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역 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2025 양주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과 공공영역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와 평생학습매니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정시연 평생학습트렌드연구소 대표가 맡아 ‘2025년 주요 평생학습 트렌드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학습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4년도에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1:1000 수치지형도를 비롯한 드론영상, 라이다, 수치표고모델, 3D 건물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이를 연계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벤치마킹 성지로 전국에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도 사업은 기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 정보를 반영하고,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 및 갱신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디지털 산업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정
[아시아통신]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흥곤이의 곤충교실’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벅스리움 상설전시관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사육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1교시 곤충사육교육 ▲2교시 곤충표본교실 ▲생물 분양 및 상설 전시 관람으로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중 곤충표본교실은 화요일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이, 수요일에는 물방개류. 목요일에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6명으로, 총 9회에 걸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5천 원으로, 참여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의 관람료가 포함돼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취소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
[아시아통신] 부천시가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적극 동참하며, 복지·문화·산업 각 분야에서 AI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온마음 AI복지콜’과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은 대표적인 AI 기본복지 정책으로, 지난 16일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살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지난해 국내 영화제 최초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했고, 올해는 Step 2를 표방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행사를 마쳤다. 오는 12월에는 AI 생태계 거점으로 기능할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부천에 들어설 예정이다. ◇ 온마음 AI복지콜…똑똑·촘촘한 복지 서비스, 정보 전달쳬계 혁신·행정 효율 도모 부천시는 노인인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급증에 따른 효율적인 복지정보 전달체계 마련과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온마음 AI복지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 계층에게 AI콜로 다량의 맞춤형 복지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AI 음성분석을 통해 경도 인지장애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기흥구 언남로 30번길 35에 위치한 구성적환장 인근의 골재 채취업체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현장을 찾아 사업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 시장이 지난 10일 구성·동백 주민 대표들과의 면담한 자리에서 이들 업체에 대한 환경 차원의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시는 15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환경, 건축, 생태하천 등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진행함과 동시에 사업장 주변 안전 펜스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가로등(6개) 보수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업체 사업현장 주변의 대기질과 시의 현장 점검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21일 오후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업체 관계자에게 “물을 뿌리고는 있지만 비산먼지 문제가 어느정도인지 시가 확인해서 보강조치를 요구하겠지만 업체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안을 고안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형 덤프트럭의 통행량이 많기 때문에 운전자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21일 오후 신규공직자의 원활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제2기 멘토링 ‘함께해 용인’ 결연식을 열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규공직자가 공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결연식에는 올 상반기 1기 멘토링을 진행한 선배 공직자 14명과 올해 임용된 멘티 37명이 참여했다. 이번 2기 멘토링은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매달 모임을 통해 용인 유적지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상일 시장도 결연식에 참석해 멘토와 멘티에게 결연증서를 수여하고, 공직자로서 성장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조아용’ 인형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시의 여러 일을 하게 될 여러분의 첫 출발 과정이 편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멘토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멘토링은 여러분이 업무를 잘 숙달할 수 있게 하고, 선배들과 우정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잘 가르쳐줄 것이니 여러분도 선배들에게 묻는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용근 도의원(장수군 선거구)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당초 전북도당의 징계 결정을 그대로 수용해 제명을 확정 통보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무엇보다 먼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동료 의원들에게 불필요한 부담과 의회의 명예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며, 특히 자신의 지역구인 장수군민들께는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당과 중앙당 모두에 성실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명이라는 결과가 내려진 데 대해 참담함을 느낀다”며 “당을 위해 성실히 일 해온 도의원이 민원에 대한 정당한 의정활동을 펼쳤음에도, 이를 청탁과 이권 개입이라는 프레임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일부 음해 세력의 왜곡된 주장으로 정치적 생명을 박탈한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중앙당의 징계 결정은 명확한 증거나 실체적 사실 없이, 단지 의혹과 논란만을 근거로 내려졌으며, 형사처벌이나 기소조차 없는 상황에서 일부 언론 보도와 특정 공무원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당적을 박탈하는 극단적 조치를 내린 것이다.”고 주장했다. &n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1일 전주대학교를 방문하여 전주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본지정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전주대·호원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대학’이라는 목표로, 지역산업 연계 교육과정 개편, 청년 정주 인프라 확충, 공동 캠퍼스 구축 등을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모델을 마련 중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전주대 스타센터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 양 대학의 추진현황 및 전략과제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글로컬대학 체험·실습 예정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형열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전주대와 호원대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 되어, 전북지역 청년과 산업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도의회도 정책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희)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통해 유보통합 추진 관련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과 도청 복지여성보건국 황철호 국장을 대신해 양수미 사회복지정책과장이 도교육청은 윤영임 교육국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수미 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이날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및 특색사업, 유보통합 자료개발지원단 구성 및 운영, 교육청 직원 지자체 파견(도청, 군산, 익산, 완주 각 1명), 유아 급간식비 격차 완화 지속 지원, 유보통합추진협의회, 관리일원화추진단 회의 운영 등에 대해 보고했다. 윤영임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영유아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하여 상향평준화 기반 조성, 유보통합 추진 협의체와 전담팀 중심으로 교육청으로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 마련, 전북형 보육업무 지원자료 개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대상 4대 역량강화 연수, 개정 표준보육과정 현장지원자료 개발 지원, 전북형 유보통합 모델 마련 정책 연구사업”등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윤 국장은 “현재 새정
[아시아통신] 남원 시민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은 2023년 급류에 뛰어들어 국민을 구하다 순직한 故 채상병의 2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가지고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종명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채상병 순직 사건은 권력이 국민의 생명을 외면하고, 진실을 은폐하려한 국가기강 유린 사건”이라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채상병 특검은 단 한 줌의 권력 눈치도 보지 말고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전원 처벌을 해야 한다”며, “남원 시민들은 끝까지 이 사건을 지켜 볼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 시민들은 성명에서 “남원의 이름으로 진실을 요구한다”며, “정의는 결코 죽지 않으며,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해 왔으며, 채상병의 희생 역시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연대와 행동을 예고했다. 남원은 민주. 노동, 통일의 가치를 실천한 고장으로, 4․19 혁명의 불꽃을 지핀 김주열 열사, 노동자의 권리를 외쳤던 이석규 열사,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