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과 고양 등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부천에서 홍대까지 24분대로 ‘이동 혁신’을 만들고, 두 번째로 부천 대장지구에 택지와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오는 ‘도시 혁신’의 대역사를 한꺼번에 만들겠다”며 “세 번째로 대장~홍대선이 서해선,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 기존 철도와 연계되면서 수도권 발전 축을 새롭게 그리는 ‘성장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갈 길이 제법 멀지만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경기도와 부천시, 고양시가 함께 힘을 모아 대성장의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공사 기간 다치는 분 없이 잘 무사히 진행하도록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 경기도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15일 시청 문화동대잠홀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봉사로 꽃피는 포항, 감동을 전하다’를 주제로 ‘2025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 대응, 돌봄, 환경, 안전, 재능 나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김희수·박용선·이칠구 경북도의원, 정원석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자원봉사 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68명에 대한 정부·지자체 표창 및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봉사 인증서를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동하(늘푸른마음회), 조현찬(학산서포터즈) ▲포항시장 표창에는 (사)포항시해병대전우회를 비롯한 5
[아시아통신] 진주시의회는 진주시-진양군 통합 출범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변천사와 2025년도 의정 활동을 조명하는 ‘지방자치 30주년, 진주시의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사진전을 15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270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폐회하면서 한 해 의사일정을 모두 끝맺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한 발자취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의회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통합 진주시의회 출범 초기와 과정 ▲상임위원회 활동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수해 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 의정 현장이나 ▲의원 연구단체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 등을 담은 사진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됐다. 시의회는 시민들이 오랜 세월을 체감할 수 있도록 1952년 초대 진주시의회 회의 기록, 속기 타자기, 옛 의회 마크 등 실물 자료도 같이 선보였다. 또한 디지털 액자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브 존을 구성해 지역의 성장과 함께해 온 시의회 사진 8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관람 흥미도를 끌어올렸다. 백승흥 의장은 “1995년 진주·진양의 통합 이후 시의회가 지역 발전의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착공식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역의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혁명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착공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점으로 해 서울 양천구, 강서구와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종점인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09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6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착공식은 고양특례시 입장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철도 교통망의 부재로 이른바 ‘교통섬’으로 불렸던 덕은지구에 (가칭)덕은역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최초 계획에서 (가칭)덕은역은 구룡사거리 일대로 검토됐으나, 시는 사업 초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다수의 시민이 남양주사랑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 이유 △계속 사용 여부 △개선 의견 등에 대해 총 7,566명이 응답했다.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충전 시 10% 인센티브 지급’이 70%(5,296명)로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16%(1,220명), ‘사용의 편리성’ 11%(843명)이 뒤를 이었다. 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 9월부터 10% 인센티브 정책을 유지해 온 점에 대해, 시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93%가 남양주사랑상품권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결과를 보였으며, 지역 내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9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남양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일상적인 소비 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음이 확인됐다. 특히 ‘소비가 매우 증가했다’는 응답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월)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통 현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3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2025 광진 독서‧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독서문화 한마당은 ‘취학 전 500권 이상 읽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실천에 모범이 된 가족과 단체에 시상을 하는 자리다. 올해도 931명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3년에 처음 시행한 이래로 지금까지 총 2천168명이 인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참여가족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서관 우수이용가족 8팀과 독서문화 활성화 우수단체 2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책 500권을 읽은 어린이 13명에게도 독서인증서를 전달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어린이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공연을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수상하신 도서관 이용가족과 단체 여러분께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취학 전 500권 이상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들과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야외도서관과 스마트도서관, 독서코칭 프로그램 등 구민 누구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립도서관에서 펼쳐지는 계절 맞춤형 사업도 눈에 띈다. ‘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에 발맞춰 내년 1월부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12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전 과정과 자격시험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주민의 취·창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특히 강남구는 2025년 11월 기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반려동물 등록 수(4만 5420마리)를 기록한 만큼 반려동물 병원, 펫시터 등 전문 서비스 수요가 높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된다. 교육 과정은 동물매개재활사 2급, 반려동물관리사, 펫시터 등 3개 과정이다. 교육 대상은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강남구 거주자이며, 각 과정당 2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건국대학교가 맡고, 서울형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은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취·창업 의지가 있는 사람을 선발하기 위해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의 그림책 가족의날 행사 장면> 정읍시, 19일 김지연 작가 초청 ‘부모교육 특강’ 개최 정읍시는 오는 19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지연 작가를 초청해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부모의 역할과 올바른 자녀 소통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녀 이해와 공감 중심의 양육 태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지연 작가는 부모교육 및 자녀소통 분야에서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문가로, 이번 강의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현실적인 부모 역할과 자녀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 특강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동두천 다가치 공유학교 뮤지컬 공연 공유학교 학생들이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두천·양주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18명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뮤지컬 '맘마미아!' 갈라쇼로, 공연 제작·보컬·안무·연기·무대 구성이 통합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의상과 소품을 갖춘 드레스 리허설과 음악·음향 등 실제 공연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총리허설을 거쳐 전문 공연에 버금가는 무대를 완성했다. ‘뮤지컬 공연 공유학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다가치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의 예술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 안전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교 안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초청 공연은 학생 주도 창작 활동이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는 교육 기부의 대표 사례로, 지역 예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