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벼 베기 애로사항 청취 이미지> 부안군 변산면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지난 16~17일 2일간 지역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허진상 변산면장은 벼 베기 영농현장을 방문해 직접 벼 베기 작업에 동참하며 농민들이 소중히 키운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눠다. 올해 첫 수확을 마친 김모(69세)씨는 “농민들의 영농현장에 직접 방문해 격려해 준 말들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허진상 면장은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쌀값 폭락 등과 더불어 해마다 겪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피해에도 고품질의 벼 수확을 위해 노력해 준 변산면 농민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민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13일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을 맞아 지질공원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국립공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10월 13일은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International Day for Disaster Risk Reduction)로 1989년 국제연합(UN)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계적 자연재해의 수치는 1980~1999년과 비교해 2000~2019년에 약 2배로 급증했으며 실제 홍수와 폭풍, 폭염 등 기후 관련 비상사태가 현저히 증가한 것을 전 세계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세계적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위해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의 의미와 기념 배경을 이해하고 매년 급증하고 있는 자연재해의 위험 인식과 재난 감소를 위한 개인 및 사회의 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또 자연재해 발생빈도 증가의 주요 원인인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심도있는 이론교육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활동 위주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군 환경과에서는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
<정읍 호남고사거리와 유창아파트 주차장 조성구간> 전북 정읍시가 보행자 안전에 중점을 둔 인도정비와 주차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17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확보된 예산 30억원을 들여 시내권 7개소와 시외권 2개소 도로와 인도정비 공사를 완료, 이 중 4억원을 투입해 호남고사거리~유창아파트 800m 구간의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자전거도로 구간은 황토포장을 마쳤다. 이와 함께 대로(35-40m)의 인도와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노상주차장 56면(일반37, 사선17, 장애인2)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는 사전 설계 단계에서부터 인근 20여개 상가 주인과 관계자에게 공사내용을 설명하고 협의했다. 또한 인근 주민대표(통장)에게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공사를 시행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한 예산 3억원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근 아파트 주민과 상가를 방문하는 이용객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고창군 모양성제 이미지> 일시 : 2023.10.19(목) ~ 10.23(월) 장소 : 고창읍성 일원 고창읍성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향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창 모양 성제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시행 예정지> 부안군은 16일 100MW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http://www.bu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2월 4일까지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지난 5월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지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업체들이 수익성이 나오지 않아 공모에 참여하지 않아 1회 유찰되자, 부안군은 사업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공모지침서를 재정비하여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고에서는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본 사업에 참여토록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기 판매 가격 가중치 부여,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등을 새만금개발청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발전기여금 납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지역 내 생태계 우수지역인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의 철새 서식 환경보호를 위한 2023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은「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해 겨울 철새에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부안군은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5100만원을 포함 총 1억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화조류지, 동진강, 고부천 일원에 매년 추진해오던 보리, 밀 경작 사업에 더불어 볏짚 존치 사업을 추가해 시행할 예정이며 이행 여부 확인 후 경작 면적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부안군에서는 사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유형, 대상 지역, 보상단가 등을 결정하였으며 10월 12일부터 공고를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겨울마다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보리 등의 먹이를 제공함으로써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사업으로써 해당 지역의 농업인들의 많은 참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고창군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출산장려금이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50만원 ▲넷째 10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20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10월13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현재 고창군 신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700만원, 다섯째 이상부터 1000만원이다. 고창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창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출산장려금지원 대상자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고창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출산가정으로 하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지원대상이 된다. 출산장려금 신청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날로부터 한 달 이내 계좌로 지급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출산장려금 지원확대를 비롯해 다
<해양수산과, 곰소젓갈축제 프로그램 운영 체험료 이웃돕기 성금기탁 이미지> 10월 12일 부안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일동은 제15회 부안 곰소젓갈축제 기간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은 체험료 89만 6000원을 형편이 어려운 부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탁하였다.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곰소다용도 부지 일원에서 진행된 『제15회 부안 곰소젓갈축제』는 ‘붉게 물든 곰소마을로 초대! 젓갈한번 맛보실 가을?’ 이란 주제로 곰소젓갈의 감칠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 화합 한마당, 경연, 관광객 젓갈요리 교실, 향토먹거리, 곰소천일염 체험, 스템프 투어, 곰소에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군밤 굽기 등 다채로운 경연, 체험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축제장에 담았다. 또한 해양수산과 직원들은 부안 곰소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곰소에서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자체 체험 프로그램으로 곰소천일염 삼색소금 만들기, 곰소에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나는야 골프왕 홀인원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푼두푼 모은 체험료를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안군청 김성열 해양수산
<농민들이 멜론 수확에 한창이다.> 전북 고창군의 명품 멜론이 추석이 지난 요즘에도 연일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고창 멜론 가격은 3만5000에서 4만원으로 타지역의 일반 멜론 가격(3만원~3만5000원)에 비해 8% 높게 받고 있다. 매년 기상이변으로 극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과 사업지원 등 행정,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고창은 150농가 10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7~8월 이상기온 및 연작장해등이 발생하여 농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급성 시듦 현상이나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황화바이러스(CABVY)등은 수확시기에 양질의 멜론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등을 사용한 식물면역력 향상과 바이러스를 전이하는 매개충을 예방하도록 사전 교육하고 있다. 특히 고창멜론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해 품질이 균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고창군청 전경> 상생·협력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고창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 노사민정 대표 및 전문가 등을 위촉직 9명 등 11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2년으로, 고창군의 지역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심의하게 된다. 특히 민간위촉직의 비율을 높여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이 일자리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군은 노사민정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창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지역 일자리 정책변화에 대한 워크숍’을 열었다며 이날 첫 회의에선 ▲지역 내 노동시장 및 고용창출·인력양성 방안 ▲지역내 기업유치 및 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 ▲ 노사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선8기 1년 동안의 많은 변화와 성과를 발판 삼아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협력의 노사문화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