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시가 대표 임산물 호두 명성을 잇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호두휴게소(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 호두나무(5년생) 4그루와 호두나무 유래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휴게소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천안이 호두나무 시배지(처음 심은 곳)임을 알리고 우수한 천안 호두 품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호두나무와 안내판을 설치했다. 천안은 우리나라 최초의 호두 재배지로 알려진 곳이다. 고려시대 충렬왕 16년(1290년) 영밀공 유청신 선생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돌아올 때 어린 호두나무를 가져왔는데 나무는 광덕사(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앞에 심었다고 한다. 호두나무 시배지답게 천안의 대표 임산물인 호두는 2019년과 2020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장려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욱 산림휴양과장은 “천안 호두의 우수한 품질 등을 천안호두휴게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대된다”며, “호응이 좋을 경우 더 확충해서 호두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민원실에서 직원 50명이 모인 가운데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악성)민원의 폭언, 폭력 등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반기 서북경찰서 합동훈련에 이어 하반기 민원실 자체훈련(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33개소)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합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폭행 제지, 녹음 실시 및 비상벨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의 순서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대응 효과를 높였다. 시는 그동안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직원 안전을 위해 직원보호 멘트 통화연결음과 직원 존중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훈 자치민원과장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2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내 다양한 가정의 아동들에게「소원을 말해봐! 산타크로스 in 성주」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의 위기상황과 추위로 마음까지 움츠려드는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함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 11명을 연결하여 평소 마음속에 간직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가공 처리업 및 산업용부자재 제조 및 판매하는 ㈜모아(대표 송재동)에서 후원하여 아동들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벽진초등학교 이ㅇㅇ 아동은 “할아버지께 사달라고 말을 못하고 계속 생각만 하고, 잘 때 로봇을 가지고 싶다고 기도했는데 소원이 이루어져 너무 기뻐요.”라고 성탄트리의 불빛처럼 환하게 웃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유년시절의 행복한 경험들은 살아가면서 삶을 지탱해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원이 이루어지는 크리스마스를 경험한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시는 2024년까지 167억 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근린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천안의료원 이전 및 외곽 개발 등으로 쇠퇴하는 봉명동 구도심 지역에 문화·상권·창업이 복합된 혁신거점을 조성한다. 사업은 크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공동체 거점구축 및 주거환경 개선, 철도 테마 복합문화 창업공간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자생적 마을경제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복지공간 확대를 위한‘통합돌봄센터’와 주민 공동체 거점공간이 될 ‘봉명 커뮤니티센터’, 골목길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안전한 녹색마을’, 장항선 하부공간을 활용해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장항선 플랫폼’과 철도 관련 체험·창업·교육 등의 활동이 가능한 ‘꿈꾸는 레일웨이존’ 등을 조성한다. 현재 꿈꾸는 레일웨이 존과 봉명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모두 완료하고 건축기획, 심의를 이행 중이다. 통합돌봄센터 건립을 위해서는 지난 8월 건축 공모 후 설계를 진행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사업지구 내 거점시설 3개소가 동시에 착공될 것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개선방안 확보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2월 22일 오전 10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을, 부위원장에는 이준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과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을 각각 선임하였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첨단물류단지를 추진 중인 이 부지는 오랜 시일동안 인허가 비리 등이 발생하였고, R&D(연구개발) 수요 증가와 물류환경 변화에 따라 최근 다시 대안사업이 모색 중인 곳이다. 그 동안의 사업추진이 적절한지 면밀한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며, 다른 첨단물류단지 사업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준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과거 파이시티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현행 부지의 개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설정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우리 특별위원회에서 정책 지원과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겠다.” 라고 말했다. 권수정 부위원장(정의당, 비례)은 “그간 서울시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제시립아주도서관은 지난 22일 미루유치원으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신간 아동도서 81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미루유치원이 지역 아동교육 기관으로서 아주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책을 통해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윤명자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책을 가까이 하면서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도서를 기증해주신 원장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관내 어린이들의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도서관은 지난 11월 13일 학습실 우선 개관 후, 23일 자료실도 정식 개관하여 평일 270여명, 주말 54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기증도서는 아주도서관 어린이실에 비치되어 열람 및 대출 도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2일 홍성읍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에 발생했으며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구성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에서 필수로 설치해야하며, 소화기는 층별로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필요하다. 이진규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모든 학교급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형 스마트교실 구현을 위해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대전 전체 학교 교실 1,910실에 무선인터넷망 구축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현재 대전 관내 학교 255교 2,390개 교실에 무선망 설치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대전교육청은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2월 모든 일반・특별교실에 100% 무선인터넷을 구축 완료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2022년 하반기까지 공립유치원과 모든 학교의 도서관, 자습실 등 학습지원공간에 대한 무선인터넷 설치까지 마치게 되면, 현재 교육청이 추진중인 학생 1인당 1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과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학교에 기 보급되었던 오래된 무선공유기 615대도 최신형 장비로 교체하여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기가급의 빠른 속도로 수준에 맞는 교육기회를 충분히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교 무선인터넷망 확대 구축사업은 학생들이 학교 어느 곳에서든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상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혁신교육의 실천과 나눔을 통해 대전 혁신교육의 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된 「2021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는 대전 혁신교육의 철학과 비전, 실천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학교 교육의 질적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되었다. 혁신교육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초․중․고 교사 24명이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저녁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배움의 기회를 함께했다. 혁신교육의 이해 및 대전형 혁신학교의 가치와 중점 운영영역에 대해 주제발표, 토의․토론, 연수 등 방법으로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대면 참여의 형태로 운영되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혁신교육 열린아카데미를 통한 학습, 토의, 토론, 발표를 통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다른 선생님들이 자신의 경험과 사례 분석, 독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개인적으로는 대전형 혁신학교에 대해 좀 더 확신을 갖고 나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운영은 교사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문경문화예술회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민들의 행사장소 섭외에 대한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문화예술회관 시설 대관신청 시기를 길게는 90일 전부터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한다. 문경문화예술회관 유료 대관시설은 대공연장, 소공연장(문희아트홀), 전시실, 다목적실로 시민들의 대관예약 편의와 공정한 대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대관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대관신청은 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날짜의 6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2일 이상 연속하여 대관을 원하는 경우 매일 새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새해부터는 예약시점이 속한 달로부터 세 번째 달 말일까지 기간 중에 원하는 날짜를 한 번에 지정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예를 들어 1월 15일에 대관신청을 한다면 3월 31일 이내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날짜를 예약할 수 있으며, 거꾸로 3월 25일에 시설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1월 1일부터 대관신청이 가능하다. 대관예약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 창구를 통해 신청하여야 하며, 연속한 날로 최장 10일까지 대관할 수 있다. 이후 인터넷 신청 건에 대한 필수서면 제출 및 사용료 납부로 신청 절차가 완료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문경시는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형후계농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농업인 및 농업 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지원,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펼쳐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1971. 1. 1. ~ 2004. 12. 31.)으로 영농경력은 10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시 농지구입, 영농 및 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리2%,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분상환)가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은 시청 농정과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청년창업농 지원사업은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인력 구조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2. 1. 1. ~ 2004. 12. 31.)으로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일부개정안이 지난 22일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일부개정안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관리지역”) 내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완화한 것으로, 주거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일부개정안은 관리지역 내에서 주택으로 쓰는 바닥면적 합계가 660㎡ 이하 공동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로 보는 경과연수 기준을 20년으로 완화, 관리지역 내 전체 건축물 수 중에서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을 57퍼센트로 완화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신정호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던 시기부터 현재까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리지역 내 노후·불량건축물 경과연수와 건축물 비율 완화를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동안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소규모주택정비 수요는 높았으나, 열악한 기반시설과 개별단위 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의 연계성 부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