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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자살 고위험군 등 위기가구에 ‘복지정보 꾸러미’ 전달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위기가구에 전달

[아시아통신]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자살 고위험군 등 위기가구에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복지정보 꾸러미’를 제공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대상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복지정보 꾸러미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대상자가 필요한 복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1차로 300세트를 제작해 자살예방유관기관별로 각 150세트를 전달했다. 기관에서는 24시간 위기 개입 출동이나 상담 과정에서 자살 고위험군 등 위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꾸러미에는 인공지능(AI) 초기 상담, 복지위기알림앱, 수원새빛돌봄, 맞춤형급여안내 복지멤버십, 긴급복지지원제도, 긴급복지 핫라인,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안내, 생애주기별 지원안내서 수신제가 등 9개 사업의 홍보물·책자가 담겨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 대응뿐 아니라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실질적인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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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AI 학교폭력 이제 그만!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 청소년 보호 3대 조례 정비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7월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2건을 대표발의하여 디지털 성범죄와 신종 사이버폭력에 대한 제도적 대응 기반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디지털 환경 확산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 음성 합성 등 생성형 AI를 악용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폭력 등이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예방교육 강화, 피해자 회복 지원, 지역사회 참여 기반 마련 등 청소년 보호체계를 제도화했다. 원주영 의원은 “이제 학교폭력도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며, “딥페이크나 AI 음성 합성 등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폭력이 청소년 사이에서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디지털 혐오, 불법 촬영물 유포, 디지털 성착취 등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