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인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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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에 따르면 정읍시의 인구가 약 10만 명 선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3년 말 인구가 10만 3,620명 수준이었고, 이후 약 1,493명이 줄어들면서 “올해 말 혹은 내년 말에는 10만명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출생·사망 및 등록 통계도 인구감소 압력을 보여줍니다. 예컨대 2025년 6월에는 출생등록자가 총 35명인데 반해 사망말소자 수는 100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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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구조도 고령화 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예컨대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약 29,092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 원인과 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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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는 지역 경제 침체, 기업 및 산업 유치 부진, 교육·주거 환경에서 대도시 대비 경쟁력 약화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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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출생률 저하와 사망·이탈 인구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정읍시는 이를 대비해 조직을 정비하고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인구 늘리기 위한 대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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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인구 사랑 범시민운동”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전략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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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愛 주소갖기 (전입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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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愛 머무르기 (체류·정착 인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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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愛 함께살기 (외국인 등 정주여건 개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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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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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청년정착을 위한 스마트팜 지원 등으로 농촌지역의 정착 여건을 개선하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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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 선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종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며, 이를 유지하는 것은 도시의 위상이나 행정·재정 여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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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이미 여러 정책을 시행하는 중이지만, 인구 감소 흐름이 뚜렷하여 단기적으로는 정착 인구 확대, 장기적으로는 유입 인구 확보 및 정주환경 개선이 병행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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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년층과 경제활동 인구의 유입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산업 유치,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인프라 개선 등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