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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천군 사내권 경관 명품화 시동 3년 간 총 181억원 투입

화천군, 강원도 공모사업 참여 5개군 중 1위 선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화천군 북부권역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사내면 사창리 일대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화천군은 강원도의 평화지역 경관 명품화 사업 공모 결과, 도내 5개 접경지역 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지인 사내면 사창리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도비 70억원을 비롯해 총 181억원의 사업비 투입이 확정됐다.

 

 

화천군은 최근 국방개혁 2.0에 따라 부대해체가 진행 중인 사내면의 지역경제가 회생의 새로운 동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내면 사창리 경관 명품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이 일대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비롯해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 설치, 사창천 친수경관 조성, 건축물 입면과 간판 개선, 미디어 큐브 설치, 골목길 및 장터길 경관개선, 테라스 가든과 하늘광장 조성 등 총 17개 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각 사업은 토마토축제로 유명한 사내면 사창리만의 차별화된 경관 컨셉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주민협의체도 구성돼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화천군과의 협의도 이어가게 된다.

 

 

군은 내년 2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7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화천지역에서는 이미 성서면 산양리, 일명 ‘사방거리’일대에서 170억원이 투입된 경관 명품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늘을 뒤덮었던 전선이 사라지고, 각 업소의 간판은 산뜻한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외출 장병들을 위한 문화센터 건립이 막바지 단계이며, 수변에는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방개혁 2.0과 코로나19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동력을 마련키 위해 경관개선 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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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