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보건소는 결핵 발생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감염된다. 원본보기 아이콘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 관찰되기도 한다. 그러나 감기는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한 탓에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꼭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안군 멸종위기 야생동물 부안종개 복원방류> 부안군은 2012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부안종개 방류행사를 지난 10일 새만금 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지방환경청과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변산초등학교, (사)남북환경교류연합부안군지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생물다양성연구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 3,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부안종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안군 변산면 중계 상류 수역 일부에서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깃대종으로 지난 2005년 부안 군어로 지정했고, 부안군은 부안댐 건설 이후 서식지가 수몰됨에 따라 부안종개의 자연 서식지를 다시 개선하고 복원하여 생태계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행사로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멸종위기 동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서식 지역을 복원하는데 많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지난 10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안읍 이장협의회 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부안군 마을세무사인 김용수 세무사가 자경농민 양도세 감면요건, 증여세 등 농민들이 꼭 알아야 할 각종 세법지식을 설명하며 고민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안군은 현재 김용수 세무사와 박정희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군민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서비스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힘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현장행정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사업 장관상을 수상한 고창군을 비롯 수상단체들> 고창군이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 ‘2023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및 사업’ 우수프로그램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역사회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정신건강 사업을 활성화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표현 부족, 사회성 저하, 미디어 과몰입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동아리 ‘마음생명탐험’을 운영했다. 대상자는 고창교육지원청, 고창군 드림스타트, 고창초등학교, 고창중학교, 자유중학교와 연계해 모집했다. 이후 고창읍성, 도예체험장, 문수사, 쉼드림, 덕화체리농원, 동리시네마, 상하농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문화생태자원과 치유농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고창군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동아리 활동으로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신체적, 정서적 균형을 위한 기회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주영 센터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오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과 유관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안군청 청사(앞) 광장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하여‘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 감소에 따라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혈용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생명 보호을 위해 대한 적십자사 전북 혈액원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부안군청 청사(앞) 광장에서 진행 예정이다. 주의사항으로는 여드름 치료제, 탈모증 치료제 등 약물복용 후 4주가 안 된 사람, 인플루엔자, A형간염, 일본 뇌염 등 예방접종 후 24시간 경과가 지나지 않는 사람, 감염병 완치 후 일정기간이 경과하지 않는 사람,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등 과거 헌혈검사 결과가 비정상인 사람은 헌혈이 어려울 수 있으니 전북 혈액원 ☎ 063-270-5811 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보건소는 10월 4일"전북도민 헌혈의 날"을 맞이하여 12일에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지역주민과 유관단체 및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보건소는 10월 11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75세 이상(1948년생이전)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접종한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차단 및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6일부터 ▲65세-69세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65세이상 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고창군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군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23일부터는 고창군 자체사업으로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 군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그 직계가족, 18세이하 자녀를 둔 3자녀이상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입소자, 가금류 사육농가(농장주 및 직원)를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지원백신은 4가 백신이고, 지난 9월 20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 대상을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는 13세이하 어린이 중 1회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
‘전북 제1호 지방정원’인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에서 열린 '제16회 구절초꽃축제' 개막식, 이학수 시장(왼쪽 첫 번째)이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야의 들판에 노랗게 물들인 구절초와 가을빛에 눈 꽃처럼 반짝이는 하얀구절초가 마음설레이게 만들어 가고 있는 구절초의 향연에 빠져보세요. 구절초를 보고나면 가을 햇살에 눈부시는 옥정호를 볼 수 있다. 마음 한 구석에 응어리졌던 슬픔과 괴로움도 옥정호 물결에 띄우고 가을빛에 물들어 가는 내장산 단풍을 보러 가세요. 가을을 상징하는 내장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정읍시 반려동물 의약품 사업단 현판식 장면> 정읍시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와 펫휴머니제이션 문화 확산에 대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나섰다. 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넘어 반려동물 헬스케어분야까지 포괄하는 신산업 기반을 마련해 전주기산업 혁신거점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정읍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2023~2030)’수립을 시작으로 ‘정읍시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 집중 육성을 위해 지역 내에 소재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연구소가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해당 사업들의 예산확보에 나서고,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대책’ 등 각종 정부정책과 연계성을 강화해 목표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사업추진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의 ‘반려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240억)’사업에 이어 지난 4월 ‘농생명소재 기반 반려동물신약 및 기능성사료개발 메가프로젝트(71억)’공모 선정으로 사업
< 부안군 안전관리위원회 이미지>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4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기구로, 이 날 심의에선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 경, 해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곰소젓갈축제와 부안붉은노을축제 등 2건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 이 날 심의에서는 행사별 계획과 세부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졌는지 검토하고,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밀집(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사용(불꽃놀이)등에 대한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군은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각 행사 별 개최 전날에 축제장 시설물 등의 현장점검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여, 현장의 안전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축제기간 중에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상시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안전관리는 사전 검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관리 감독도 철저히 실시될 수 있도록 대비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읍시는 2023 시. 군 정보 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북 정읍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3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 침해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시·군의 정보보호와 사이버 침해 대응능력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읍시는 △관리적 보안분야 △기술적 보안분야 △위기대응역량분야 3개 분야 46개 지표에 대한 보안 수준 평가에서 평균 95.5점으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2018년부터 정보보호팀을 신설한 이후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는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안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전 직원 정보보안 교육, 현장 지도점검 및 감사, 주요 정보시스템 모의해킹 훈련 등을 실시해 정보보안 대응력도 강화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능화·고도화 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