복 지혜를 얻고자 함”이라 전했다.
존경하는 남양주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지도 벌써 50여일이 지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 졌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여전해 시민 여러분의 걱정과 심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는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이번 주 들어서는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이는 시민들께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의 대응방침을 적극 실천해 주신 결과로,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재난은 결코 공평하지 않기에, 어려움은 여전하지만 확진자 동선 공개로 갑작스레 “재난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업주 분들의 안타까운 처지를 말했다. 우리시는 확진자 발생 시 ‘내 손에 남양주’ 문자정보 시스템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왔지만 이동경로가 상세히 공개되면서, 확진자는 완치 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정작 상호명이 드러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업주들은 여전히 코로나의 ‘낙인’이 찍혀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부연설명을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숙주에 기생하므로 방역과 폐쇄 조치까지 했다면 바이러스는 사멸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역시“방역을 완료한 장소는
김봉준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오늘(17일)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총선 남양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남양주시청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은 위대한 국민의 촛불 대장정이 완성되는 역사적인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정치교체를 통해 국민의 뜻을 올바로 대변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정치를 결심한 이유이자 목표”라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2020년 한 해가 남양주의 향후 20년을 결정한다”면서, “왕숙신도시는 남양주에 다시 오기 힘든 도약의 기회”라고 말하며 “신도시 건설을 계기로 새로 유입되는 인구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신도시 건설의 혜택을 고루 받아야 한다”고 역설하며 “3기 신도시 사업 성공과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은 남양주를 넘어 문재인 정부 국책 사업 성공의 바로미터”라면서 신도시가 기존 남양주 발전을 함께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와대에서의 국정경험은 정부 부처에 대한 이해와 사업 추진의 효과적 방법, 정부 주요 부처의 의사결정 프로토콜 등을 누구보다 잘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해 줬다”면서 “그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곡 및 하천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내년까지 깨끗한 경기도 계곡을 조성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자 23일 양주 계곡 일대 불법영업소 철거현장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양주 석현천 고비골과 여울목 일대 영업소 2곳의 철거현장을 찾아 직접 작업을 지휘하는 한편 석현천, 장군천, 돌고개천, 갈원천 일대 업주 및 주민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철거지역 업주들과의 간담회에서 “내게 화내도 좋다. 작은 잘못에 눈감다보면 큰 잘못을 시정하기 어렵다. 규칙은 누구나 지켜야 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철거현장을 직접 보니 안타까움도 든다. 법이나 사회질서와 충돌하지 않으면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찾아가자”며 업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이 지사는 “옳지 못한 관행과 편법이 일시적으로는 이익 같지만, 결국 관광객 규모를 줄이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멀리 보면 손해”라며 “잠깐의 불편과 손실을 감내하더라도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업을 중단하게 된 일부 업주들이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합리적인 대안을 찾으려 상호 노력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