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환경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17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한우리지역아동센터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해 시설 개선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및 놀이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전국에 4,200여 곳이 있다. 환경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중금속, 석면 등) 저감 사업과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경유해인자 노출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건축자재를 친환경 마감재로 교체하는 등 시설개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지역아동센터를 ‘환경보건법’과 ‘석면안전관리법*’ 상의 법정 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등 환경보건 관리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현재 연면적이 500㎡ 이상인 건축물에 한하여 ‘석면안전관리법’이 적용 중이며 환경부는 지역아동센터를 연면적에 관계없이 ‘석면안전관리법’에 포함시킬 계획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미래세대인
[아시아통신]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등 서울 노원지역 대학재정지원사업(육성·혁신) 수행 4개교와 함께 ‘2024 대학재정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렸으며, 주관대학인 삼육대 제해종 총장을 비롯해, 광운대 천장호 총장,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 서울여대 승현우 총장, 4개 대학 대학재정지원사업 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혁신을 넘어 공유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노원지역 4개 대학이 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 간 상생과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대내외로 확산시키고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행사는 세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세션은 대학별 학생 발표로, 대학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한 각 대학 학생들이 자신들의 성공 경험을 발표했다. △졸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개발(광운대 현예닮 학생) △신입생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활용 레시피(삼육대 한예진 학생) △도파민 중독문제 개선을 위한 디자인 씽킹(서울과기대 강현경 학생) △학생데이터워킹그룹의 졸업생 취업여부 영향요인 분석 프로젝트(서울여대 김서연
같은 전임교수임에도 ‘ 교수 아닌 교수 ’ 로 불리는 사립대학교 비정년트랙 교원이 정년트랙 교원에 비해 더 높은 근무 강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임금 차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ㆍ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 서울ㆍ서대문을 ) 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사립대학교 (107 개교 ) 비정년트랙 교원의 1 인당 학생 수는 평균 118.06 명으로 , 정년트랙 교원에 비해 3.4 배 높은 반면 , 임금은 2 배가량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 정년트랙 교원의 연 평균 임금은 8397 만원으로 , 비정년트랙 교원 연 평균 임금인 4307 만원 보다 약 2 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 심지어 한신대학교의 경우 , 비정년트랙 교원의 평균 임금이 정년트랙 교원보다 무려 5.8 배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 비정년트랙 교원은 사립대학교들이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이하 ‘ 대교협 ’) 의 대학평가에 주요한 지표로 규정하고 있는 ‘ 전임교원 확보율 ’ 을 충족시키기 위해 도입한 계약직 교수이다 . 정년트랙 교원과 동일하게 교육부에 등록되고 사학연금에도 가입할 수 있지만 , 정년보장 없이 일정 기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하는 어려움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말레이시아·태국의 ITS 전문가를 초청해 국가 간 ITS 기술을 교류하는 연수를 연다. 지난 6일 시작된 연수는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수원시·서울시 일원에서 열린다. ITS 관련 강의, 문화 체험, ITS 기술 기업·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이스마일 말레이시아 ITS협회장, 통칸 태국 ITS협회장을 비롯한 두 나라의 ITS 전문가·관계자, 외신기자 등 21명이 참가했다. 7일 저녁 코드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열린 환영 만찬을 주재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연수가 각국의 ITS 기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AI 신호체계,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등 도심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수원 ITS의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으
고양특례시민의 날 행사에 운영한 고양시 과학고 설립 홍보부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 2024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행사에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홍보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고 설립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고,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과학 교육의 중요성과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집했다. 시는 현장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의 설립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도 모을 수 있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고양시의 과학기술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한 뒤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과학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양특례시가 준비 중인 과학고 설립 계획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생태체험 교육을 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부터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습지인 고양 장항습지의 생태관광 및 생태교육 거점시설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 장항습지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이자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2021년 5월 21일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국내 4대강 중 하굿둑이 없어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구역)생태계에서 서식하는 말똥게와 버드나무가 공생하며, 100미터 남짓한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은 우수한 생태계를 지닌 고양 장항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려 습지의 지속 가능하고 현명한 이용을 이루고자 하는 시설로, 습지 생태관으로는 수도권에서 유일한 시설이다.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은 4D관, 미디어아트관, 다큐멘터리관, 전시실, 교육실, 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생태관 시범 운영을 기념해 마련된 (사)한국수달보호협회의 ‘흥미로운 수달이야기’라는 사진전시회도 볼 수 있다. 지난 4일 첫 관람객으로 방
시·도별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현황(2020년 6월 말 기준)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99%가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새올민원 처리기간 준수율은 7월 99.70%, 8월 99.89%이며,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준수율은 99.85%이다. 또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기간 준수율은 7월 98.78%, 8월 99.21%로 나타났으며,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준수율은 98.89%로 나타났다. 새올민원이란 고양시 등 지자체에서 업무에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에 접수된 민원을 의미한다. 고양시는 민원을 법정처리기한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새올민원의 경우 법정처리기한보다 1초라도 늦으면 지연 사유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일부 민원들은 단축처리기간을 정해 보다 빠르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민원은 단축처리기한이 도래하기 2일 전에 미리 처리 담당자에게 예고장을 보내어 처리기한 전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민원 중 단축처리기한이 지난 민원에 대해서는 독촉장을 보내어 처리기한 전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처인·기흥 지역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기흥·처인 지역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3시간 30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처인구와 기흥 일부 지역 23개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강문환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중고 교장선생님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학부모회장님들과도 별도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는 것은 나라와 용인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이유에서다"라며 “학부모님들이 그동안 생각하셨던 것들을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가 학부모들로부터 사전 접수한 건의는 총 22건으로 이 가운데 10건은 시가 처리할 내용이고 나머지 12건은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해야 하는 내용으로 분류됐다. 이 시장과 강 국장은 건의 내용에 대한 검토 결과를 각각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추가 건의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덕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일상생활에서 우울감, 불안증을 느끼는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음건강 서비스’확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마음건강 증진학교, 위(Wee)프로젝트,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촘촘히 챙기고 있다. 우선 정서적 위기학생을 조기 진단, 발견하고 학생 맞춤형 치유와 성장,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교를 운영하고 있다. 위(Wee)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마음이지(EASY) 선별검사 ▲정신건강자문단 연계 상담 및 연수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활성화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운영 ▲위기학생 복지 지원으로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한다. 마음이지(EASY) 선별검사는 초·중·고 학생의 정서불안, 대인관계, 학교적응 등의 마음을 이해하는 검사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
경기도청 [아시아통신]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도(앵커)기업 유치 공모를 진행한 결과, 우주항공,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20개의 첨단기업이 참여했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관련 공모를 진행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말 착공 예정이다. 공모 대상 자족시설용지는 1-4번(6천168㎡)과 3번(5천696㎡) 용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월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청사진’을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글로벌 선도기업과 대학교 유치를 통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모 결과, 팹리스 등 반도체 분야에는 DB하이텍, 엑시콘,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직랜드, ㈜와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