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남양주시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조성대 의장과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자원 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오늘, 모두의 행복을 담아봄’이라는 주제로 △함께 걷기 △식전 공연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표창 수여, 축사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함께 걷기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로 짝을 이뤄 체육문화센터 일원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이해하는 모습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짐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화도 월산리에 자연 친화적 동부장애인복지관이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
“‘신데렐라 콤플렉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백마 탄 왕자님이 언 젠가 자신을 데리러 와서 현재의 상황을 해결해 주고 행복을 찾아준다고 믿는 심리다.” 간바 와타루 저(著) 이정환 역(譯) 《세 번째 미인》 (에이지, 11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가정은 완성된 사랑을 받는 곳이 아니라, 서툰 사랑을 함께 키우는 곳 입니다.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로맨스보다 한 사람을 지켜내는 일 상이 가정입니다. 유리 구두를 신겨주는 사람보다 신발 벗겨주는 사람이 가정에 더 어울립니다. 가정은 신데렐라가 되어 왕자와 춤추는 무대가 아니라, 온달과 감자 까는 부엌과 같습니다. 신데렐라는 전시된 청자 그릇을 고른 사랑이고, 평강공주는 가마 안의 불을 함께 견딘 사랑입니다. 매끈한 손 잡은 신데렐라는 황홀하겠지만, 흙 묻은 손을 잡은 평강공주는 거룩합니다. 신데렐라는 동화 속의 행복, 평강공주는 현실 속의 행복입니다. 신데렐라는 꿈을 꾸었고, 평강공주는 꿈을 길렀습니다. 가정의 사랑이란, 남이 차린 밥상 앞에 앉는 것이 아니라 같이 상 차 리는 일입니다. 신데렐라는 수저만 들었고, 평강공주는 바보 온달과 쌀 한 톨부터 모아, 냄비를 씻었습니다. 누구 밥이 더 따뜻했을
[아시아통신] 양주소방서가 등산객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 조치에 나선다. 양주소방서는 산악사고 다발지역인 불곡산 일대에 산악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양주 관내 불곡산과 북한산에서만 97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고 4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양주시청 산림과와 손잡고 '사고 대응'에서 '사고 예방' 중심으로 안전관리 방식을 바꾸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양주소방서는 소방 최초로 사고 빈도가 높은 실족 구간 등을 중심으로 불곡산 내 위험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급함 점검과 함께 사고지역 현장조사를 통해 최적의 설치 지점을 선별하고 있다. 불곡산 설치 후에는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많은 등산객이 찾는 북한산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사후 구조에서 사전 예방으로 안전관리 방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산행 시 위험표지판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CCTV 열람시스템’을 재난상황실에 도입하고 이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민원 대응 및 재난 상황 확인 시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했던 기존 업무 수행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CCTV를 활용해 사무실에서도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관내 설치된 5,000여 대의 CCTV를 GIS 지도 위에서 위치 기반으로 선택·열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재난상황실 내에는 모니터링 단말기 16대를 신규 설치해 재난 상황과 무관한 일반 행정업무에도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모든 직원에게 개방되어 평상시에도 ▲민원 현장 확인, ▲시설물 점검, ▲환경 관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처리 속도는 물론 출장비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GIS 기반 CCTV 시스템 도입으로 공무원 누구나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민원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시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 공음면 전홍일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16일 공음면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10일 공음면 청천마을 주민은 10만원을 기탁했다. 전홍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며 작년엔 이장단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음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홍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기탁금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애순 공음면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전홍일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우리 집 깨끗한 수돗물 직접 확인하는 수돗물 안심서비스사업을 정읍시가 5월부터시행한다.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은 가정 내 수돗물의 이상 유무를 시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 누구나 신청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시켜 준다. 검사항목은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pH) -탁도 -중금속(납, 구리) 등으로 현장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찾아가는 수돗물안심서비스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갖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수질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사는 ‘물사랑누리집(www.ilovewater.or.kr)’ 또는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063-539-6468)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미안하다’는 말을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미안한 일은 없다.” 김은주 저(著) 《1cm》 (허밍버드, 16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연애할 땐 “사랑해”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살다 보면 “미안해” 없 이는 못 삽니다. 사랑해는 기념일에 쓰고, 미안해는 한 달에 한 번은 써야 합니다. 결혼은 매일 “사랑해”를 다짐하는 일보다 매일 “미안 해”를 연습하는 일입니다. 사랑해는 꽃을 피우지만 미안해는 뿌리를 내리게 합니다. “사랑해”는 1등 신랑감이 될 수 있지만 “미안해”는 평생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을 만듭니다. 사랑은 당연히 가정의 꽃입니다. 그런데 미안해는 그 꽃이 자라기 위한 비와 햇살입니다. “사랑해”는 영화 대사 같고, “미안해”는 살림살이입니다. 사랑해는 사랑의 시작이고, 미안해는 사랑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사랑해”로 시작해서 “미안해”로 살아남습니다. “사랑해”라는 말은 예쁘고 꽃다발 같고, 햇살 같고, 기분 좋은 초콜릿 같습니다. “미안해”라는 말은 비 오는 날 우산 같은 말이고, 겨울 언 손에 장갑처럼 다가온 말입니다. 하마는 입을 크게 벌리지만 사과는 안 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별로 없 습니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아시아 통신] "문학산의 정기가 이 책속에 모아져 있음을 느끼게 만든것은" 작가의 열정과 혼신을 다해 글을 쓴 흔적으로 부터 알 수 있을듯 하다. 이 책의 저자는 김용환선생님으로 동국대학교와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수학하시고 일선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시고 정년퇴임을 하신 선생님이시다. 본인이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인천 역사를 책속에 담아 둔 느낌을 갖었으며. 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자료로서 소중하게 필요로 하는 자료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머리속에 와 닿았다. 지나간 세월, 몇천년에서 몇백년 또한 현재에 이르는 역사를 고증된 자료와 함께 지역의 가치를 써내려간 글은 독자들에게 인천을 찾는 계기를 만들어 주리라 생각된다. '학교에서 퇴임을 하시고 시인으로 활동을 하시면서' 인천의 역사를 책속에 담으신 열정에 존경과 찬사를 보내드리고자 한다. 이책이 주는 책의 교육적 가치가 흠뻑느껴짐은 저자가 젊은 시절 학생들에게 열정으로 가르쳐오신분이라 생각이 든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는 18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28회 장애인재활증진대회’에 참석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장, 국회의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과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시의원들은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진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며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