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도,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녹색 전환 가속화

경남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공모에 3개 사업 선정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산업단지의 디지털전환(DX)과 녹색전환(GX)을 위한 2025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의 5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은 지난해 지정된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3곳(경남 사천, 강원 후평, 전북 전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저탄소 전환 관련 공통기본사업 4개와 전체 스마트그린산단을 대상으로 한 경쟁 공모사업(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1개다.

 

경남도가 선정된 3개 공모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물류플랫폼 사업('25~'27년, 국비 50억), 저탄소 전환을 위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 구축사업('25~'27년, 국비 60억)과 △스마트에너지플랫폼 통합운영센터구축(TOC+) 사업('25년, 국비 42억)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재)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해 사천 스마트그린산단에서 추진된다.

 

특히,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와 연계한 TOC+ 사업은 기존 에너지관리 시스템에 센서·비전 기술을 적용한 실증사업장에서 에너지, 탄소배출량 등을 실시간 측정·기록하고 이 데이터를 진단·분석하는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한다. 도는 이를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와 저탄소·고효율 혁신단지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 24곳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공통 기본사업과 산단별 특성화사업을 발굴해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산단의 디지털․저탄소 전환 가속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강화하고 있는 글로벌 탄소규제와 디지털제품여권(Distal Product Passport)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원산단을 포함한 도내 전 산업단지에 탄소규제대응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