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순창군의회는 27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창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출연금 지원 계획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상정됐으며,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어 최영일 순창군수의 시정연설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436억원 증가한 5,747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까지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경기 둔화와 인구감소로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엄중한 만큼, 재정 운영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필수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 장류축제 성공 등 올해의 성과가 군민 삶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도비
[아시아통신] 산청군의회는 11월 27일 의회 의장실에서 “의장님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토크”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공정․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토크는 2025년 산청군의회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 경과 보고 및 2026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1년간 산청 군의회에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사항에 대해 의장과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6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고, 군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를 만드는 핵심 기준이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언제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의원과 직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2026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는 2026년 종합청렴도 평가는 이미 시작됐으며, 오는 12월에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평가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동별체육진흥회 회장단과 정담회를 열고 시민 체육 활성화 및 체육진흥회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 체육진흥위원회는 '의정부시 체육진흥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 동 체육진흥회의 장으로 구성되며, 회장 및 부회장 각 1명을 포함한다. 이번 정담회에는 15개 동(洞) 체육진흥회장이 참석하여, 현재 체육대회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적·구조적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체육진흥회가 대회의 주최·주관 단체임에도 실제 행사에서는 선수 모집 외에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회장단은 “단체의 역할이 형식적으로만 남아 아쉽다”며, 제도 개선과 운영 체계의 합리화를 요청했다. 김연균 의장은 회장단의 의견을 경청한 뒤 “동별체육진흥회는 지역 체육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조직으로, 그 역할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는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수택1동 자율방재단이 11월 26일 수택1동 관내에서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구리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와 수택1동 내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택1동 자율방재단은 매년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해 배수로와 빗물받이 주변을 정비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가을철 나뭇잎이 늦게 떨어짐에 따라 강설 전 배수로 내 낙엽 제거에 중점을 두고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택1동 소재 이면도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관내 환경정화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자율방재단 엄용태 단장은“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환경정화 활동을 할 때마다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수택1동 밝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아 격려한 김수영 수택1동장은 “우리 동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 단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일 구리시청소년재단에서 ‘2025년 솔리언 또래 상담자의 날(솔리언 또래 상담자 온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갈매중, 교문중, 토평중, 구리고, 구리여고, 토평고 등에서 활동 중인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의 활동 보고와 운영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우수 활동 청소년에 대한 표창 시상, 연간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연합회 대표 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합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 학교폭력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는 구리 관내 초·중·고 솔리언 또래 상담자들이 모인 조직으로, 일정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에게 지지적 태도로 상담과 중재 임무를 수행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연합회는 ‘2025 상담 인식 개선 캠페인’, ‘심리상담의 오해와 진실’ 교육, ‘정서 표현의 중요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시아통신] 서울시 대표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자리잡은 미리내집이 ‘제6차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한다. 이번 공급은 신천, 미아 등 서울 전역 71개 단지에서 총 400세대 규모로 진행된다. 미리내집은 저출생 대응과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녀가 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기간을 연장하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까지 지원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주거 대책이다. 서울시는 28일 ‘제6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의 400세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12월 10일~12일 삼일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급은 신천동(송파), 미아동(강북) 등 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신규 단지 및 재공급 단지로 전용면적 41㎡부터 84㎡까지 다양한 입지와 면적의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전세금은 최저 2억 6천만 원(구로구 호반써밋 개봉 59㎡)부터 최고 8억 9천만 원(서초구 서초푸르지오써밋 59㎡)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 단지 중 잠실르엘(송파구 신천동)은 전용면적 45㎡, 51㎡, 59㎡(총 98호)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자로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이경자 소설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겸 예술감독 등을 포함한 10개 분야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후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온 전통과 권위를 갖춘 상으로,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꾸준히 발굴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753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서울 문화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일반 시민과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협회·대학 등의 추천을 통해 총 10개 분야에서 80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52명(10개 분야×5~6명)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위원회에서 수상후보자를 선정한 후,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총 3,831명이 참여해 시민과 함께 수상자를 선정하는
[아시아통신]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2025 워터마크 공모전'에서 AI 기반 서비스, 물 절약 시스템 등 혁신아이디어 16건을 선정하고, 19일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수상작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아이디어 제안과 숏폼 영상 제작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총 114건의 시민 아이디어와 영상이 접수됐다.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100만 원), 최우수상(80만 원), 우수상(50만 원), 장려상(20만 원) 등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아이디어 부문 8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과 숏폼영상 부문 8편(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3편)이다. 우선 시민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공단 운영 효율성과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할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제안 중 '공공화장실 세면대 실시간 물 사용량 모니터링 디스플레이 설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면대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손 씻는 동안 물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하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을 위한 건설공사 착공 등에 힘을 실을 규제철폐 3건을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에서 일반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계획승인과 지구단위계획을 동시에 처리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건설공사 현장 동영상 촬영계획 승인 기한을 정해 속도감 있는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쌍둥이형 건물 옥외광고 설치 기준을 마련해 민간의 자율성도 높인다. 이번에 발표한 규제철폐안은 (155호)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지구단위계획 주택법 의제 대상 추가, (156호)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제도의 절차 명확화, (157호)쌍둥이형 건축물 간판 설치 기준 현실화 3건이다. 155호는 즉시, 156호는 내년 1월 중, 157호는 내년 중 시행 예정이다. 이번 규제철폐를 통해 주택공급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건설 현장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건축물 입주기업의 정당한 표식권을 보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규제철폐안 155호는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 지구단위계획 주택법 의제 대상 추가'다. 현재 서울 시내 정비(예정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1월 29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로컬인서울(Local in Seoul)’ 4기 예비창업팀 24개 팀이 개발한 시제품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컬인서울’은 서울시의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과 연계한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가 지역의 자원·스토리·문화 등을 활용해 브랜드를 개발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가도록 돕는 대표 창업 지원 과정이다. 시는 올해 9월부터 로컬브랜드 4기 상권 4곳 사일구로(강북구 4.19로), 회기랑길(동대문구 경희대로), 성북동길(성북구 성북로), 상봉먹자골목(중랑구 봉우재로)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가 24팀을 선발해 약 4개월간 브랜드 기획, 사업 아이템 구체화, 상권 분석 등을 포함한 집중 창업 준비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판매전이 아닌 실전형 창업 테스트 베드로 운영된다. 예비창업가들은 시제품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제품 완성도 검증, 시장성 평가, 고객 반응 수집 등 사업모델 보완에 필요한 실질적 의견을 받게 된다. 행사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