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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고용노동부, 사회적 가치를 조달하다 '가치장터' 신규 개통

상품몰 ‘가치장터’와 ‘스토어(STORE) 36.5’ 새 단장 및 추석 기획전 진행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월 8일에 사회적가치조달 플랫폼 ‘가치장터’와 착한소비 상품 몰 ‘스토어(STORE) 36.5’를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사회연대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이스토어(e-store) 36.5’를 이용자 특성에 맞게 공공기관 전용 ‘가치장터’와 국민 대상 ‘스토어(STORE) 36.5’로 분리·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사회연대경제기업 우선구매를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일반 국민은 가치 있는 소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치장터’는 공공기관과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기관은 발주부터 계약, 납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바로구매, 간편계약 기능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상품 구매 절차가 편리해졌으며, 서비스 전용관 신설로 제품만이 아니라 원하는 서비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매 내역 관리 등 실적 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진흥원의 ‘추천 적격심사’를 통해 공공기관은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올해 말에는 조달청 나라장터와의 연계를 통해 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토어(STORE) 36.5’는 국민 누구나 다양한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몰이다.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성과(SVI, SPC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새롭게 마련된 ‘지속가능한 가치 전용관’에서는 지역 상생, 약자 보호 등 관심 분야별로 원하는 사회적 가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스토어(STORE) 36.5’에서는 9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획전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비자는 다양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명절선물 제품을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누리소통망(SNS)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획전과 이벤트는 모바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권진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판로 플랫폼이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사회적 가치가 흐르고 확산되는 새로운 생태계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적극적인 판로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 사회에 가치 있는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가치장터와 스토어(STORE) 36.5는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사회적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시장 모델”이라며, “공공기관이 가치장터를 통해 사회적가치 조달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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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실제 전시물이 우리 집으로! 한성백제박물관 전시물 증정 이벤트 진행
[아시아통신] 한성백제박물관이 2012년 개관 이후 첫 상설전시실 개편에 나서며 그동안 수많은 관람객과 만나온 ‘선사시대 디오라마’ 전시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디오라마’는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미니어처 인형과 배경으로 입체적으로 재현한 전시물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실제로 박물관 전시실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해 온 ‘진짜 전시물’을 개인이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박물관 측은 7월 상설 제1전시실 전시 종료와 함께 주요 디오라마의 핵심 부분을 소장 가능한 형태로 재가공해 준비했다. 이벤트는 9월 8일(월)부터 24일(수)까지 2주간 한성백제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 20명을 선정한다. 선정자들은 수십만 명이 관람한 바로 그 전시물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행운을 얻게 된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대대적인 새 단장 중이다. 진품 유물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박물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발굴된 ‘삼국시대 목제 쟁기’와, 석촌동 고분에서 출토

서울시의회, 마약 위기 극복할 법제 개선 방안 찾기 위한 논의의 장 열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가 마약 위기 극복에 필요한 법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최근 청소년에게까지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입법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9월 8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마약 퇴치와 예방 교육을 위한 법제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증가하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약 퇴치 예방 교육을 실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이종배 위원장(국민의 힘, 비례)을 비롯한 13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4월 30일부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출입국관리법」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여, 지난 9월 5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이 날 토론회에는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지언 IBS 법률사무무소 변호사, 곽수현 윤익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 3명이 주제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