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선 기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대한민국의 문화적인 잠재력에 놀랐다"면서 "문화 산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력을 키울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문화가 워낙 다종다양해 문화 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문체부장관 후보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며 "관료적 탁상공론이 아니라 수요자들이 정말 원하는 정책을 가감 없이 발굴하고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는 문화예술인을 초정해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조수미 성악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메인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 중 김원석 감독은 한국적인 이야기가 세계의 시청자를 울린 이유를
[아시아통신]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반영한 '영농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영농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 활성화할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농지에서 작물을 계속 재배하는 동시에 그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농사와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영농태양광 발전사업은 지속가능한 영농과 에너지 전환, 2050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영농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없어 농촌형 태양광 사업과 영농태양광 시범사업이 '농지법'에 따른 농지 전용이나 타용도 일시사용 허가를 통해 추진되고 있어, 영농태양광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주철현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은 영농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체계적인 보급 지원 제도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발전사업 계획을 승인받으면 관련 규제들에 대해 인·허가를 의제하여 행정절차를
[아시아통신]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했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6월 30일 BNK경남은행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5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직원 한 명 한 명의 뜻이 모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추영옥 거제금융센터장, 신용훈 거제고현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경남은행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고 귀감이 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9회 거제시민상’후보자를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부문은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 △사회복지‧지역안정 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대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 자격은 추천 공고일 현재 10년이상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 또는 거제시 출향인사로서, 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기업의 장, 면‧동장, 재외향인회장, 시민이 할 수 있으며 시민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 공고일 이후 30명 이상의 세대주 서명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후보자의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각 1통이며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명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추천받은 후보자는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고, 시상은 9월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시 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민상은 거제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여, 우리와 우리 후손에 귀감이 되는 자랑스런 시민을 발굴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더위를 식힐 도심 속 물놀이장을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위치는 독봉산웰빙공원, 옥포중앙공원, 아주 해오름공원, 고현항 근린공원 문동어린이공원(문동푸르지오아파트), 양정어린이공원(아이파크2차아파트) 6개소이며,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든 시설은 무료로 개방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하고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동안 물놀이장에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특히 물놀이장 이용객 혼잡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검사기관을 통해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일 자체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시는 올해 물놀이장 4개소의 노후된 바닥재를 교체했고, 편의시설과 물놀이시설 사전 운영 점검을 실시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고현항 근린공원 물놀이장은 바닥재 보수공사로 인해 7월 15일(화) 개장할 예정으로, 정확한 개장일은 공원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아시아통신]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남원시 일원을 방문해 독서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회원 30명이 참여해, 일상 속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운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가문을 지키려는 유서 깊은 양반가와 빈민들에 대해 다룬 소설인 ‘혼불’의 저자 최명희 작가의 사상과 문학을 체험하고 공유하며 독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군희 회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독서 기행을 통해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독서의 생활화를 장려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밀양시지부는 작은 도서관, 피서지 문고 운영, 독서퀴즈 경진대회와 국민 독서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밀양시는 30일 내이동 소재 식당에서 보훈 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보훈 단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구 시장, 8개 보훈 단체장, 3명의 이임 지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보훈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이·취임한 지회장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안병구 시장은 “호국 안보 의식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계시는 보훈 단체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는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하남시는 7월부터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본격적인 견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해당 공유업체에 이동 명령을 내리고, 1시간 이내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로 견인하게 된다. 견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업체가 1대당 3만 원의 견인비와 함께,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른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남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을 준비해왔으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단속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 환경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