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안산시간호사회로부터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50대(5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간호사 2,500여 명이 활동 중인 안산시간호사회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실버카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25개 동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미 안산시간호사회 회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탁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회적 연대의 의미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산시 간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실버카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지난 18일 무더위 속 어르신을 도와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 성호중학교 양시온(2학년), 유호현(2학년) 학생을 안산시청으로 초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학생들은 지난 6월 19일 무더위가 지속되던 상록구 일동 일대에서 무거운 수레를 홀로 끌고 가던 어르신을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다가가 함께 수레를 끌고 가는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일어난 이 선행은 인근 주민이 목격하고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되며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뒤 선행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향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었다”라며 “소소하고 작은 선행일지라도 그 울림은 매우 컸다.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양시온, 유호현 학생은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라면 도와드렸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면 기꺼이 돕고 싶
[아시아통신] 재단법인 파주시행복장학회가 에이젯의 후원을 받아 주최한 ‘학부모교육 강연’이 지난 19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경쟁사회 속 자녀의 정신적 성장 ▲부모와의 소통 등 학부모들이 직면한 현실적 고민을 다루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탄희 변호사, 최성구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정우성 변리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고민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받은 느낌이다”라며 “자녀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학부모님들에게 자녀 교육의 방향과 부모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8월 9일에는 ‘정조와 다산 정약용의 공부법’을 주제로 하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특별 강연 예정으로, 학부모들과의 폭넓은
[아시아통신] 충청북도 괴산군은 최근 장마 이후 잇따르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강우에 대비한 종합 대응 태세 구축을 주문했다.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2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장마 이후 본격화된 국지성 호우와 여름철 집중 강우에 대비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송 군수는 “장마는 끝났지만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다”며 “임야가 많은 괴산의 지형 특성상 급경사지, 침수 위험 하천, 피해우려목 등 지반 약화 우려 지역에 대한 산사태 예찰을 대폭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말 사이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해서는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가리지 말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즉시 입력해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이날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하고, 읍·면별 전담 창구를 통해 주민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군은 모든 대상자가 누락 없이
[아시아통신] 21일 옥천군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황 군수는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접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이 자리에서 군수는“군민들께서 소비쿠폰으로 외식도 많이 하시고 더 적극적으로 소비해주셔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옥천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1차에 1인당 최소 20만 원이 지원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하며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옥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향수OK카드 앱(그리고)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신용․체크카드의 제휴 은행 영업장에서 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70건, 17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안전을 위한 보행로 정비 △사회적 약자 지원 행사 △생활환경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산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최종 선정된 사업들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및 결정까지 함께하는 제도로, 동구는 올해 초부터 제안 공모, 실무부서 검토 및 동별 회의와 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서초구 내곡동)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회당 40명씩 총 240명을 가족 단위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평소 도시 생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삼백초, 범부채 등 다양한 식물 100여 종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장수풍뎅이와 같은 곤충도 직접 만져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우리 농산물 맛보기 체험을 통해 옥수수를 쪄 먹고, 사계 딸기를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미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양어수경재배시설(아쿠아포닉스) ▲식물공장(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 시설도 견학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비 무료로 진행되며, 점심 도시락과 간식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는 상해보험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을 꾸리고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거래 이용목적 이행 여부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말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취득 당시 허가 목적에 따라 이용하지 않는 사례 3건을 발견하고 이행명령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토지거래허가로 부동산을 취득, 당초 허가 목적에 따라 부동산을 이용해야 하는 의무 대상 총 8천여 건(2025년 6월 현재) 중 외국인 소유 99건을 대상으로 자치구와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인테리어업·사무실 등 ‘자기 경영’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실제 영업 활동이 확인되지 않는 2곳과 실거주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1건에 대해 이행 명령 조치했다 ‘자기 경영’ 목적은 영업 활동이 확인될 경우 적정 이용으로 판단했으며, ‘실거주’ 목적은 본인 거주 확인·입주자 등록대장·우편함, 택배박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거주 사실을 현장 확인했다. 또한, 부재 등으로 현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은 7월 18일,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와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보에 16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플랫폼‘땡겨요’와 함께 공정한 배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금융 협력 모델이다. 과도한 배달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를 개선하고,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의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보증 전용자금인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신설하여, 특별보증 이용 시 연 2.0%p 이차보전 금리 지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최대 0.2% 인하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확보를 돕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춰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음식점 중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로, ‘땡겨요’ 앱을 통한 실제 매출 실적이 3건 이상인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강북권 대표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의 호수 ‘월영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7월 15일 롯데칠성음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은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곳에 지역의 녹지공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68만여㎡의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이다. 숲이 울창한 벽오산, 오패산에 둘러싸여 벚꽃길과 단풍숲 등 풍경이 수려하고 월영지와 월광폭포 등 전통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깨끗한 도심 속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북서울꿈의숲 내 월영지 수질 개선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롯데칠성음료는 사업의 홍보와 수질정화 그리고 수생정원을 통한 수질개선 증진, 그리고 녹색문화 확산을 통하여 시민참여 및 홍보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월영지 호수에는 수질정화 로봇과 대용량 수처리 필터를 설치해, 혼탁도 개선 및 슬러지 제거 등 오염원을 제거하여 수질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수질정화 로봇은 100%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여 충전 시스템을 갖춘 탄소 중립형 로봇으로 위치·수위별 실시간 수질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