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도시공사 사장에 정민곤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5급 공채로 광주시에 임용돼 23년간 시민안전실장, 문화관광체육실장, 교통건설국장,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서구 부구청장 등 핵심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재직 기간 탁월한 행정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하고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온화한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광주시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도시공사는 도시개발, 산단조성, 주택사업, 도시재생 등 도시 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중추기관으로, 정 내정자가 시정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현장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혁신적인 경영전략, 광주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밀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광주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오는 15일께 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인사청문회 후 10월중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정 내정자는 9월1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해 광주시는 이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는 지난 8월 31일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사천시 여성가족과, 사천경찰서 합동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사천케이블카, 삼천포대교공원 등 주요관광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확인 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일반 육안으로 발견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만큼 전문탐지 장비인 전파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 대상시설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점검하였다. 아울러 사천시민 및 사천시를 찾은 관광객에게 휴대용 불법촬영탐지카드를 배포하고, 사용법 및 불법카메라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홍보를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일제점검 기간 외에도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우려 장소를 수시로 점검 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귀농귀촌 우수사례로 산외면 청정표고마실 권용철, 안순희 부부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대상자로 선정된 권용철, 안순희 부부는 젊은 시절에 관심이 많았던 표고버섯농사를 짓고 싶어, 표고버섯농장에서 농사일을 2년간 배우면서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12년 대구에서 고향인 밀양으로 귀농했다. 귀농 10년차 부부가 운영하는 청정표고마실은 국내산 참나무를 사용하여 친환경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되어 △버섯의 생성과 성장 △버섯 채집과 재배 △다양한 농장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음식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는 베테랑 부부 농사꾼이면서 체험 전문가다. 권용철, 안순희 부부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부부가 서로 도와가며 노력을 하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부부의 귀농 준비과정과 다양한 활동, 현실적인 조언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블로그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선배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은 현금 또는 현물으로만 납부 가능했던 방제 비용을 신용 및 체크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방제비용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바다에 기름 등 오염물질을 배출한 자가 직접 수거하기 곤란하거나 긴급할 경우 해양경찰청장이 조치하고, 발생 방제비용은 은행에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방제자재 등으로 현물로만 납부 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금융 결제원 지로 사이트 또는 모바일(휴대폰) 지로에 접속하여 신용 및 체크카드로 편리하게 방제비용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방법을 폭 넓게 개선하였다. 방제비용 신용카드 납부는 신용카드를 국세·지방세 등 공공분야로 확대하는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납부 방법의 다양화를 통하여 현금 납부가 어려운자 영세업자 등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경찰청 하창우 기동방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총 230억 원 규모의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지난 3월 한국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주)가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가운데 한국모태펀드가 88억 원, 이준호(사재) 덕산하이메탈 회장 30억 원, 울산시 30억 원, 경남도 20억 원을 비롯해 ㈜디에스시, ㈜동성케미컬,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등이 출자에 참여한다. 협약 주체들은 그린뉴딜을 선도할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특히 협약서에는 “경남과 울산 지역 소재 기업에 우선 투자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창업투자 환경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지역의 창업·벤처기업이 투자받기 어려운 현실에서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으로 결성된 이번 펀드가 부울경 지역의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이준호 덕산하이메탈회장,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이상봉 bnk경남은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지인 모임은 지난 8월 28일 확진자 3명을 시작으로 이튿날 29일에 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지난 1일 현재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신속하게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40명을 파악하여 안내문자 발송과 방문을 통해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시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4500여 명, 미등록 외국인은 대략 2000명으로 추정되며 지난 8월 30일까지 미등록 외국인 1200여 명이 백신 예방접종을 예약했다. 시는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코로나19 확진 시 언어와 통역 문제, 진술 회피 등으로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은 물론 동료들의 불이익을 우려해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인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파악이 지연돼 진단검사가 늦어지고 자가격리자 분류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감염 전파 차단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신상 정보가 출입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한 달 동안 자살 예방의 달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자살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사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 후 정신건강에 관련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근이(남양주시 자살예방 캐릭터)’와 함께 하는 자살 예방법 리플릿을 읽고 정보를 습득하면 더욱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참여는 네이버 폼 링크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에게 자살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도록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본 캠페인을 계획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살예방의 달 캠페인을 통해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의 중요성과 생명 사랑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해남양주시민들이 우울감으로 고민하는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법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마산ymca와 1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보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와 민간단체가 함께 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한 협업을 구축한 사례로, 이윤기 마산ymca 총장, 조영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및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남도와 마산ymca는 보조금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조금 관련 외부통제 강화를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및 투명성 제고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조금 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홍보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및 보조금 원클릭서비스 배너 제작공동 운영 등 각종 연대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조영진 기획조정실장은 “마산ymca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방보조금 관리체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경남도의 보조금 업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배너 제작 등 보조금 업무에 대한 도민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60대 남성 A씨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1일 오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분이 길에 누워있다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는 60대 남성 A씨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과정에 A씨는 이송이 빨리 안된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구급대원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했다. 이후 A씨는 병원 진료를 받지않고 자취를 감췄다. 사건을 인지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사법팀 소속 소방경 백건우 외 2명의 특별사법경찰관은 주거가 뚜렷하지않은 A씨의 소재를 탐문하던 중 지난 달 27일 구급대원의 제보를 받아 의정부 OO병원 응급실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관련기관의 협조를 통해 의정부교도소에 구금했고, 지체없이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이후 해당사건에 대한 피해자, 목격자 진술 및 증거자료를 토대로 신속히 수사를 마무리 하고 9월 1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소방사법팀 관계자는 “A씨의 긴급체포 및 구속영장 집행이유로 주거가 불분명하고 재범의 우려가 있어 진행하게 됐다.”며 “긴급체포와 구속수사는 소방에서는 이례적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도 예산안을 2021년 예산(16조 8,240억원) 대비 1조 1,807억원 증액(7%)한 18조원으로 편성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2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4차 유행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회복·상생·도약’이라는 기본 방향하에, 소상공인 경영회복 및 경쟁력강화,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3대 중점투자 방향을 설정하고 예산을 편성했다. 중기부는 예산 요구단계에서부터 정책 우선순위, 사업성과 등을 감안해 총 예산의 15%(2.6조원)에 해당하는 예산사업 구조개편을 추진하는 등 예산사업의 효율성과 성과를 높이고자 했다. 2022년도 예산안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제품·서비스 개발과 온라인·디지털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강한 소상공인 육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21추경, 1조원 → ’22안, 1.8조원)했다. 법 시행일인 올해 10월 8일에 손실보상심의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