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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달서구, 상인2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전국 유일, 4년 연속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총 539억 확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상인2동 일부지역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돼 내년 1년간 소규모 재생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됨과 아울러 기초지자체 중 뉴딜사업 최다 선정도시로 총 사업비 539억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국토교통부 뉴딜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된 상인2동 지역은 택지개발조성(1987년) 후, 35년이 경과한 지역으로 특별한 지역발전 요인이 없는 노후 한 주택가와 열악한 생활환경,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마을 전체가 활력이 크게 떨어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생활인프라 확충과 마을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곳이다

 

 

이에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구영상미디어 센터, 성서공동체 FM, 마을 기업인 ‘커뮤니티와 경제’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설명회 개최, 마을문제발굴단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10월 13일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평가를 통해 12월 16일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상인2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상상과 일상이 어우러진 상상이상 멋진마을”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으로 변화된 멋진 마을의 모습을 상상하며 도출한 계획이다.

 

 

내년 1년간 단기사업으로 추진하며 마을활력을 되찾기 위해 안전보행로 조성, 마을쉼터조성정비 등 물리적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주민어울림공간 조성, 마을미디어단 운영, 마을축제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상인2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강화된 주민역량을 기반으로 2023년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주도의 열정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낙후된 공간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마을공동체 활성의 희망의 씨앗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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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