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서예작가 및 향토작가. 출향작가 등이 전시회 기념식을 가졌다.> 전북 고창군은 오는 10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2023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고창전’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가 주최한다. 고운기 고창군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고창 향토작가‧출향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4시 30분에 전시회 기념식이 열렸다. 전시회는 서예한마당 문인화 초대작가이자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였던 故하관수 선생의 작품들을 비롯한 46명의 고창 향토작가 및 출향작가의 서예작품들로 전시된다. 누구나 문화의 전당 전시실을 방문하여 옛 선조들의 얼과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다. 고운기 자치행정국장은 “우수한 작가분들의 뛰어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며 “전시회를 통해 격조 높은 서화 작품들을 감상하시어 고창군민 및 관람객의 가슴에 감동과 희망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읍시기술센터에서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업용 드론의 안전사고 예방과 드론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 자격증반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업용 드론의 안전사고 예방과 드론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 자격증반을 11월까지 운영한다. 4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은 종자파종, 방제, 비료 살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된다. 특히, 생육확인과 병해충 예찰 등에 활용 가치가 매우 높아 농가 경영비와 노동시간 절감 효과가 있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년 10여 명을 선정해 농업용 드론 조종이 가능한 1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된 수료생은 44 명에 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격 취득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부안군 락 페스티벌 포스터> (재)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제1회 부안 무경계 락 페스티벌 날다(F.L.I)를 오는 7일 부안군청 앞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날다(F.L.I)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부안군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락 페스티벌(Feeling),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 ▲무경계 아카데미(Incubating)로 구성된다. 락 페스티벌(Feeling)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장 내 모든 턱을 없애고,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등으로 접근성을 확보했다.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액티브 수화 및 실시간 자막, 음악에 맞춰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우퍼조끼 등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을 구성했다. 페스티벌 출연진으로는 국내 최고의 펑크밴드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평창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한 배희관 밴드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는 저시력장애 안경을 착용하며 소품을 만들
<정읍시 제2산업단지 도로 정비사업 전경>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단계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도로, 인도, 하수도 등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설 개량을 통해 노동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산업단지는 물류 교통수단의 대형화와 노후화로 인해 파손된 도로가 많다. 또 나무뿌리로 인한 인도 파손, 맨홀 역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정이다. 정읍시가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단계별 개량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정읍시]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산업단지 기반 시설 노후도를 조사해 사업 시행에 대한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30억원을 확보해 노후도가 가장 심한 제2일반산업단지와 제3일반산업단지의 일부 도로·인도와 하수도 정비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편의와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선운사의 선운초서문화관을 재정비하여 사진전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 선운산관광단지 내 자리잡은 선운초서문화관이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으로 재정비 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고창군은 가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선운초서문화관’을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으로 개편해 지난 8월부터 재정비 했다. 선운초서문화관은 새로운 용도로의 변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운영이 중단되었으며 이후 지금까지 빈 공간으로 남았다.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은 70여 평의 규모로, 대형 모니터를 통해 관광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 또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개의 보물에 대한 홍보패널과 고창의 사계절 매력을 담은 관광지 사진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듬뿍 담은 사진으로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창의 숨은 명소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유입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유럽·아메리카 대륙 등 해외에서의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안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에 최고 수준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왕겨살포기 세척 및 소독 등 가금사육 농장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했다. 이어 특별방역대책기간 내 AI 발생과 유입을 막기 위해 거점 소독 시설 1곳을 추가 운영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관을 지정해 농가마다 육성을 통해 방역수칙 지도 점검 및 홍보하고 공동방역단 차량 및 드론 등을 투입해 철새 도래지 및 농가 주변 도로를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돼지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검사를 확대 실시해 항체형성률이 부족한 농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 최대 100만원까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준다.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혼인신고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이며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의 대출잔액을 기준으로 1% 최대 100만원이며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자녀 수, 거주기간, 장애등록 여부, 부양가족 여부, 나이, 다문화가정 여부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11월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와 상반기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오는 4~31일,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모집> 전북 정읍시는 농촌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 분야에서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외국인 근로자의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27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다. 미취학 아동 양육농가, 65세 이상 농업인, 근로조건 우수농가 등 가점 부여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3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배정 인원은 향후 이뤄질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정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 지급, 근로시간·휴게·휴일 보장 등 기본적인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또 기본 5개월의 체류 기간에서 고용주와 근로자간 합의를 통해 3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244명(MOU체결 55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은 26일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군민을 발굴하여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9회 고창 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으며, 문화체육장에는 김동식(73), 공익장에 박인수(60), 산업근로장에 김정욱(58), 애향장에 백홍종(55)씨가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1985년에 처음 시작된 군민의 장은 지난해까지 총 38회에 걸쳐 167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동식씨는 자연환경해설사로서 1950년 고창읍 도산에서 태어나 30여년을 후학양성에 힘을 쏟았다. 죽음을 앞둔 이들을 위해 소망호스피스라는 단체를 만들어 봉사하였으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해 야학을 운영하는 등 고창군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공익장에 선정된 박인수씨는 두영조명(주) 대표이사로서 고창 발전을 위한 활발한 기부활동과 고창 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판매 활동에 기여하였고, 향우회 활동으로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산업근로장에 선정된 김정욱씨는 연경전자 대표로서 고창군 취약계층 고용 및 인재 육성에 공헌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고, 지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가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한 추석'을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종합상황반을 비롯한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총 7개 분야에 1일 1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2→4등급)됨에 따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 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63개소,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 42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42개소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에 대비한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경우 주변 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농가별 소독을 강화하고 거점·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추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