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도 예산안을 2021년 예산(16조 8,240억원) 대비 1조 1,807억원 증액(7%)한 18조원으로 편성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2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4차 유행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회복·상생·도약’이라는 기본 방향하에, 소상공인 경영회복 및 경쟁력강화,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3대 중점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예산을 편성했다. 중기부는 예산 요구단계에서부터 정책 우선순위, 사업성과 등을 감안해 총 예산의 15%(2.6조원)에 해당하는 예산사업 구조개편을 추진하는 등 예산사업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고자 했다. 2022년도 예산안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제품·서비스 개발과 온라인·디지털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강한 소상공인 육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21추경, 1조원 → ’22안, 1.8조원)했다. 법 시행일인 올해 10월 8일에 손실보상심의원회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 태안군 영목항이 마침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도는 1일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영목항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새로운 국가어항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지정 면적은 육역 1만 5527.7㎡, 수역 21만 7800㎡이다. 이번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은 지난 2016년 도가 해수부에 국가어항 지정을 건의하기 시작한 이후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관계기관 협의, 주민협의회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끝에 이룬 성과다. 이번 지정으로 해수부는 영목항을 인근 해수욕장과 해저터널 등 관광 자원을 활용해 수산업과 관광·레저 기능을 모두 갖춘 국가어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영목항을 구심점으로 지역 수산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관광, 유통 등 산업 융복합을 통한 어업 외 소득 창출을 이뤄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영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수산·관광·레저가 공존하는 다기능 개발과 재해 대비 피항 시설 구축 등 체계적·종합적 어항 정비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해수부와 함께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수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호남 민초들의 호국·희생정신을 배우는 ‘조선수군학교’ 체험 캠프 참가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초·중·고 자녀가 있는 50가족이다. 조선수군학교는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소중한 지역 문화 유산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명량대첩축제와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명량대첩축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전하게 축제도 즐기고 전남도내 이순신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교육과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에 명량대첩축제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명량해전 AR체험, 출정식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축제 이후 거리두기 지침을 지킨 가족 단위로 울돌목과 도내 이순신 유적지 등의 답사 미션 수행 인증사진과 소감문을 제출하면 다양한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명량대첩축제를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가족단위로 도내 이순신 유적지를 답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을 매개하는 참진드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진드기에 물려서 발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봄, 여름에 발생하나 늦가을인 11월까지도 발생하고, 지난달까지 광주지역 병원에 의심환자로 분류돼 검사 의뢰된 69건 중 6건(8.7%)이 양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 발열성질환 유행예측을 위해 지역 야산, 등산로의 인근 숲 속, 휴경지 등을 대상으로 연중 진드기를 채집해 종 분포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진드기매개뇌염, 라임, 리케치아 등 11종 병원체 보유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작은소피참진드기 등 1945마리 참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보유여부를 검사한 결과, 1개체에서 바이러스를 검출한 바 있어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병원체 보유 가능성은 항상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 동안(2018~2020) 채집된 참진드기 개체 수 분포는 가을철로 접어드는 9월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일, 조례안 등 9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김영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송은자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위원회는 시장이 제출한 ‘수원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동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델타플렉스 관리업무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제증명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흥주점영업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등 6건을 원안 가결했고, ‘수원시 특산품지정 및 상표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부 문구를 수정하여 가결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주시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2021년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주최 하에 전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우수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디지털드로잉프로그램’은 미술과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문화프로그램으로서 태블릿을 활용한 디자인 교육을 통해 엽서와 폰케이스,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 활동 등으로 운영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의 도전으로 앞으로 다양한 우수프로그램 개발 및 발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등 학습지원과 진로 및 직업체험, 자격증취득, 자립지원, 문화체험, 급식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행되는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전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청주꿈드림), 페이스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포항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해 1일부터 16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가구당 1개의 통장만 개설할 수 있고 각 통장별로 선정된 가입자가 3년간 월 5만 원, 10만 원, 20만 원을 저축한 적립금과 장려율에 맞춰 정부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3년 만기 시 정부지원금 전액을 받기 위해서는 통장유형에 따라 수급상황에서 벗어나거나, 일정 소득 이상의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하며 가입기간 동안 근로활동 변동사항 등을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Ⅰ) 사업은 근로·사업소득이 소득하한(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저축하고(5만 원/10만 원) 생계·의료 탈수급 시 근로소득장려금(소득비례, 4인 가구 기준 최대 월66만3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실제 근무일수 월 12일 이상)하게 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저축하고(5만 원/10만 원/20만 원) 다음 조건을 만족 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학군별로 진행하는 온라인 설명회는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ㆍ과천, 군포ㆍ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지역에서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입전형일정, ▲배정방법, ▲배정절차,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ㆍ전학포털 등을 안내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9월 한 달 동안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교육청에서 운영한다. 고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은 선지원 후추첨 원칙이며 1단계 학군내 배정만 하는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과 2단계 구역내 배정까지 하는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으로 나눠 실시한다. 고등학교 진학 예정자가 원서에 작성하는 희망 학교 순위에 따라 배정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배정방법과 절차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한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도 희망자에 한해 평준화 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설명회를 지원하기 위해 세부 내용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무안군은 기후변화, 고령화 등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달 31일 스마트팜 모델구축 확산시범 선도 포도 농가를 방문 격려하고, 영농 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방문한 무안읍 평용리 박현희 농가는 지난해 무안에 귀농해 5,553㎡ 규모의 12연동하우스(2중)에 포도인 샤인머스캣, 블랙사파이어 등 특화작물 900여 주를 식재했다. 수확물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직거래, 로컬푸드 매장 등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수확 첫 해인 올해는 약 4000만 원 정도의 소득이 예상된다. 박현희 농가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첨단 스마트 팜 모델구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관리가 용이한 복합 환경 제어 스마트팜 장비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고품질 시설포도 재배를 위한 품목별 조직화를 통해 미래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팜을 확대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딸기 정식 적기인 9월에 접어들며 ‘함양 명품딸기’ 정식작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함양군에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함양군의 딸기재배 농가는 100여 농가, 50ha 내외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함양 명품딸기는 11월 말부터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딸기 정식은 4~5매의 전개엽, 관부직경 1cm 전후, 묘령 50~60일의 건전한 묘를 사용하고, 정식 전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여 분화 이후 정식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호스를 이용하여 물을 뿌려 다시 한 번 단단히 식재하여야 한다. 또한 농가는 정식 후에도 지속적 관찰을 통해 응애,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에 유의해야하며 방제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함양군은 딸기 정식이 시작되면서 딸기 정식과 정식 후 관수,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정식 직후 뿌리의 손상으로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으므로 정식 후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 수확기까지 병해충 발생이 적다.”며 “정식 후 활착과 병해충 관리 등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