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1일 오후 제46회 국무회의가 열렸다. 모두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합리적인 투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정책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또한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 등 지역 축제와 행사들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자체라는 명칭을 지방 정부라고 부르는 것이 더 온당하다 제안하며 지방 정부도 지역 주민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만큼 정부에서도 관할 업무에 대해서는 함께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부처 보고 이후 이 대통령은 국정과제 산업재해, 보이스피싱 범죄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노동부 장관에게 산재 사망 사고가 줄고 있는지 물은 후 공공 발주 사업에서조차 안전망이나 안전 고리가 마련되지 않아 추락 사고 등이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공공 부문부터 획기적으로 산재를 줄이자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노동부 장관은 기관장 해임 건의를 비롯해 방법을 강구 중이라 대답하며, 이 같은 사고에 대해 엄하게 처분해야 한다라는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이 28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기금 변경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은 282억원 규모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에 ▲설해대책 장비 임차 확대 ▲빗물배수펌프장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시설개선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기금 변경안에는 도비 보조사업 집행잔액 반납과 설해대책 장비 임차료 증액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집행 준비에 만전을기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립하고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주빈 안전행정국장은 “재난관리기
[아시아통신] 안양시가 지난 2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대상 ‘2025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아(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 강사가 ▲조직문화 이해하기 ▲성평등가치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조직문화 진단과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문제들을 출제한 ‘골든벨 퀴즈’가 서바이벌 대결로 진행됐다. 조직문화의 구성 및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한 총 30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함연주 직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희진, 장려상은 김주영 및 이수현에게 돌아갔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성평등 골든벨 문제와 해설을 직원 내부행정시스템 ‘함께하는 성평등’에 게시해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오는 10월 25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동공원(지동 267-12)에서 활력 넘치는 가을날을 아름다운 음악과 주민들의 열정으로 채울 특별한 축제, ‘2025 지동 노을빛 음악회·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열린다.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함께할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뽐내는 자리인 동시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지만, 행사에 앞서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3시부터 사전공연을 장식하며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지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작품발표회와 주민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주민 노래자랑이 준비되어 있다. 자전거, 냄비세트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공연 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떡볶이, 순대 등 풍성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타로, 헌 책 판매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홍석 지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지역 내 교통문제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디지털엠파이어2 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공로패는 이 위원장이 그동안 디지털엠파이어2 일원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정류장 이동 설치와 도로개설 등 교통 접근성 개선에 힘쓴 노력을 높이 평가해 전달된 것이다. 디지털엠파이어2 협의회는 “이희승 위원장이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과 조율을 통해 단지의 교통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은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교통·복지·환경이 조화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약 75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고양시 어울림극장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각종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 중개대상물의 무분별한 표시·광고 금지에 대해 다뤘다. 또한 전세사기를 민관이 협력해 함께 예방하는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안내문과 동참마크를 배부했다. 특히 3차원 디지털지도(Gomap) 체험 전시관을 통해 중개대상물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기초번호판·건물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 명판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방지, 민간등록임대사업자 임대차계약 유의사항 안내, 불법 건축행위 예방 안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 등 공인중개사와 관련된 다양한 공공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영향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과의 부동산거래 중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했다. &
[아시아통신] 지난 23일, 고양시에서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세 가지 대형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킨텍스 제 3전시장 착공식,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식이 그것이다. 분야는 달랐지만, 세 행사 모두 고양시의 향후 10년을 결정짓는 변곡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세 행사를 함께 참석하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보였다. 1년 공백 깨고 재시동 건 'K-컬처밸리' 2024년 CJ라이브시티 사업 무산 이후 1년여간 표류하던 K-컬처밸리 사업이 새 출발점을 찾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날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라이브네이션은 지난해 9월 고양시와 대형공연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부터 고양시에서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GH와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움간에 기본협약이 체결되면 2026년 5월 공사 재개 후 2029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킨텍스 제3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6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3일 제31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이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안건 8건, 구청장발의 안건 6건까지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상정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3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안건 처리에 앞서 이호건 의원은‘성북구 느린학습자 지원 강화 촉구’에 관하여, 이인순 의원은 ‘성북구 발달장애인 돌봄과 자립을 위한 정책 제언’에 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운영위원회 양순임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옥 부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박영섭 위원장, 행정기획위원회 정해숙 위원장의 심사 결과 보고가 차례로 이어졌다.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제315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자료를 준비하여 예산안을 마련해주
[아시아통신]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현옥순)’이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소한 연구모임’ 소속 현옥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연구 결과 공유와 실질적인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한국지역정책개발원이 수행했으며 ▲안산시 골목상권 현황 ▲주요 수요층 분석 ▲지역자원 활용 방안 ▲상인‐주민‐행정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성남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과정을 거쳐 실현가능한 ‘안산형 골목상권 발전모델’을 최종적으로 도출했다. 특히 성남시 벤치마킹을 통해 골목상권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확인한 연구단체는 ▲‘(가칭)셀렉토어 안산 오디션 조성’을 통한 로컬 브랜드 발굴 ▲ 안산시 지역화폐와의 연계 확대 ▲ 개별 골목상권 지원의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안 제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nb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3일 고성 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경상남도 통합 드론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드론협의체’는 관·학·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로, 드론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정책 협력, 재난·안전 분야 드론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도,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고성군 등 지자체를 비롯해 군(육군 39사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경찰·소방, 국정원, 대학, 연구기관 등 15개 기관 36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의 드론 산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분야 수요 발굴-기업 실증지원-사업화 연계로 이어지는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 실무협의회 개최(연 2회) △기업 참여 확대 △드론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드론 생태계 구축과 민간 시장 진입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병춘 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드론은 산업·국방·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신산업의 핵심”이라며 “경남이 보유한 시험평가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공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드론기업이 자생력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