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1.4℃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3.5℃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4.4℃
  • 흐림광주 7.3℃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5.5℃
  • 제주 10.9℃
  • 맑음강화 0.0℃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전북자치도,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해 '희망의 불꽃'으로 미래 비전 제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비전 및 성과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 열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전북의 불꽃, 세계를 밝히다”를 주제로 지역의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인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을 향한 국가적 방향성과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엑스포는 ‘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부처,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95개 지자체와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전시관 중심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염원을 형상화한 ‘희망의 불꽃’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 불꽃은 올림픽 유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도전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전주 올림픽은 지역 간 협력과 환경을 중시하는 올림픽으로, 지속가능성과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지방시대 엑스포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

 

전시관은 전주 하계올림픽,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전북사랑도민증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의 문화유산과 관광지, 특산물을 터치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전북사랑도민증에 가입한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전북 특산품을 증정해 전북의 매력과 지역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군산·완주·무주·장수·임실·고창 등 6개 시군과 함께 전북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마음이 쌓입니다.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한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에서는 제도 안내와 함께 농축수산물·가공식품·공예품 등 전북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람회와 연계해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의미(米)있는 전북고향사랑기부 이벤트’도 알렸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전북의 미래 성장전략을 국민과 공유하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박람회를 계기로 전북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다 많은 관심과 기부가 모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참여가 성장으로” 안양시, 버블톡 간담회로 청소년정책 성과·비전 공유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18일 오후 5시 관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의 꿈이 버블버블, 버블톡(Bubble Talk)’을 테마로 안양시청소년재단과 함께 민선 8기 3주년 기념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열고, 안양시 청소년 정책 비전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학부모·교사·청소년지도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참여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과 현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는 퀴즈·게임·챌린지를 결합한 ‘버라이어티 토크쇼’ 콘셉트로 ▲청소년 사회참여(액션버블) ▲놀이 기반 성장(플레이버블) ▲청소년 공간 변화(스페이스버블) 등 3개 챕터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경험과 변화를 현장에서 공유했다. 첫 번째 챕터 ‘액션버블’에서는 청소년참여예산제, 몽골 해외봉사단, 미국 가든그로브시 민박 교류 등 청소년이 직접 정책과 국제교류에 참여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학창 시절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발판으로 청소년지도사로 입사한 주인공을 객석에서 찾아내는 ‘진짜를 찾아라’ 코너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고은진 박달청소년문화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과 실행 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11월 18일(화)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 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최정헌 의원을 비롯해 김소진 의원, 이찬용 의원과 성균관 대학교 연구진들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지난 5월 활동을 시작한 이후, 국내외 디지털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디지털 포용 정책에 참여한 시민들을 심층 조사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이어왔다.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은 디지털 환경 및 기술에 대해 취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수원시 디지털 포용 정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와 교육 관계자의 의견을 종합해 도출한 주요 개선점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의 발전을 위한 자기진단 체계를 마련하고, 관학 협력을 강화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김소진 의원은 “정보화 인프라를 잘 갖추고 교육 참여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게 속도를 조절하는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