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지난 11일 군포시 아동학대 대응인력인 군포시청,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군포경찰서, 군포시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28명이 모여 군포시의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자 민·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명이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정서적 불안 증상을 겪는 피해아동·성인에 대한 접근 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아동학대 대응 업무는 높은 부담과 정서적 소진이 뒤따르는 만큼 현장에서 애쓰는 대응 인력 여러분이 스스로를 돌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여러분의 역할과 헌신이 한 아이의 삶을 지켜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아동학대 대응인력에 대한 위로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기영 관장은 “군포시 내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 내 아동학대 대응 인력이 서로의 역할
[아시아통신] 경기 군포시는 지난 12월 15일, 청소년 전용카페 ‘군2Teen터(당동 쌍용아파트 상가 내)’에서 신규 오픈을 축하하는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지역주민,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및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군2Teen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어 총사업비 294백만원(도비 55, 시비 239)이 투입됐고, 올해 7월 공사에 착공하여 10월에 준공했으며, 그간 시설 보완 공사와 개소 준비를 거쳐 이날 개소를 맞이하게 됐다. 총 면적 186제곱미터에 온돌휴룸, 오픈주방, PC존, 스터디룸, AR스포츠 플레이존 등을 갖추었으며 초등학생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의 운영 관리는 군포시청소년재단에 위탁할 예정이며, 12월 말까지 임시운영 기간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2026년 1월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Teen터’는 2012년 군포시에 전국 최초로 개설된 청
[아시아통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이 15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 의원은 제22대 국회 등원 이후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며, 탁월한 정책 전문성과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민생·회복·개혁’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재명 정부 출범 첫해를 맞아, 향후 5년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진단을 이어갔다. 특히 조 의원은 대규모 해킹 사태로 불안을 겪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감사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정보통신 분야의 무선 백도어 해킹(일명 ‘스파이칩’) 문제에 대해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 부재를 지적하며 직접 시연에 나섰고, 기업의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제도의 구조적 허점을 짚으며 전면적인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민생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불법 스팸 증가 원인을 분석해 제도적 문제를 지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광주 서구갑, 과방위)은 16일, 행안부로부터 광주 서구의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버스 승강장 조성 사업은 치평동과 유촌동 소재 버스 승강장 3곳에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 냉·난방시설, 기상 및 생활정보 안내 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더 나은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게 된다. 덕흥 구장 시설개선 사업은 지난, 여름 호우 피해 등으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덕흥동 축구장, 족구장, 야구장에 관람석, 휀스, 백네트 등 부대 시설 개보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끝으로 구청사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저장해 놓은 전기를 전력 요금이 높은 피크 시간대에 사용하거나, 재난·재해 등 정전 시 비상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를 설치하여 전력 부하 완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게 된다. 조인철 의원은 “서구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구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아시아통신] 과학고 출신 신입생 비중이 공대보다 의대가 높았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최근 3년 의대 있는 대학의 의대, 공대, 자연대별 고등학교 유형별 신입생 인원 및 비중’ 자료를 재구성하면, 과학고 및 영재고를 나오고 올해 2025학년도에 의대로 진학한 학생은 206명이다. 공대와 자연대는 각각 799명과 363명이다. N수생을 포함한다. 의대로 진학한 과학고생은 2023년 215명, 2024년 206명, 올해 206명이었다. 소폭 줄었다. 공대 진학한 학생은 같은 기간 622명에서 799명으로 늘었다. 올해 2025년 신입생 중에서 과학고와 영재고 출신이 어느 정도인지 비중은 의대가 4.56%였다. 20명 중 한 명은 과학고를 나왔다. 공대 2.08%나 자연대 1.84%보다 높은 비중이다. 2023~2025년 3개년 모두 비슷한 양상이다. 지난해 2024년에는 과학고와 영재고 출신이 의대 6.73%를 차지하여 공대 1.97%, 자연대 1.70%보다 높았다. 추세를 보면, 의대 진학한 과학고·영재고생 비중은 감소세다. 2023년 7.03%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광주시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 7억원, ▲ 목현동 상수도 확대보급사업 3억원이다.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은 2023년도 당시 소병훈 의원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역임할 때 산림청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現 광주시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 추진예산을 국회에서 확보·의결시킨 사업으로, ‘목재이용=탄소중립’이라는 국민 인식을 증진시키고, 학교 교사 및 전문가 교육, 세대별 맞춤형 목재 체험과 소양 교육을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목재 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게 되어 향후 연간 1만 명 이상 대상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현동 489-1번지 지역은 수도 급수구역이나 상수관로가 없어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상수관로를 설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되어 해당지역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민
[아시아통신] 청양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둘러싼 혼선과 중단 위기 속에서도 충남도의 도비 30% 부담 결정에 따라 사업을 정상 추진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남도는 15일 청양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30%를 부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당초 도비 10%에서 20%를 추가 확보하게 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마련하게 됐다. 앞서 정부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과 관련해 국회 부대 의견을 근거로 광역자치단체의 도비 30% 부담을 전제로 국비 지원 방침을 통보했다. 이로 인해 국비 40%, 도비 10%, 군비 50% 구조로 사업을 준비해 온 청양군은 주민 신청 접수를 앞두고 사업 추진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을 겪었다. 그러나 충남도가 청양군의 농촌 현실과 군민들의 기대, 정책 연속성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비 30% 부담을 최종 결정하면서 사업 무산 위기에 놓였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결정 과정에서 청양군은 시범 사업 선정 이후 충남도와 중앙 정부를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12월 15일 오후 2시, 목장053(동구 사복로 151)에서 ‘청년 농업인이 키우는 대구의 내일’을 주제로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시민수다’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수다는 청년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달성·군위 등 지역 대표 청년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은 대구 농업의 현실을 마주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과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재배 작목을 초월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구광역시4-H연합회 박재현 회장은 “각 구·군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류 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올해 3월 진행한 ‘청년농업인 파머스마켓’처럼, 대구 전체 청년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 교류 행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기획하겠다”
[아시아통신] 울산 남부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 관내 다중이용업소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명피해 사전제거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고시원 등 3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방화문 정상 작동여부 및 물건적치 금지 안내 등이다. 특히,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작동정지 행위 근절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6일 오후 3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지역사회 이웃 돕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탁한 성금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발생하는 끝전 금액을 자발적으로 공제해 마련됐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을 만들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연말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 ‘당신을 위한 음악 선물’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춘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송유진이 지휘를 맡고, 카운터테너 정시만이 협연자로 나서 클래식 선율과 오페라 명곡까지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의 첫 순서는 헨델의 대표곡 ‘수상음악’을 맥스 자이페르트와 해밀턴 하티가 재구성 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선상 연주를 위해 작곡된 원곡의 밝은 조성과 야외 연주에 적합한 화려한 기법을 토대로 관현악기를 재배치해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생동감을 더한다. 이어 카운터테너 정시만이 무대에 올라 비발디의 ‘악랄한 배반자’를 비롯해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동명곡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을 들려준다. 공연의 대미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장미의 기사’를 관현악적으로 재구성한 모음곡이 장식한다. 밝고 화사한 서주, 무도회 장면, 서정적 선율, 우아한 왈츠 등 오페라의 주요 장면을 고스란히 관현악으로 구현해 하나의
[아시아통신]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16일 오후 4시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해울이거주시설을 방문해 온기나눔 활동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지역 현장에서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김재홍 위원장을 비롯해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생활인들에게 도움이 될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부와 주변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한다. 김재홍 위원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라며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경찰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