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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현장대응 능력 향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민원실에서 직원 50명이 모인 가운데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악성)민원의 폭언, 폭력 등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반기 서북경찰서 합동훈련에 이어 하반기 민원실 자체훈련(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33개소)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합동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폭행 제지, 녹음 실시 및 비상벨 신고,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의 순서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대응 효과를 높였다.

 

 

시는 그동안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직원 안전을 위해 직원보호 멘트 통화연결음과 직원 존중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훈 자치민원과장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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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