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내일(23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개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택시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록번호판 발광스티커 부착 ▲위법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택시베이, 여객터미널, 가스충전소, 기타 택시 집결지 등을 순회하며 개인택시 13,833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준수사항 등을 직접 점검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개인택시는 관계 규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개인택시 안전관리 지도·점검에서는 과태료, 개선명령 등 총 133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의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출범한 범시민추진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총회로,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민·관·정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북항재개발 사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북항2단계 재개발사업에 부산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 대표 인사, 전문가, 시민과 함께 북항재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추진력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했다. 총 1,000명 규모로, 운영위원회, 전문가 분과위원회, 시민서포터즈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운영위원회에는 정치·행정·언론 주요 기관장 등 지역 대표 인사 52명이 ▲분과위원회에는 도시안전·건축경관·관광문화콘텐츠·경제환경스마트 4개 분과별 전문가 64명이 ▲시민서포터즈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 894명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를 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진천에 수명을 다한 태양광 모듈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전국 최초로 건립됐다. 충청북도는 21일 진천군 문백면에서 태양광 폐모듈 전주기 처리 및 태양광 모듈·부품 소재의 원천기술과 재활용 상용화 기술 개발을 위해 구축한 태양광모듈연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부 최진혁 재생에너지정책국장, 이장섭․임호선 국회의원, 태양광협회 등 유관기관 4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갖고, 태양광 재활용장비 가동식 및 시연행사를 참관했다. 태양광모듈연구센터는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부지면적 15,847㎡ 건축연면적 3,812.2㎡의 시설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국비 93.48억원을 포함 188.48억이 투입되어 전국 최초로 구축됐다. 특히 태양광모듈연구센터에는 대기방지설비 등 환경물질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공정이 설계되어 연간 3,600톤의 태양광 폐패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충북은 이제 태양광 생산부터 폐모듈 재활용까지 태양광 전주기 생산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전국 최대의 태양광산업 거점도로서의 위상을 떨치게 됨은 물론, 앞으로 2050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에너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1일) 오전 한진중공업을 방문하여 경영정상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와 소통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9월 동부건설에 인수합병이 마무리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노력해 나가자는 의미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박형준 시장이 부산의 주력산업 지원 대책 일환으로 직접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193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조선소로, 조선업이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고 동시에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 100여 개의 협력업체를 두고 2,000여 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등 부산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진중공업은 인수합병 이후 빠른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도 본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3척(960억 원 규모)을 수주한 데 이어, 10월 초 5,500TEU급 상선(컨테이너선)을 4척(3,200억 원 규모)을 수주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새 출발의 의미로 사명(HJ중공업, 12.22 주총 결의)도 바뀌고, 상선건조 인력확보를 위해 10년 만에 신규 인력도 채용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이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신안 반월 박지도의 퍼플섬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 관광의 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현격히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및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관광 분야에서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 보랏빛 세상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은 신안 퍼플섬은 전남도 ‘가고 싶은 섬’ 사업을 통해 ‘사계절 보라색 꽃피는 퍼플섬’을 주제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0억 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미국 CNN, 폭스 뉴스, 독일 최대 위성 TV방송 프로지벤과 홍콩 유명 여행잡지 U magazine에 소개되는 등 세계적으로 조명을 받았다. 또한 11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돼 그 가치를 세계에 떨쳤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미 세계적 관광지가 된 신안 퍼플섬은 특히 2022년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융자대상을 기존 시설 개선 희망 업소에서 운영자금을 필요로하는 업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식품진흥기금으로는 시설개선자금만 융자할 수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에게 수요가 많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 감소 등 업소 운영이 어려운 영업자도 융자 혜택을 받도록 식품진흥기금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식품위생업소 대상 융자사업은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의 시설개선자금, 종업원 고용 인건비, 영업장 유지에 필요한 임대료 등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등이다. 단란·유흥주점은 화장실과 주방 개선 자금만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는 소요자금의 80%까지 가능하며 융자한도액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식품접객업소 5천만 원(화장실 시설개선은 1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HACCP 업소 4억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3천만 원까지이다. 운영자금의 경우 업소당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학습, 심리ㆍ정서 등 결손 극복을 지원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ㆍ위축감으로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학생에 대한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수립‧운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실시되었으며, 기존 3국 1관 1담당관 15과 62담당을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회복 집중 지원, ▲산업재해·중대재해 예방 관리 강화이다. 먼저,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회복 집중지원을 위해 여러 부서로 분절되어 운영되던 생활ㆍ대안교육과 인성교육, 학부모교육 업무를 생활인성교육과(종전 생활문화과)로 일원화하는 한편,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사례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구축한다. 이로써 위기학생 사례 관리부터 상담과 치료, 학부모 교육, 위기학생별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이고 일관된 관리가 가능해져, 종전 사후처리 중심이던 단위학교 위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1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1학년도 정책연구 ‘국가교육과정 내 IB PYP 현장 적용 방안’ 결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대구교육대학교에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는 IB PYP 정책연구의 최종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로, 대면보고회와 비대면(유튜브)보고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본 연구는 IB 학교의 주요 특성인 ▲PYP 탐구 프로그램, ▲학습자 역량 개발 교수ㆍ학습 및 평가 운영, ▲언어 교육 지원,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학습 공동체 운영 등을 분석함으로써 IB 학교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점과 궁금증을 해소해 주면서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원 영역 및 방법에 대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일반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앞으로 미래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19년부터 대구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은 2021년 12월 현재 관내 6개의 IB 월드 스쿨(World School)(경대사대부초, 삼영초, 경대사대부중, 경대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기업 근로자 교육과 인력 양성을 위한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을 광양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연수원은 체계적인 직원 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운영하는 기관이다. 연수원이 건립되면 철강·석유화학·우주항공 등 지역 산업에 특화한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타지역 연수원을 이용하던 도내 근로자의 불편도 덜 수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286억 원, 광양시 8억 원(부지 제공) 등 총 294억 원이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조사, 실시설계, 건축 과정을 거쳐 문을 열 예정이다. 광양시는 시유지를 연수원 부지로 무상 제공한다. 이번 연수원 유치는 전남과 경남의 9개 시군이 참여한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에서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에 공동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연수원과의 중복, 연수원 평균 가동률 저조 등의 사유로 신규 연수원 건립에 부정적 입장이었다. 특히 전국에 6개 연수원만 운영하고 있고, 광주에 이미 호남연수원이 있어 전남에 신규 연수원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광양시 등과 함께 국회, 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이 연말을 맞이해 22일부터 2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온라인장보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위메프오 앱을 실행한 다음 전통시장 장보기 아이콘을 선택해 남광주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무등시장·월곡시장 등 4곳의 개별시장에서 1만5000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15000원 이상 상품구입 시 사용할 수 있으며, ID당 1일 1회(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위메프오 전통시장 장보기는 4개 전통시장 43개 점포가 입점·운영하고 있으며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배달앱으로 편리하게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식재료 등을 품목별로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7월 광주형 공공배달앱 출시와 함께 시행해 배달료 무료지원, 비대면 판매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으로 꾸준히 고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무료배송 혜택은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 전통시장 장보기는 코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부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업 및 기관’ 선정 결과 총38개사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는 신규 19개, 유효기간 연장 11개, 재인증 8개 등 총 38개사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가족친화인증 기업·기관은 총 112개에 달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거쳐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기관은 생산제품 등에 가족친화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사회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이 지원하는 229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도 용역 가점,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무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제도 시행 초기에는 공공기관의 비율이 높았지만, 중소기업의 참여가 점차 확대되면서 현재 전체 인증사례 가운데 중소기업 비율이 74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사업장 113곳에 대해 지난달부터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위반업소 15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단속 사항은 ▲대기 중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북구 A자동차 정비 사업장은 미신고 시설에서 작업 중 대기 중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했고, 서구 B사업장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위반, 광산구 C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등으로 적발됐다. 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난 5곳에 대해서는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생활 속 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