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전경>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2곳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읍시는 국비 4억 2,000만원을 확보해 신태인체육관(안전취약시설) 시설물 개보수와 장애인 테니스장 시설개선공사 등 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노후로 인해 올해 1월 안전취약시설로 고시된 신태인체육관은 음향설비·슬래브·벽체 등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한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읍체육공원 내 위치한 장애인 테니스장은 노후된 하드코트 1면 교체와 비가림시설 기능보강을 실시해 생활체육과 장애인 체육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적인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노후된 체육시설은 안전하게 개선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창청소년 문화축제 장면> 고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제10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16일 실내체육관에서 약 1000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개최됐다. 청소년문화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10년을 기억해, 10년을 기대해!!?란 부제 아래 진행됐다. 앞서 오전에는 청소년문화센터 수탁단체인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법인 대표이자 천주교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와 심덕섭 고창군수, 법인 관계자와 내빈을 모시고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문화축제는 식전행사인 LED 퍼포먼스 공연과 기념식에 이어서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꿈키움 페스티벌? 중고생을 위한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광장에서는 참여위와 운영위원회 등 5개 청소년 위원회 청소년들이 저마다 준비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드림스타트팀에서는 최근 가정내 아동학대 증가에 따른 ?긍정양육 129원칙?을 홍보하는 체험 부스를, 상담복지센터와 고창교육청Wee센터 체험부스, 인생 네컷, 타로체험, 코스프레, 풍선아트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초등부 경연인 ?꿈키움 페스티벌?서 대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는 지역 최고 숙련기술인인 '명장'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역산업을 이끌어 온 명장을 발굴·선양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숙련기술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확립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역 산업현장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창출팀(☎ 063-539-8114)으로 문의하거나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인증 명패가 수여되고 연간 300만원씩 2년간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또 시청 누리집과 홍보 책자 등에 게재하고 판로 등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은 "기능인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숙련기술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명장을 선정한다"며 "숨어있는 숙련기술인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채꽃 광경> 전북 부안군은 2024년도 경관보전직불제사업 배정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읍면 배정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이 배정받은 면적은 경관 2453ha, 준경관 324ha 등 총 2777ha로, 전북 총 면적(9403ha)의 30%다. 신청 면적의 100%가 배정된 것으로,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을 추진하는 전북 9개 시·군 중 가장 많으며,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된다. 경관보전직불제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농촌관광, 도농 교류 등과 연계해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및 법인이며, 1ha당 경관작물은 170만원, 준경관작물은 100만원씩을 지급한다. 지급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부안군(읍·면)이 작물 파종, 재배관리, 개화 상태 등을 필지별로 꼼꼼히 확인 후 이뤄지며, 재배관리와 마을협약 이행실태 정도에 따라 금액을 차감해 지급한다. 특히 단지별 집단화 기준인 경관 2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서훈신청을 위해 연말까지 군민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출신으로 현재까지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1명이다. 하지만 고창군은 한말전북의병사 등 관련 자료상에는 아직까지도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가 100여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군은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과 역사문화연구 관계 전문가 등과 함께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TF)을 꾸렸다. 금년 말까지 군민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통한 자체 기본조사를 추진한 후 2024년도에는 연구용역 등을 추진해 미서훈 독립운동가에 대한 체계적인 공훈 발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정재민 사회복지과장은 “우리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의 역사 속 ”의향 고창“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군정소식지, 이장회의, SNS홍보 등을 통해 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독립운동가 후손 상담과 제보는 고창군청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정읍지황 경쟁력 강화교육 수료식장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수료생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읍지황 시장경잭력 강화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정읍지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읍지황과 관련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지황의 이해, 농식품 유통환경 변화와 이해, 협업과 소비트렌드 등 시장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또 교육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황은 쌍화탕, 경옥고, 십전대보탕 등 다양한 한약 처방과 건강기능식품 재료로 꾸준이 이용되는 약용작물이다. 특히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나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주산단지로 지정됐으며,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그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고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고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분양, 석정 온천지구 개발, 고창읍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오수량 증가에 따른 사업이다. 하수 처리량을 기존 하루 1만6000㎥에서 2만1000㎥로 증설하게 된다. 사업비 153억을 투자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고창군은 그동안 인근 마을의 반대의견에 수차례 면담과 의견수렴을 통해 하수처리 증설시설 협의를 이끌어 냈으며, 퇴비제조설비 중단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도산마을 등 인근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사업 추진 중에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부안군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 간담회 장면> 부안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는 여성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지난 11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부안군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내 다양한 민간 여성단체 대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은 부안군 및 부안군로컬JOB센터와 함께 여성 고용안정 및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협력했다. 특히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은 부안군 여성에게 지속가능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간 업무 공유와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 일자리 활성화 협력단에서 여성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안정적인 창출사업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부안군은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로컬JOB센터는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개소해 2023년 2월부터 운영 중이며, 자세한 구인·구직 상담은 063-584-8032~4로 문의하면 된다고한다.
<고창군보건소 직원들이 출산가정을 방문 축하하고 있다.>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1일 둘째 아이를 출산한 고창읍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 축하 박스를 전달하고 생명 탄생을 축하하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했다. 강상훈, 은하영씨 부부는 최근 남자아이를 얻어 1남1녀의 남매를 둔 가정이 됐다. 건강한 둘째 남아를 출산해 다둥이 엄마가 된 은씨는 “출산과 육아는 힘들지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임신출생 축하용품(50만원)과 산후조리비(200만원), 남편을 위한 육아가이드북, 수유패드, 보충영양제 등 축하박스를 전달했다. 고창군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정부지원이 아닌 군 자체 예산을 확보했다. 2023년부터 산후조리비(50만원→200만원)를 확대 지원(전북 최대)하고 있으며, 관내 분만산부인과(고창병원) 이용 분만시 분만진료비 전액 지원과 임신출산축하용품(50만원), 산후 건강관리비(2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 많이 낳아 키우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 밖에도 기준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에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 인증서를 받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의 일원으로 인정 받았다. 중국의 장가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48개국 195개 지질공원과의 다양한 교류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11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크워크 총회’에 참석해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신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내 5번째 지질공원이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에는 고창군 13개, 부안군 19개소 등 총 32개소의 지질 명소가 포함됐다. 고창군에선 선운산의 천마봉, 마애불, 진흥굴, 병바위, 소요산 용암돔, 송계리 시생대 편마암, 명매기샘, 고인돌군, 명사십리해변, 구시포 가막도,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지정됐다. 이번 총회장에서는 전세계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모여 지질공원 운영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교류, 전세계적 문제에 대한 지질공원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또 한국의 국가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