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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 기탁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어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회비 모금 장려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피해 이재민 구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각종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여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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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