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가 특색과 매력 있는 골목상권을 사람과 돈이 모이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집중 육성한다. 지역 특성을 살린 골목브랜드를 런칭하고, 시설‧인프라 개선 등 ‘하드웨어’와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는 물론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에 이르는 ‘휴먼웨어’까지 빈틈없이 지원해 ‘쇼핑’-‘커뮤니티’-‘로컬창업’의 삼박자를 갖춘 머물고 싶은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 후 내놓은 ‘서울비전 2030’ 2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상권별로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을 기반조성부터 활성화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5개 주요 골목상권을 선정해 집중 인큐베이팅을 한다. 전문가들과 소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만의 가치를 발굴하고, 상권 특화를 위한 기반조성부터 상권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까지 단시간 붐이 아닌 지속력과 자생력을 갖춘 상권을 육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지원은 ▴(하드웨어)시설개선, 체류인프라조성, 테마존 형성 ▴(소프트웨어)브랜드스토리 개발, 커뮤니티 조성, 상권이벤트, 앵커스토어 육성 ▴(휴먼웨어)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창업자금 지원, 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홍보 및 접수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인센티브로 환산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포인트는 1년 기준 상·하반기 2차례 적립되며, 전기·수도·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반기 당 최대 25,000포인트까지 부여된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으로 환산해 현금, 현금 기부, 그린카드 포인트 등 3가지 종류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참여자는 가정에서 사용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받게 된다. 탄소포인트는 현금으로 연 2회(6월, 12월) 지급되며,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2만 5천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참여조건은 참여자의 거주시설에 전기 등의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계량기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간 상시 접수한다. 시는 지난해 총 2,350세대 20,326천 원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총 1,31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다. 올해 미가입 세대의 신규 참여 확대를 통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영세한 유기농산업 관련 생산자, 단체, 기업 등이‘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실질적 판로를 개척하고 마케팅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엑스포 산업관 전시참가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 사업장과 공장이 등록되어있는 친환경(무농약, 유기농) 농산물 및 가공식품, 유기농업 자재, 기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원료 또는 원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제조·가공하거나 취급하는 농업인, 법인, 생산자단체, 기업 등이다. 지원대상에는 부스에 대한 임차료, 홍보물 제작비, 운영비(인건비, 숙박비, 식비 등) 등 경상적 경비를 업체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사업참가를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 기업 등은 관련 서류를 갖추어 사업장이 소재한 읍·면·동에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행사 참가로 타 기관 및 관련 부처의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사업 신청이 불가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영세한 유기농산업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으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업체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이를 통한 기업 참가 분위기 조성은 엑스포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첫 번째 과제인 가정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충전·모빌리티 실증 및 사업화를 통한 수소 경제 사회 촉진’을 목표로 2020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4년 동안 지정·운영한다. 총 3가지 과제 6개 실증 특례를 부여받은 충남 수소특구는 지난해부터 실증 사이트 구축 및 시운전 등을 통해 실증 준비를 마쳤고 올해 순차적으로 각 사업의 실증 착수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가정·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 신재생 에너지 설치 의무화 등으로 연료전지와 같은 친환경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도입이 필요했으나 관련 제도 미비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이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고온형 연료전지 복합배기 실증 △계통전환형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직접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등 3개 실증 특례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실증을 통해 현행 안전기준 상 저온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에 한해 가능한 복합배기 시스템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민 모두에게 지역화폐(강릉페이) 등으로 개인별 15만 원씩 세대별로 지급하고 있는 강릉시 제4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률이 80%를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월 18일 18시 기준,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현황은 78,352세대, 168,120명에게 지급되어 78.7%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 장애인연금, 기초연금)이 속해 있는 2만 7천 세대, 5만 2천명에게‘현금’을 지급하였고, 10일부터 신청중인 온라인 신청을 통해 4만 7천 세대, 10만 9천 명에게‘강릉페이’로 지급하였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온라인 신청 시작 열흘도 안 돼서 전체 지급률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유통 및 홍보하여 왔던 지역화폐(강릉페이)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오프라인 신청은 21일(월) 오전 9시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본격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한은 2022년 4월 8일 18시까지이며, 강릉페이 사용기한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해 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문화기술 기업육성 및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공모 4건을 진행한다.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y)은 문화예술이나 디자인과 기술이 만나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말한다. XR(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실감콘텐츠, 디지털 트윈(현실세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 기반의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플랫폼 등이 대표적이다. 도가 이번에 공모하는 문화기술 지원사업 4건은 ▲문화기술 사업화 지원 ▲문화기술 공공콘텐츠 제작 지원 ▲실감콘텐츠 연구개발 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이다. 우선 ‘문화기술 사업화 지원’은 도내 문화기술 기업의 상용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총 5~6개 사에 최대 각 1억 원씩 지원하는 내용이다.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유통 연결, 투자 유치 등 기업의 지속 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문화기술 공공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문화기술을 활용한 공익적 성격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초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입체감 있는 콘텐츠를 송출해 많은 관심을 받는 ‘디지털 사이니지’, 가상공간 속 아바타를 통한 사회 활동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해 2월 1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알셉)으로 일본과의 첫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하게 된 것과 관련, 경기도가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5~6월 이 같은 내용의 ‘2022 경기도 알셉(RCEP) 활용 일본 화상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일본으로 진출을 희망하거나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일본 현지 바이어와 매칭,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한 후, 오는 5월 30~31일에는 오사카 현지 바이어와 6월 2~3일에는 후쿠오카 지역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현지 바이어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업체당 1인), 제품 샘플 및 외국어 카탈로그 현지 발송에 대한 운송비 등을 기업부담금 없이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포털 ‘이지비즈’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전년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기업을 대상으로 비과세‧감면제도 안내 등 지방세 납부와 관련된 정보와 설명을 담은 ‘2022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매년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부터 ‘기업 맞춤형’ 지방세 안내 책자(가이드북)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이번 안내 책자는 ▲지방세 신고납부 방법 ▲지방세 항목별 중과세 적용 ▲세무조사의 개념과 절차 ▲징수유예 제도 ▲지방세 감면 등 지방세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아울러 올해 달라지는 지방세 관련 개정사항, 비과세, 감면제도 및 최신 유권해석 사례를 함께 수록해 감면제도 등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해당 안내 책자는 도내 시‧군 세무부서와 법무사‧세무사 협회 등을 통해 3월 21일부터 도내 기업에 배포하고,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경기도 행정도서관 누리집에도 게시한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의 납세 편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첫 시행되는 ‘임업·산림공익직불제’와 관련, 교육·홍보 등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오는 10월 1일부터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6월부터 시군(읍·면)을 통한 신청·접수가 예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임업·산림공익직불제(임업직불제)’는 온실가스 흡수 등 임업·산림 분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한정된다. 다만, 올해 내에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오는 5월 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후 해당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북부지방산림청 또는 도내 국유림관리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으로 신청·접수하면 되는데, 최근 산림청에서는 누리집(임업경영체통합포털: ‘임업-in’)을 개설해 온라인으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했다. 올해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관련 교육 이수가 필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2022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안전시설 구축’ 사업의 2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1차 공모를 진행, 총 15개 시장을 선정해 3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총 36억 원을 투입해 16개 내외 시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는 고객 편의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소비패턴에 맞는 상권기능을 개선하는 분야다. 2차 공모에서는 총 30억 원을 투입, 8개 내외 시장에 아케이드, 배송센터, 고객지원센터,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게 된다.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은 노후 화재 안전시설을 개선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사후 보상까지 전 방위 안전망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6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7개 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건물 내 석면 시설 철거 및 복구, 노후 전선 및 LED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중 ‘석면 시설 철거’는 이번 공모에 신설된 분야로, 석면 철거 후 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3. 18일 충북연구원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대응 논의를 위한 충북 비상대응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관기관, 부서 및 피해기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피해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해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금융제재로 인한 대금결제 애로 △수출중단(수출물량 감소) △원자재 수급애로 △국제물류 애로 및 물류비 급등 등이 있었으며, 조속한 해결을 위한 원활한 유통, 물류, 결제시스템, 판로 대체선 발굴 등을 건의했다. 피해 대응방안으로는 △긴급금융지원프로그램 운영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긴급 화물보관 및 내륙운송 물류비 지원 △수출신용 보증(선적전)무감액 연장 △대체거래선 발굴지원 등이 논의됐다. 한편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점차 본격화되면서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 유럽연합도 수출통제, 러시아 은행 스위프트(SWIFT) 결제망 배제, 러시아산 석유·천연가스 수입금지 발표 등 전방위 경제제재에 나서고 있지만, 충북경제에도 직접적 수출감소와 장기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