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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여성예비군, 2025년 연말 총회 개최

군 안보 훈련, 지역 봉사 성과 돌아보며 한 해 활동 마무리

 

[아시아통신]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지난 22일 과천 문원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올 한 해 군 안보 훈련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여성예비군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김민우 지역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여성예비군 대원으로 활동 중인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우윤화‧윤미현 시의원도 함께해 동료 대원들을 격려하며 조직의 결속을 다졌다.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한 해 동안 전 대원이 각종 군 안보 훈련과 동원훈련 지원에 성실히 참여하며 예비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병행했다.

 

조순호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대원 모두가 투철한 책임감으로 훈련과 봉사에 임해 준 덕분에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안보 현장과 봉사의 현장을 가리지 않고 활약해 주신 여성예비군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이번 연말 총회를 계기로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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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앞두고 마포자원회수시설 점검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해 23일(화)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생활폐기물들이 반입되는 반입장과 이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크레인실 등 쓰레기 처리 과정을 살폈다. 이후 서울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는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해지며, 반드시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 종량제봉투 쓰레기의 약 70%만 공공 소각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어, 나머지 30%는 민간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호정 의장은 "수도권 소각 인프라가 부족하고 서울 시내 소각시설 증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만큼, 환경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장은 "환경부가 2022년 7월 수도권 지자체에 소각장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이후 뚜렷한 후속 조치 없이 시행 시점을 맞이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