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고창군수와 군민들이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있다.>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5개 시·군·구가 신청해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합산된 평가 점수에 의거 최종 33개 시군이 우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전북도내 1위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업이 환경 규제와 악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공모하여 시행하고 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을 신청한 관내 29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 활성화분야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 군에서는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축산농가 냄새저감 컨설팅 등 악취저감에 필요한 기술을 적극 지원한다. 기존 악취저감 사업과 더불어 축산환경 개선교육 추진 등 사업 효과를
<고창군이 9월 한달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장면.> 전북 고창군이 9월 한달동안 전통시장, 군청 등 지역주민의 다중 이용장소를 중심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3040세대는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 1/3 가량이 자신이 질환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고,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상수치인 혈압 수축기 120mmHg 미만 및 이완기 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총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누에가 뽕잎을 먹는 모습> ‘유유동 양잠 농업’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에서 전해져 내려온 전통 방식의 양잠 농업을 일컫는다. 양잠은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일이다. 옷감을 만들 재료가 지금처럼 흔하지 않던 시절, 양잠은 국가에서 장려하는 산업이었다. 1960~70년대 전국 마을에서 양잠이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1980~90년대 석유화학 합성섬유가 대중화되고 저가의 중국·베트남·캄보디아산 생사가 수입되면서 유유마을의 양잠농사에 심각한 위기가 찾아왔다. 당시 전국 대부분의 농가는 양잠을 포기했다. 유유동 양잠마을은 전북도·부안군의 도움으로 옷의 재료가 아닌 기능성 식품과 먹거리로 승부를 거는 역발상의 도전으로 양잠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유유동마을 양잠농업은 전통적인 잠사업의 가치, 뽕나무 군락과 주변 생태계가 균형을 이루는 독특한 경관 등 생태문화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7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8호로 지정됐다. # 유유마을의 양잠 역사 유유동 양잠은 고려시대부터 1천년 가까이 전해 내려온다. 1980년에는 전국양잠시범마을로 선정돼 한국 양잠의 맥을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가 전국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촌진흥청 주관'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공모(총 사업비 10억 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특화작목 및 R&D 연구개발기술, 농업․농촌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보급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항산화·항치매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귀리를 중심으로 밀, 콩, 쌀을 융복합 해 시장성 있는 헬시푸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생산-가공-유통-전문가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브랜드화해 홍보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주목받는 귀리는 지난 2004년 정읍명품귀리사업단과 농촌진흥청이 재배육종연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했다. 특히 국산 토종종자를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귀리를 생산·가공해 지난 2018년 대통령 표창과 2019년 도지사인증상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농촌지원과 이주연 과장은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정읍시 대표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고창군 농민수당 포스터> 고창군은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농민 공익수당 60만원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전에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1만734농가로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주소 및 농업경영체 유지, 농업 외 소득, 한세대 중복신청 검증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총 지급규모는 64억원 상당으로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해 올 한해 폭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안정을 돕고 명절 장보기 등에 사용될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고창군은 집중 지급 기간을 18일부터 22일까지 정하고 지류형으로 신청한 농업인들에게 마을회관으로 방문하여 직접 상품권을 지급하고 카드형으로 신청한 대상자들은 본인이 소유한 카드에 60만원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2019년 전북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해온 고창군은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의 전국적 확산에 일조하여 2020년 도내 14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 시행됐고, 2021년에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포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농업·농촌의 공익적 유지와 가치 확산을 위한 농민 공익수당을 다가오는 추석 명절
<2023년 청소년동아리 연합 발표회를 개최한 부안군 청소년회>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관내 청소년동아리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자기표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더욱이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실질적인 청소년 행사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동아리 발표회는 청소년들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댄스, 점핑, 밴드 등 그간 갈고 닦은 다양한 공연과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로 구성되었다. 동아리 발표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동아리 발표회를 위해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하였고, 공연을 통해 우리들의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되어 매우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공연 소감을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다시 활성화 되고 부안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여 청소년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콤바인 벼 수확을 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4일에 신림면 송용리 ‘2023년산 조생벼 수확 현장’을 찾아 농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조민규 고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함께했다. 콤바인 수확을 비롯해 직접 낫으로 벼를 베며 최고 품질의 벼를 생산한 농민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고창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용 방제드론, 벼육묘장, 상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기존의 농기계에 지능화된 기술을 접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농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비와 폭염을 이겨내고 풍요롭게 농사를 잘 지어준 농업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이 고루 잘 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하였다.
<코로나19 검사 장면> 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이 지난달 31일부터 코로나19 관리등급이 4급으로 전환돼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됨에 따라 군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병원급 의료기관 및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 현행 유지,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 전 선제검사 유지, 감염 취약시설의 입소자 외출외박 전면 허용, 일반의료체계 전환, 의료기관 유료 검사체계 전환, 치료제 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표본감시 체계 전환 등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검사를 위해 유행상황 안정 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다만, 지난 6월부터 검사자 수 하락 추세 전환과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해 변경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는 9월 4일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2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 공휴일은 미운영이다.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료가 가능하고 진단검사비는 의료기관 유료검사체계로 전환된다. 고위험군에게 처방되는 먹는 치료제 처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오는 25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회를 제공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대상 토지는 2023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996필지로 오는 10월31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토지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가 적정여부 등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종합민원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https://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가열람 후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읍·면사무소 및 군청 종합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과 팩스(063-560-2439)로 접수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현장 확인과 토지특성, 표준지가격,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고창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정읍시 한가위 기획전 포스터> 정읍시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단풍미인쇼핑몰이 추석을 맞아 9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가위 기획전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 쌍화차, 귀리 등을 비롯해 각종 가공식품과 발효식품 등 80여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포인트 지급과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는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100번째 고객에게는 5000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풍미인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URL을 전송하고 설문에 응해준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상품주문은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www.danpoongmall.kr)에서 구매가능하며,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된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에겐 안전한 판로를 소비자에겐 최고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