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 합천 등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격려금 2천만 원을 전달한다. 서울시의회는 24일 경남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최호정 의장이 최학범 의장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피해를 입은 경남도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뜻을 반영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재난 재해는 모두의 아픔으로,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서울시의회 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구호물품 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의회 차원의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국적인 재난·재해 대응에 있어 지방의회 간
[아시아통신] 21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서남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7월 13일 14시 폭염특보가 해제된 이후 8일 만에 다시 발효된 것으로, 서울 서남권에 해당하는 지역은 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다. 이에 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 취약시설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7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아시아통신]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29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2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 나섰다. 앞서 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성훈창, 송미희, 김선옥, 이상훈, 한지숙 의원으로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 구성하고, 투표를 통해 한지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훈창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설명을 청취한 후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예산결산특위는 오는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종합 검토한 후, 제2차 본회의에 심사보고서를 상정하여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총 2조 4,052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이는 지난 제1회 추경 대비 3,960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한지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이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히며, “당장 해결이 필요한 현안 사업은 신속히 지원하고,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이 청사 복도를 지역 예술작품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열린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도 인재개발원은 7월 21일부터 청사 2층 복도에 마련된 ‘복도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작품 13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멈춘 시간, 흐르는 기억’을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애자, 김종국, 오현주, 박향진 등 8명으로, 자연을 소재로 한 회화 작품을 통해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담아냈다. 전시작으로는 김애자의 ‘목단’, 오현주의 ‘향(장미)’, 김종국의 ‘향’, 박향진의 ‘심상 1’ 등이 있다. 복도갤러리는 2021년 전북인재개발원과 남원시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매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협업해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교육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순택 인재개발원장은 “복도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공간으로 넘어,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교육생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현 트렌드를 반영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 말도등대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3개 무인화 등대 중 개발 잠재력이 높은 2곳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육지에 위치한 경북 울진 후포등대를 제치고 서해 외딴섬인 군산 말도등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등대해양문화공간이 대부분 육지 또는 연륙지에만 조성되던 한계를 넘어, 전국 최초로 외딴 도서지역에 조성되는 사례로 기록됐다. 말도등대가 지닌 지리적 상징성과 관광 확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받았다. 전북도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말도등대의 역사성과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적 상징성을 적극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소통과 설득이 이번 선정의 결정적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1909년 처음 불을 밝힌 말도등대는 116년간 서해를 지켜온 ‘해양수호의 상징’이다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농조합법인 초현(대표 이상조)의 후원으로 수박 15통이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시원한 수박이 제공됐다. 또한 김해시자원봉사회 고문단이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농조합법인 초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여름 보양식인 수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분은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8일,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체육 관련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구체화하고, 학생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군 의원, 지역 전문가, 체육단체 관계자, 관내 교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체육 참여 기회 확대 및 기반 조성 방안 ▲학생선수의 훈련·학습 병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인성교육 강화 방안 ▲학생선수의 권익 보호 및 인권 중심의 지도환경 조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학교체육이 경쟁 위주에서 벗어나 전 학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육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생선수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연천 관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발전협약형(자율형 공립고2.0) 고등학교 육성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사업(2-2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및 지역 특화 교육모델 개발을 목표로 했다. 연수는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업 혁신 △AI 활용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강화 △지역 및 대학연계 교육모델 개발 및 운영 분임 토의 △소통 체험 프로그램 등 연결과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지역사회-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역 맞춤형 교육과
[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8일 관내 교직원공동사택 입주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연천소재 교직원 공동사택 4개소 44실을 대상으로 제습기를 설치했다. 이번 제습기 설치는 연천 지역의 사택이 강변 인근에 위치하여 1층 호실에 습기, 결로, 곰팡이 발생 등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천 지역은 강변 인접 지형으로 인해 여름철 습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노후 공동사택의 단열 미비로 인해 입주 교직원들이 곰팡이, 악취 등 생활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직접 현장 점검과 입주자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고, 주거 편의성 확보를 위한 제습기 설치를 결정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사택 내 거주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습기 설치 외에도 노후 벽지 교체, 조명 개선, 방충망 보강 등 다양한 복지 개선안을 검토 중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복지 지원을 이어갈 것이고, 앞으로도 사택의 안전점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 인사(감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7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1 ‧ 2차 행정사무조사에서 고양시와 킨텍스의 무성의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본격적인 사무조사에 앞서 지난 14일 자료열람을 위한 킨텍스 현장방문이 무산된 이후 고양시와 킨텍스에 엄중한 경고와 함께 자료 제출을 재차 요구했음에도 17일과 18일 진행된 본격적인 행정사무조사에서조차 ‘개인정보 보호’를 사유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다. 특히, 18일 진행된 사무조사에서는 증인 출석요구 대상인 고양시 제2부시장이 전날 17시 30분경 병가를 사유로 불출석한 것을 두고 조사위원들의 ‘전날까지 출근하여 정상적인 업무를 보다 하루아침에 돌연 병가를 사유로 특위에 불출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실제 병가 사유가 무엇이냐’, ‘복무 점검을 해봐야 한다’와 같은 항의로 회의 개의가 지연되기도 했다. 또한 조사 중 송규근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킨텍스 임원 선정을 위해 주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검증 절차가 사실상 인터넷 검색에 그치는 것으로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