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화천군 북부권역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사내면 사창리 일대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화천군은 강원도의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공모 결과, 도내 5개 접경지역 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지인 사내면 사창리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도비 70억원을 비롯해 총 181억원의 사업비 투입이 확정됐다. 화천군은 최근 국방개혁 2.0에 따라 부대해체가 진행 중인 사내면의 지역경제가 회생의 새로운 동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내면 사창리 경관 명품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이 일대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비롯해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 설치, 사창천 친수경관 조성, 건축물 입면과 간판 개선, 미디어 큐브 설치, 골목길 및 장터길 경관개선, 테라스 가든과 하늘광장 조성 등 총 17개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각 사업은 토마토축제로 유명한 사내면 사창리만의 차별화된 경관 컨셉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주민협의체도 구성돼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화천군과의 협의도 이어가게 된다. 군은 내년 2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7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한다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관련해 방역망 강화와 접종률 제고, 경제방역 추진 등 3대 대응 방침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20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으로 군민들의 우려가 적잖은 상황”이라며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히 살펴보고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등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직장 내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미접종자와 청소년 접종, 추가접종 등 백신 접종률도 높일 수 있도록 읍·면장 중심으로 대(對)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기업체와 소상공인 등 전 분야의 피해도 확산하고 있다”며 “정부와 전북도의 경기부양 대책과 우리 지역 자체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만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비정기적으로 실사하는 공모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경제를 우선하는 ‘선(先) 경제 방역’에도 적극 나서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열흘 뒷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교육으로 읍면동의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읍면동협의체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기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에 대해 민ㆍ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실천방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서 위원 개개인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과 지역사회 자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느때 보다 힘든 이 시기에 읍면동협의체 위원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가 인구감소, 청년의 지속적 역외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자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소득 창출이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단계 사업(‘18년~’21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설계한 사업으로, 도내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 사업을 통해 4년간 도내 미취업 청년 4,894명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시행되었는데, “지역정착지원형(1유형) 사업”은 구인을 원하는 지역 기업에 청년을 매칭하여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사업으로써, 청년 1인당 연 240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고2년 이상 근무 시 3년차에 1,000만원(분기당 250만원)을 청년에게 인센티브로 지원하였다. 또한, 자기개발을 위한 직무교육을 위해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당초 2,8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둥글레회 회원들은 12월 17일에 관내 장애인주거시설, 중장기청소년쉼터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거 및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을 찾아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봉사’로 사랑나눔·행복채움 활동을 진행하였다. 연말을 앞두고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거주하는 시설을 찾아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많은 거주자들에게 필요한 TV, 제습기, 식기건조기, 전통시장상품권 등을 전달하여 주거 생활환경 개선 및 개인 위생 보호에 기여하였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39명이 방과후교육 돌봄을 하는 아이마당을 방문하여 아동들의 개인컵 사용에 필요한 컵소독기를 전달하였다. 박영주 교육장은 “진주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둥글레회의 연말 사랑나눔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행복 채움의 시간이 되어 뜻깊다.”고 말하며,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상인2동 일부지역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내년 1년간 소규모 재생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됨과 아울러 기초지자체 중 뉴딜사업 최다 선정도시로 총 사업비 539억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국토교통부 뉴딜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상인2동 지역은 택지개발조성(1987년) 후, 35년이 경과한 지역으로 특별한 지역발전 요인이 없는 노후 한 주택가와 열악한 생활환경,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마을 전체가 활력이 크게 떨어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생활인프라 확충과 마을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구영상미디어 센터, 성서공동체 FM, 마을 기업인 ‘커뮤니티와 경제’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문제발굴단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의 중3 학생들이 학년말 진로집중학기를 통해 바쁘지만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진로집중학기를 전면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존 1학년에 쏠린 자유학년제를 1학년 한 학기에는 자유학기(체험중심‧진로탐색), 3학년 2학기에는 진로집중학기(심화된 진로 설계 및 고등학교로의 연계)를 운영하는 것으로, 중학교 학년별 진로 성숙도에 맞춰 자유학기 운영 방식을 다양화하고 교과수업, 진로탐색 등을 연계성 있게 추진하고자 자유학년제를 전국 최초로 개선한 방식이다. 진로집중학기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교과와 진로‧진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기로 세종 모든 중학교(26교)가 참여하고 있다. 학년 초 학교별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학교의 특성 및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달라진 학년말 교실 풍경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교과와 연계한 활동으로 ▲교과 연계 진로 독서 ▲교과별 학습 코칭 및 학습 설계활동 ▲고등학교 선택 교과 안내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창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7일 홍주요양병원에서 재난상황별 대응능력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다양한 재난상황 메시지에 따라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이 실제 근무지에서 임의로 지정된 재난 현장까지 출동해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고 기능과 운영 상태를 측정하는 훈련이다. 이 날 훈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홍주요양병원 지상2층 병동에서 전기 합선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해 평상시 임무 숙달을 위한 준비와 훈련은 필수.”라며 “다각적인 훈련 경험을 토대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여고 제28회 졸업생인 강복남, 김광희, 조미숙, 최선임은 한국예총미술협회 고창지회 회원으로 수년간 활동해오면서 각기 다른 분야인 파스텔, 칠보공예, 전통매듭, 전통자수를 하며 그동안 숨겨둔 재능을 작품으로 만들어 ‘여고동창 秀作 부리다’로 꽃을 피웠다. 빛깔이 있는 가루를 묻힌 손끝의 움직임으로 채색되는 파스텔화부터 난이도가 수반되는 불의 예술 칠보공예, 매듭실 한 올로 마술 같은 공예작품을 엮어내는 전통매듭, 그림에 옷을 입히듯 한 땀 한 땀 혼을 불어넣는 전통자수 작품들은 방문객의 눈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들은 10년에서 길게는 40여년 재능을 키워오고 있으며 국내외 전시회는 물론 추천작가, 초대작가,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미술을 전공한 김광희 작가는 올해 한국예총이 주관하는 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됐다. 학창시설부터 교우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네 명의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를 열며 예술인으로 또 하나의 값진 추억을 만들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가 청년창업을 통해 청년들의 도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야심차게 시작했던 '강원 로컬벤처기업'의 성공 운영 지원을 위해 펀드(투자조합)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소풍벤처스와 펀드(투자조합)를 조성·운영 한다. 이번에 조성될 펀드는 1단계로, 올해 20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2단계로 내년 상반기 내 2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40억 원 규모이다. 현재까지 확보된 투자금 20억 원은 道 10억 원, ㈜소풍벤처스와 민간 투자자 등이 1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12월21일 투자조합 결성총회(비대면)를 개최, 연내 투자조합 등록을 마무리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추가로 확보할 투자금 20억 원은 현재 2~3개 민간기업과 출자협의를 진행 중으로 기업 내에서 출자심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펀드 운용은 강원도 소재 유일한 전문투자사인 ㈜소풍벤처스가 맡게 되며, 道가 출자한 금액(10억 원)의 2배인 최소 20억 원 이상을 도내 로컬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내 투자생태계가 기술기반 기업 위주로 조성되어 있어 로컬벤처기업은 상대적으로 투자에서 소외되었는데 이번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12월 17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최로 열리는‘2021 다함께돌봄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고 철원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철원군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공백이 큰 초등 저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지역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겸감하고자 2019.05.01. 개소하여 철원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철원군 인재육성과 김영종 과장은“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초등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휴교 등에 따라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시기에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연말에도 (재)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사람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법률사무소 한서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 기탁했다. 전날(15일)에는 고창읍 유제관씨 가족(사위 오윤석, 아들 유구상, 딸 유다송)이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유진씨엔씨에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온법 이사는 고창장학재단에 3년 연속 1000만원을 기탁하며 큰 힘이 되고 있다. 고창읍 한희춘씨도 3년 전부터 50만원씩 늘려가며 올해는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재)고창군장학재단에는 올해만 2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특히 민선7기 이후로는 7억5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장학금으로 기탁됐다. 이는 1998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장학기금 조성 총액 8억2000만원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창사람키우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창의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과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