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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국민 편 국민권익위, ‘일상 속 불편·고충’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소상공인 금융 문제, 외국인근로자 고충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민 위해 현장 맞춤형 상담 진행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구미시·영동군에서 행정·법률문제, 금융 문제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24일부터 구미시 구미역, 영동군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간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장에서는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국민권익위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민원 상담관들이 전국의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 등을 직접 방문, 현장에 상담장을 꾸려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을 보다 신속·정확하게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의 대출규모가 2년간 173조 원이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직전 3년 연평균 대출규모(42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가계부채 역시 1,862조 원이 증가하는 등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국민들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상담관을 현장에 배치해 경제적 어려움을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충 상담을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업한다.

 

 

 

이를 통해 지방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한 현장 민원 응대 서비스를 강화한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국민이 고충을 겪고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라도 달려가 고충을 듣고 국민 편에 서는 국민권익위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방문 지역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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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