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온라인 판매가 69.8%에 달한다. 서울시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145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불법판매 업소 11곳을 적발했다. 영업신고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 10개소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안전성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1개소는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통신판매업만 영업신고 후 건강기능식품 영업신고 없이 판매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폐업신고 후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거나,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해당 영업신고 없이 판매한 경우도 있었다. 안전성 검사의 경우 쇼핑몰 내 안전성이 의심되는 리뷰를 확인한 후 청소년들이 주로 먹는 제품 등 13개 건강기능식품을 선정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1개 제품이 당류 기준치를 초과하여 관할 행정청에 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청소년 키성장 영양제, 구매량이 많은 비타민등을 구매하여 검사를 의뢰했으며 12개 제품은 진세노사이드(인삼 영양성분), 당류, 칼슘, 비타민, 철, 아연 등 영양성분이 기준치에 적합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장학재단이 7월 1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고등학생 180명에게 연간 350만 원씩, 총 6억 3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단의 발표와 음악 분야 장학생들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장학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은 체육, 미술, 클래식 음악, 실용음악, 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서울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소득 요건 등 자격에 부합하는 예체능 특기생 180명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과 함께 진로 멘토링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신청 요건은 체육, 미술, 음악, 무용 분야 특기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학교장 추천 저소득 학생으로, 선발되면 1년간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사업은 2012년 시작해 2023년에는 실용음악 분야를 신설하고 선발인원을 전년도 130명에서 180명으로 늘리며 장학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예체능 교육에 수반되는 고액의 교육비‧부가 비용 등 학비 부담으로 진로 지속이 어려운 학생
[아시아통신] 양평군보건소는 최근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강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운영 △모기 등 매개체 방제를 위한 기피제 배부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풍수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관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랩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한 물과 익힌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며 “특히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 등의 보호장비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전국 58개 미디어센터 중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18일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교육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튜디오 현판 제막식을 갖고 내부를 둘러본 뒤, 실제 방송 시연 교육을 참관하며 스튜디오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또한 제품 촬영실에서 직접 제품 촬영과 편집실로 자동 전송된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기존 영상미디어센터의 시설 및 장비와 연계된 시스템도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과 자원개발팀에서 진행하는 농업인 대상 교육으로, 문화체육과와 협업을 통해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문화체육과는 농업인, 소상공인, 청소년, 청년 등 관련 시설에 조성된 미디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운영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는 단순한 촬영 공간을 넘어서 교육, 실습, 창업 지원, 실제 판매까지 연결되는 복합기능의 공
[아시아통신] 포천시 산채연구회는 지난 17일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채연구회가 주관한 것으로, 회원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었다. 배추겉절이, 무나물, 가지볶음, 호박볶음, 산나물볶음 등 총 5종의 건강 반찬을 준비했으며, 이 중 100인분은 노인복지관 본관에, 60인분은 남부 분관에 각각 전달했다. 산채연구회 김명희 사무국장은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숙 소장은 “이런 따뜻한 손길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나눔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채연구회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역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활동 중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직업상담사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상담사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일자리센터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읍면동에 배치된 직업상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기업의 채용 방식 다변화 이해 △문제 해결 능력 향상(문제의 원인 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 △‘5WHY’ 추론기법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직업상담사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며 “직무 역량 강화 교육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직업상담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직업상담사를 포천일자리센터에 4명, 포천고용복지센터와 소흘읍, 가산면, 신북면, 일동면, 영북면 등에 각 1명씩 배치해 양질의 상담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7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내부평가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성과관리(BSC)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기존 부서 단위로 운영하던 성과평가 대상을 팀 단위로 확대 적용한 성과관리 제도가 시행 2년 차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평가 체계의 정착과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 강화를 위해 연수회를 마련했다. 포천시 내부평가단은 6~7급 중 10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시정운영, 보건복지, 문화경제, 도시개발, 교통건설, 농축산, 환경수도 등 총 7개 그룹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이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각 그룹별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통합성과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시정의 성과 제고에 기여한다. 워크숍에서는 성과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함께 평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견학,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심리적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도 병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내부평가단은 조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성과관리의 개선과 행정 역량 강화로
[아시아통신] 포천시 청년센터는 지난 15일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도내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현장 평가, 이용자 설문조사, 프로그램 발표, 심의위원회 평가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진행했다. 포천시 청년센터는 청년 접근성, 실효성 있는 운영 사례,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를 위한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도심 외곽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포천시는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한 ‘찾아가요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수요 중심 서비스 확산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소자본 온라인 창업 교육, 디지털 드로잉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년 여러분의 참여와 청년센터의 노력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여름 포춘캠프 및 에듀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관내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포천형 진로·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효은 강사(전 교육부 보좌관, 전 EBSi 영어강사 ‘레이나’)가 ‘지방 교육 시대, 정답은 포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효은 강사는 강연에서 지역 기반 교육의 성장 가능성과 입시에 대한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인사말에서 “포춘캠프와 에듀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포천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포춘버스와 포우리, 에듀택시 등으로 대표되는 에듀로드 확충사업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기주도 학습센터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조성 △미래핵심역량 함양 프로그램 운영 등의 교육
[아시아통신] 광주시는 지난 19일 광남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광남1·2동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정 비전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시장과 시민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조영구 광주시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과 주민들은 광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과 광남1·2동 주요 현안을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전 온라인 접수와 현장 질의를 통해 교통 개선, 생활 기반시설 확충, 도시개발 등 다양한 생활 현안이 제기됐으며 방 시장은 솔직하고 책임 있는 답변으로 현실적인 제약을 인정하면서도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지역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해주신 모든 말씀을 새겨듣고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책임 있는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수렴된 사전·현장 질의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