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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정연구원‘2040년 수원의 미래도시’에세이 공모

[아시아통신]

 

수원시정연구원(원장 김성진)은 2040년 수원의 도시 미래상을 조망하기 위해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수원의 미래구상」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의 중장기 도시 발전방향을 미래세대의 눈높이에서 살펴보는 시민참여형 정책연구의 일환이다. 연구원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한 수원의 미래 모습을 바탕으로, 정책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향후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에세이의 주제는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수원’이다. 참여 학생은 주거, 일자리, 생활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수원을 상상하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풀어내면 된다. 원고 분량은 A4용지 기준 5매 이내로, 작성된 에세이는 오는 7월 4일(금)까지 이메일(essay@kstat.co.kr)을 통해 접수받는다.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출된 에세이 중 일부는 별도로 선발하여, 표적집단인터뷰(FGI)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FGI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문가와 함께 보다 구체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함께 상상하고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이번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아이디어와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오는 9월에 열릴 학술행사에서 ‘2040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2040년은 지금의 청소년들이 사회와 도시의 중심 세대로 성장하게 될 시기”라며, “수원의 미래는 행정과 전문가의 계획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소년의 희망이 더해져야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이 미래 수원의 모습과 도시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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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