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의료진이 수술하는 모습. / 부천세종병원 제공>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민간 응급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내외 중증 심장혈관질환 환자를 치료하는데 선봉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협력 시스템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보완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통합형 응급 심장혈관질환 체계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를 구축해 가동 중이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 개념 정립 및 협력병원 모집, 핫라인 개설 등 네트워크 구성을 주도했다. 현재까지 수도권과 충청, 호남지역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참여했다. 2차병원, 3차병원 등 규모와 관계없이 응급시설을 보유한 병원 모두가 대상이다. 국내 유일 에어앰뷸런스 보유 기관인 플라잉닥터스도 참여하고 있다. ■ ‘골든타임 사수’ 필수요건, 병원간 신속한 전원 의뢰·수용 네트워크 세종심혈관네트워크의 핵심은 병원별로 복잡한 의료절차를 생략하고,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센터 전문의를 핫라인으로 연결해 진단 및 이송을 협의하고 응급수술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심장관련 14명의 전문의가 핫라인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국내에서 부천세종병원이 유일하다.
<사진설명 : 세종병원그룹은 지난달 29일 경기 부천·시흥시민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민경진 과장이 인천 미추홀신협 강당에 모인 시민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모습. / 세종병원 제공> “40대부터 협심증, 심근경색 발병률이 2배로 증가합니다. 대비해야 합니다.”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장덕현 과장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경기 부천·시흥시민 대상 찾아가는 건강강좌’에서 “심장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에 대해 명칭은 익숙할지 몰라도 정작 잘 아는 사람은 드물다”면서 “노년층이 아닌 40대부터 발병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만큼 적어도 증상과 발병원인, 치료 방법 정도는 알아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는 질환을 말한다. 막히는 정도가 심해지면 이를 심근경색이라 한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과 메스꺼움, 피로감, 식은땀, 어지러움이 있다. 장 과장은 “가슴 통증의 경우 심장 이상은
흡연을 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게되고 혈액순환 장애로 관절을 못쓰는 경우가 올 수 있다.
<윤충한 박사님 집무실에서> 인천부평 의사회 회장을 역임하시며 바쁘신데에도 일반환자를 보시고,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과 정서적으로 불안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시던 신경 정신과 의사이신 윤충한 박사를 찾아뵈었다. 2001년에 개원하셨기 때문에 22년째 '인천시민들과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돌보시는 윤충한박사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고통이 심해지고 치료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정신질환과 신체적인 질병은 다를 바 없다고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아있다. "정신적인 마음의 병 때문에 학교에서 적응을 못하고 대안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상담과 치료를 해 주신 덕택에" 16명의 졸업생 중에 13명이란 고3학생들을 대학에 진학을 시켜 인천교육에 화제가 된 사연의 신경정신과 윤충한박사님의 고마움을 퇴직한 후 이제서야 인천부평의 병원을 찾아 뵈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윤박사님은 국내 최초 공립형 대안학교인 인천해밀학교의 개교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과 치유를 위해 헌신 봉사해주신 고마우신 윤충한 신경정신과 박사님이시다.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몸의 상처보다" 아픈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것은 "환자의
▲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가 상록보건소를 견학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에서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의 만성질환 관리경험과 우수한 시스템 견학을 위해 상록수보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질병관리청과 WHO가 공동 주최하는 만성질환 워크숍 일정 중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체계 모색을 위한 현장교육으로 캄보디아, 브루나이, 베트남 등 8개국 만성질환 관련 정책담당자 및 WHO 전문가 등 26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문에서 안산시의 만성질환 관리경험과 우수사례 등에 대한 소개 및 운영체계 공유, 센터 라운딩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2010년부터 시민의 고혈압, 당뇨병 적정관리를 위해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센터장 변성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혈당수치 인지율 증가, 당뇨병 표준화 사망률 감소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우리 시의 우수한 만성질환 관리체계가 한국을 넘어 서태평양지역 국가에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국가적 대응책 개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WHO 서태평양사무소와의
<정읍시 이학수 시장이 마약류 퇴치 켐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1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읍경찰서 황동석 서장의 지명을 받은 이 시장은 이날 ‘마약,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학수 시장은 "마약은 가족과 사회를 파괴하는 근본 악으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개인의 인생뿐 아닌 사회에도 큰 불행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예방과 홍보를 강화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장과 정읍아산병원장 임경수 원장을 지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있는 출구 없음(NO EXIT) 캠페인 이미지를 촬영해 사회관계망이나 언론 등에 배포·홍보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 위기대응사회서비스 안내 포스터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포함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성동구는 봄철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예방 집중 홍보, 자살위험군 조기발굴,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 협력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살빈발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동주민센터, 공동주택, 병원 등 생활밀착시설 게시판과 홈페이지, SNS, IPTV 등을 통해 위기대응 사회서비스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성동구는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1인가구지원센터, 50플러스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우울검사,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행사 및 축제에서 지역주민을 대상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며 우울검사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병원
▲ 성동구가 오는 6월 2일까지 신체활동 참여를 위한 4050 건강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6월 2일까지 8주간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4050 건강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전 신청을 받은 40~50대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기초의학검사,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등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1회 관내 걷기코스 체험과 근력운동교실 등 신체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민체력100 생애주기별 체력측정을 통해 본인의 체력 수준을 파악한 후 걷기 전문강사의 바르게 걷기교육과 성동구 내 4개의 걷기코스를 체험하고, 성동체력인증센터 건강운동관리사의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근력운동을 배워 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자조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4050 건강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역량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신체활동이 주는 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임신·출산·육아 전 분야의 (예비)부모와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성동 아이맘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동 아이맘 건강센터에서는 출산 전 태교 프로그램과 출산 준비교실, 예비부모를 위한 육아교실, 산전 요가교실 등을 운영하며, 출산 후에는 산후 힐링 프로그램과 산후 회복 운동교실, 모유수유 교실, 아기 정서발달 놀이교실 등이 연중 운영된다. 또한, 임산부 체험복(조끼)을 입고 임신 시의 신체적 변화를 간접 경험해보고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가져보는 가상 임신부 체험복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시기에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 운영하였다가 코로나19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이달부터는 일부 프로그램을 조심스럽게 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한다. 이달부터 대면으로 전환된 프로그램은 ‘태교 프로그램’, ‘예비 조부모 육아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산전 요가 프로그램(주간)’, ‘산후 회복운동 교실’이며, 특히 태교 프로그램은 “행복한
▲ 성동구보건소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김광수 성동노인종합복지관장, 사진 오른쪽 신유철 성동구보건소장)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지난 9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광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노인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활동 지원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노력 ▲협력기관 종사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을 비롯한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및 자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운영 ▲정신건강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활동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4월 6일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 돌봄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4월 11일과 13일에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대상 우울선별검진과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살 고위험시기(3~5월) 노인 우울고위험군을 집중 발굴&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