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외교부는 10월 27일 오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한일 양국 국민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도쿄까지 옛 조선통신사 경로를 따라가는 ‘자전거 新조선통신사’ 의 서울 출정식을 개최했다. ‘자전거 新조선통신사’ 행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일 양국 국민 30명이 참여하며, 서울 출정식을 시작으로 경주, 부산,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한일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양국의 오랜 우호관계와 교류의 역사를 담은 장소들을 답사할 예정이다. 출정식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양국 간 문화·인적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의 역사를 이어가게 된 것을 축하했다. 아울러,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점을 되새기며, 대원들이 한일관계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임해주기를 당부하고, ‘자전거 新조선통신사’가 한일간 우호 협력을 굳건하게 하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영배, 김건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출정식에 참석하여 대원들을 격려했으며, 이번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5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 지가변동률 '25년 3분기 전국 지가는 0.58% 상승했다. 상승폭은 '25년 2분기(0.55%) 대비 0.03%p 확대, '24년 3분기(0.59%) 대비 0.01%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9월 지가변동률은 0.20%로, '25년 8월(0.19%) 대비 0.01%p, '24년 9월(0.19%) 대비 0.01%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25년 3분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0.74% → 0.80%)은 '25년 2분기 변동률 대비 높은 수준, 지방권(0.22% → 0.19%)은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17개 시·도 중 서울(1.07%)이 전국 평균(0.58%)을 상회했다. (시·군·구) 서울 용산구 1.96%, 서울 강남구 1.68%, 서울 서초구 1.35% 등 252개 시군구 중 40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시군구 중 199개 시군구가 0.00% ~ 0.80%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과 웹 3.0 기술이 주도할 새로운 금융질서와 디지털 신뢰 사회의 미래상을 국민과 공유하고, 전 세계 기술 및 산업의 변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2025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산업계·연구기관·국제기구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웹 3.0 행사로 열린다. 특히 전 세계 금융·기술계의 최신 화두인 가격안정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와 인공지능, 그리고 디지털 신뢰를 중심으로 산업과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발표와 전시, 전문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신뢰로 만드는 가치 생태계,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개최하며, 두 기술이 만들어 낼 미래 디지털 신뢰 사회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구성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 학회 발표회(세미나
[아시아통신]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화합할 수 있는‘제2회 불현행복축제’가 열린다.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불현행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행복노래한마당 ▲초청공연 ▲체험부스 및 게임존 ▲다양한 먹거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공연·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행복노래한마당’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로 꾸며져 모두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화제작‘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패러디형 체험부스 ‘불현동 게임’, 전통매듭·유리공예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잔치국수·빈대떡·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박순호 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축제는 불현동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많은 주민이
[아시아통신] 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사랑의 밑반찬 만들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만든 물김치, 소불고기 등의 밑반찬과 세제 등 생필품을 정성껏 마련해 내손1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주민센터에서는 전달받은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한정수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반찬을 드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힘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의 온정을 더욱 두텁게 만들고 있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세심히 돌보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가평군이 상수도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개인 지하수나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는 미보급 지역에서 수질 저하와 수량 부족 문제가 반복됨에 따라, 올해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상수관로 15.6㎞를 신설하고, 가압펌프장 7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방상수도 확장 대상지는 △가평읍 마장리·개곡리 △설악면 위곡1리·선촌2리 △청평면 청평5리·대성1리 △상면 행현1리·항사리·원흥리 △조종면 신상1리·상판리 등 11개 마을이다. 가평군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약 200세대, 400명 규모의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후변화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방상수도 확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상수도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10월 28일 한국-몽골 그린벨트 사업단이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산림경영 및 복원 조림사업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과 몽골 산림관계자 22명(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한국 산림청의 산림복원 기술교육, 양묘사업소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하여 몽골 산림관계자들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한국 산림청과 몽골 환경기후변화부의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일대 벌기령(수확적기인 나무의 연령)에 도달한 낙엽송을 수확한 뒤, 2024년에 자작나무와 산벚나무를 심은 '목재수확 조림지(4.5ha)'와 2023년 3월 산불 피해 이후 소나무와 음나무를 심어 복원 중인 '산불 피해 복원 조림지(8.0ha)'를 둘러보았다. 또한,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은 산불 발생 시 실시간으로 대응·지휘가 가능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등의 시연을 참관 후 효율적인 산불 상황 대응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산림복원 및 지해 대응 기술이 몽골의 사
[아시아통신] 여주시는 중앙동에 위치한 양섬 체육공원내 그라운드골프 이용자의 오랜 숙원인 ‘양섬 그라운드골프장’ 전용 구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섬에 조성된 그라운드골프장은 남한강 수변구역에 기존 야구장과 더불어 신규로 조성(8홀)되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한강변을 활용한 친수형 여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총 면적 4,300㎡ 규모에 8홀 그라운드골프장과 연습구장, 간단한 공원 체육시설, 이용객 휴게실, 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 동안 양섬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전에는 기존 야구장 잔디시설을 이용하는 등 더부살이로 이용했던 이용자 불편사항이 전용구장 조성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만족도가 제고됐다. 아울러, 이번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을 위해 여주시는 여주시장이 뚝심있게 직접 환경청도 방문하고 지속적인 협의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철학으로 남한강변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또한 주변 산책로 및 공원시설과 연계되어 지역주민뿐
[아시아통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2025년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1월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캐릭터는 살아 있다. -우드 큐브 만들기‘로 나무 재질의 큐브를 활용해 직접 꾸미고 조립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체험 활동이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총 3회(11월 8일, 15일, 22일) 진행되며 매회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참가 예약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매회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무 블럭 큐브를 만들며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창의력을 발휘하고 서로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립 폰박물관이 기획한 ‘주말 가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월) 오후 2시 사랑의교회(서초구 서초동)에서 열린 ‘2025 WEA 서울총회’에 참석해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복음주의연맹 총회를 축하했다.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총회’는 개신교 복음주의 연합단체가 6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이날부터 31일(금)까지 세계 목회자와 지도자, 신도 등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도회‧포럼 등이 진행된다. 축사를 통해 오 시장은 “이 땅에 복음이 전해졌을 때 한국교회가 학교, 병원을 세우고 우리 사회 곳곳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었기에 오늘날 ‘서울’이 세계복음주의연맹 총회가 열리는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서울시도 ‘복음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약자와 동행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