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대구교육청, 위기학생 집중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생활ㆍ대안교육과 인성교육, 학부모교육을 ‘생활인성교육과’로 일원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학습, 심리ㆍ정서 등 결손 극복을 지원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통합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ㆍ위축감으로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학생에 대한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수립‧운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실시되었으며, 기존 3국 1관 1담당관 15과 62담당을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내용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회복 집중 지원, ▲산업재해·중대재해 예방 관리 강화이다.

 

 

먼저,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회복 집중지원을 위해 여러 부서로 분절되어 운영되던 생활ㆍ대안교육과 인성교육, 학부모교육 업무를 생활인성교육과(종전 생활문화과)로 일원화하는 한편,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사례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구축한다.

 

 

이로써 위기학생 사례 관리부터 상담과 치료, 학부모 교육, 위기학생별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이고 일관된 관리가 가능해져, 종전 사후처리 중심이던 단위학교 위기학생 관리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조직개편에 따라 생활문화과에서 담당하던 민주시민교육 업무는 미래교육과로, 예술교육 업무는 체육보건과로 각각 이관되며, 이에 따라 종전 생활문화과는 생활인성교육과로, 체육보건과는 체육예술보건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다음으로 ▲산업재해․중대재해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본청 교육복지과 ‘학교급식안전담당’을 ‘산업안전담당’으로 변경하고, 안전‧보건 관련 전문인력을 충원하여 '산업안전보건법'개정(2020.1.16.) 및'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시행(2022.1.27.)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학생 및 코로나19로 상처받은 학생들에 집중적인 교육회복 지원을 추진하여, 가정형편․지역․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