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월 22일 「광역교통정책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교통전문가들이 20여명이 참여하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출범 3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광역교통의 비전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범(2019.3.19.) 이후 대도시권 내 30분대 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 알뜰교통카드 확대, 통합환승센터 구축 등을 통해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을 대비하여 수소‧전기 광역버스, 트램과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혁신과 전염병에 따른 광역교통정책 변화 (Metropolitan Transport Policy Changes facing Digital Transformation and Pandemic)」를 주제로 하여, 한국, 프랑스, 미국, 영국 등 5개국의 대도시권 광역교통행정기구, 학계, 연구기관에서 각 국의 대중교통 현황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인 보은·상주·울진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전국 양돈농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고, 겨울철새 북상 완료(3월) 전까지 기존 AI 발생 인근지역에 대한 검사·예찰·소독 강화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최근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 검출지역이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27개 시군에서 총 2,167건이 발생(2.20. 기준)하였다. 기존 제천·단양에서 집중 발생하다 최근 보은(1.28.)에 이어 경북 상주(2.8.)와 울진(2.10.)까지 확산되었으며, 향후 남쪽으로 확산될 경우 전북 또는 경남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의 발생사례를 살펴보면 기존의 발생지역에서 원거리로 확산되었던 사례*도 있어, 발생시군과 인접시군 뿐 아니라 원거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3월 이후에는 영농활동과 등산객 증가 등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경각심을 갖고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신규 발생지역인 보은·상주·울진 및 인접시군(총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보유 기술을 해외 시장에서 사업화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을 2.2부터 3.31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수 기술의 해외 이전, 해외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등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민간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통해 현지 시장조사, 파트너 발굴, 기술 홍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우리 기업들의 진출 수요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1년에는 370개 기업이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236건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전체 거래액은 550억원에 이른다. [사례➊] 친환경 단차열 도료를 생산하는 ㈜이유씨엔씨는 ㈜유라스텍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 시장진출에 성공했다. ㈜이유씨엔씨는 특수 코팅 기능을 가진 도료 개발을 위해 러시아 T사로부터 소재 배합 원천기술을 도입하고자 하였으나, 가격 협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유라스텍은 T사와 화상상담을 통해 가격 협상을 하였고 협상이 원활하게 마무리되어, ㈜이유씨엔씨는 T사로부터 기술을 도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2019년 10월 29일 서울에서 서명한 「대한민국 정부와 뉴질랜드 정부 간의 사회보장에 관한 협정(한-뉴질랜드 사회보장협정)」이 양국의 국내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3월 1일에 발효된다. 동 협정이 발효되면 우리 국민이 국민연금을 수급하기 위해 필요한 연금 최소가입기간이 부족한 경우 뉴질랜드 근로연령거주기간을 합산하고, 뉴질랜드 연금을 수급하기 위해 필요한 근로연령거주기간이 부족한 경우 우리 국민연금 가입기간의 합산이 가능하게 되어, 우리 국민의 연금수급권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기간을 합산할 경우에도 실제로 양국 국민이 지급받는 연금액은 우리나라에서 납부한 기간과 뉴질랜드에서 거주한 기간에 따라 각각 비례산정되어 해당 국가에서 지급하게 된다. 이번 한-뉴질랜드 사회보장협정의 발효로 우리나라는 총 38개의 사회보장협정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과의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외국 연금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 및 연금수급권 개선을 위해 사회보장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세청은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2년 제59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 제1차 시험은 5. 28., 제2차 시험은 8. 27.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 제59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 700명 국세청은 지난 2.15.에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2년도 제59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00명으로 결정했다.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자 선발 기준은 제1차 시험에서는 영어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하고 제2차 시험에서는 각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을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각 과목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의 수가 최소합격인원 보다 적은 경우에는 최소합격인원의 범위에서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사람 중에서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서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임도 유지·관리와 재해 발생 우려지 사전 차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류전형 및 면접·실기시험 등을 거쳐 총 12명의 임도관리단(업무보조원 포함)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근무하며, 1개단 4인으로 구성되며, 담당구역 내 임도시설 유지·보수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를 실시하여 산림기반시설 활용에 문제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할 계획이다. 임도관리단은 울진군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임도 유지·보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2월 21일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을 초빙하여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정위가 디지털 시장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실제 혁신이 작동되는 방식과 혁신의 진화방향 등을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망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정위는 이미 지난 1월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과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을 초빙하여 플랫폼 경제, AI, 로봇 등 신기술 관련 전문가 특강을 두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 이광형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대전환의 세 가지 키워드로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확산, 인구절벽 등 인구구조의 변화, 메타버스 등 인공지능의 발달을 제시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글로벌 패러다임이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패권의 시대로 전환되었다고 언급했다. 지리적인 위치가 중시되던 ‘지정학(地政學)의 시대’에서 벗어나, 기술패권이 중시되는 ‘기정학(技政學)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함께, 메타버스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1~3.25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신청을 접수한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제품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확보하도록 2020년에 도입되었다. 신청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산업부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성공적으로 완료 후 제품으로 사업화한 중소기업이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제품 종합 포털인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공공기관, 정부부처, 지자체 등이 지정 받은 기업과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조달사업법에 따라 혁신제품을 구매한 담당자는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입증된 경우를 제외하고 혁신제품 구매로 인한 손실에 대해 면책된다. 공공기관 등의 물품구매액의 일정비율 이상을 혁신제품 구매에 활용하는 ‘혁신구매목표제’와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공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혁신제품을 구매해 정부·공공기관에 제공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등의 대상에도 포함된다. 신청제품에 대한 심사는 ①서류검토 → ②기술 혁신성 평가(필요시 현장조사) → ③최종심의로 이루어지고, 이 과정에서 조달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23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인‘드럼의 항해’를 펼친다. 재단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다양한 악기를 접할 수 있는 ‘악기의 항해’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항해는 주연이기보다 그 옆을 받쳐주는 조연 같은 역할이지만 가장 원초적인 소리, 드럼이 주인공이 되는‘드럼의 항해’다. ‘드럼의 항해’에서는 드럼 뿐만 아니라 트럼펫, 색소폰 등의 관악기와 베이스, 기타, 키보드 등 밴드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재즈부터 일렉트로닉 펑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여주시민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오르는‘HG펑크트로닉’은 국내 대표 드러머로 꼽히는 김홍기를 필두로 기타 조신일, 키보드 김하양, 베이스 안병철, 색소폰 송승호, DJ 헌터, 트럼펫 브라이언 신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재즈앙상블이다. 2017 세계밴드대회 베스트 드러머상을 시작으로 각국의 무대에 서며 재즈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K-재즈(jazz)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재즈 가수 ‘웅산’의 제자로 알려진 보컬리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공연예술 단체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자 228억 원을 투입해 공연예술 분야 총 2천 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피해를 본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20년 3차 추경(288억 원, 3천 명 규모)을 시작으로 ’21년 1차 추경(336억 원, 3천5백 명 규모), 2차 추경(115억 원, 2천 명 규모)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지난해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조사(’21. 11. 17.~’22. 1. 10.)한 결과, 높은 만족도와 사업의 지속성을 요청해 이 사업을 추경이 아닌 ’22년 본예산으로 편성해 이어간다. 올해는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걸쳐 예술인력 1인당 최대 6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 원을 지원한다. 단체 대표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21년 사업에 참가한 인력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문체부는 공연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와 협업해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 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앞으로 충돌사고 치명율이 높은 소형화물차(총중량 3.5톤 이하)에 대한 충돌시험이 강화되고, 사고예방을 위한 첨단장치인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의무화 대상이 모든 차종(초소형차 제외)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이하 ‘자동차안전기준’) 일부개정안을 2월 22일 입법예고(2.22~4.23)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물차 등 사업용차량의 안전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자동차안전기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소형화물차 충돌안전성 대폭 강화 그간 소형화물차는 사고 시 사망률과 중상률이 승용차 대비 2배 수준으로 높아 근본적인 안전도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소형화물차는 자동차안전기준에서 규정된 각종 충돌시험에서 면제·제외돼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자동차안전기준을 정한 국제기구(UN WP29)에서도 이러한 소형화물차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하여 자동차국제기준을 대대적으로 강화(’20.6)한 바 있다. 이번 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지도와 숲 정책 자료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분석한 도시 주변 숲의 기능과 이용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도시 주변 숲은 양적인 확대와 질적인 개선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커다란 나무 그늘 제공과 녹색 경관 형성 등 도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왔다. 과거, 조선 시대 숲은 외세 침략을 막아주는 방어선과 도시를 구분하는 경계 역할을 했다. 문화공간으로써 이용은 일부 계급에 국한되었으며 정자나 누각 등에서 숲을 향유하는 형태로 이용됐다.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거치며 황폐해진 숲은 국민과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울창한 모습을 찾을 수 있었고, 그 결과 수도권 내 건강한 나무가 자라는 숲이 지난 110년간 서울 남산 면적의 약 68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대 이후 수도권의 남북 녹지는 선과 고리 모양으로 발달하였으며, 등산과 하이킹, 꽃구경 등 자연을 즐기는 대규모 위락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최근 도시 생활권 숲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와 미세먼지 저감 대응과 관련하여 재조명되고 있으며, 도시민의 이용 요구를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