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근·현대 역사인물을 아동·청소년들이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동구의 인물-빛이네 가족의 역사인물여행1’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독립운동가, 민주화운동가, 문화예술가 등 지역 대표 역사인물 41명의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1·2’을 발간해 1·2권 모두 2쇄를 찍을 만큼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작업은 역사인물들 중 최흥종, 장재성 등 독립운동가 18명의 이야기를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읽기 쉽게 각색했으며 향후 민주화운동가와 문화예술가들의 이야기도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 책의 총괄기획은 ‘동구의 인물1·2’을 발간한 임인자 ‘소년의 서(書)’ 대표가 맡았으며 르포작가이자 시인인 송기역 작가가 글을 쓰고 임채현 작가가 회화작업에 참여했다. 동구는 지역의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동구의 인물-빛이네 가족의 역사인물여행1’을 읽을 수 있도록 관내 초·중학교 17개교 265학급에 책자를 배포하고,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널리 알려 자랑할 만한 훌륭한 역사인물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가 3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대비해 민간환경감시원 4명을 채용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감시원의 주요업무는 비산먼지발생 대형공사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감시, 불법소각 현장 확인,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 등으로 환경전반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으로 사천시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와 감시가 이뤄져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여름철 악취배출 저감 및 가을철 대기질 관리를 위해 환경감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일간지 남도일보(회장 정창선)에서 역사소설 ‘깃발’ 200권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도서 ‘깃발’은 언론인 출신 이계홍 작가가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까지 조선을 지킨 충무공 금남군 정충신(1576~1636)의 일대기를 그린 전5권의 장편소설로 남도일보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재됐던 작품이다. 동구의 중심지인 금남로의 명칭은 ‘금남군’의 시호(諡號)를 받은 정충신 장군에서 유래됐을 만큼 동구의 중요한 역사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동구는 기증받은 도서를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책정원, 인문학당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남도일보 관계자는 “60년 중 44년을 무장으로 살며 나라를 지켜온 정충신 장군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느끼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도서를 기탁해주신 남도일보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교육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아동양육시설 늘푸른아동원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청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의 일상회복정책 추진으로 감염병이 취약한 아동의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청주시는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를 위해 아동양육시설 4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결정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4월 1일까지 아동복지시설 담당자가 아동양육시설 4개소를 방문해 방역실태와 대응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방역체계를 확인하고 아동복지시설 내 감염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은 오는 4월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토부, 전남도와 함께 월세를 지원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월 최대 20만원, 12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 이하)이다.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며 1촌 이내 직계 혈족 및 배우자 포함 원가구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올해부터 시행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준비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경찰서에서는 신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거창중학교 고제분교를 찾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교육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새로운 학교폭력 유형으로 떠오른 사이버 학교폭력의 유형 및 처벌, 대응 요령에 대해 강의하였다. 거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학교폭력 선제적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참여하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 추진 중이다. 남기재 경찰서장은 “거창군 맞춤형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으로 학교폭력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2022.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의견 제출을 받는다. 4월 29일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거제시는 개별주택 21,723호에 대하여 가격열람 안내문을 일제히 우편 발송하고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시청세무과, 면·동 주민센터,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 하다. 의견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거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그 처리 결과를 우편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 세무과 (639-3474)로 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아파트, 다세대 등의 공동주택가격은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거제시청 세무과 및 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 홈페이지를 통한 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미형 위원장과 황세영 의원은 울산의 베이비부머세대와 청년을 위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2~23일 서울을 방문했다. 김미형, 황세영 의원은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을 방문해 이 단체가 ‘50+세대(50~64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담·교육, 창업 및 문화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운영 노하우, 우수사업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청년재단을 찾아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멘토링, 자활, 취업지원, 네트워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황세영 의원은 “50플러스세대는 지혜와 경험을 가진 사회의 동력이자,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세대”라며 “열정과 능력이 있지만 삶의 전환을 마주한 울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정책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미형 위원장은 “시급하고 절박한 청년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고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제대로 발굴해 중점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두 의원은 “울산의 특색에 맞는 50+세대와 청년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우수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홍 의원(국민의힘, 동구1)이 제30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22.03.23.)을 통해, 원도심과 산복도로의 교통약자를 외면하는 부산시의 대중교통 정책을 질타하였다. 김진홍 의원은 “부산시 전체의 교통여건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교통약자들이 많은 원도심이나 산복도로의 대중교통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다.”라며, “유일한 대중교통인 버스 이용에서조차 외면받고 있는 산복도로 주민들의 고통은, 지역간 불균형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까지 겹쳐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부산시는 산복도로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소극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단적인 사례로 동구 산복도로 성북고개의 경우, 버스노선이 지하철과의 연계가 미흡함은 물론, 시내로 빠져나가는 버스가 없어 대중교통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이다.”라며, “학생들 입장에서도 경남여중, 데레사여고, 금성고, 부산고 등 인근학교로 곧바로 통학할 수 있는 버스가 없으며, 있더라도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무용지물인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점은, 10년이 넘도록 지속되고 있는 문제이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면역력 유지를 위해 4차 접종을 신속히 시행한 결과, 23일 현재 기준 배정량의 94%를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지난달 4차 접종용 백신 4천492바이알을 배정받았다. 이는 1바이알당 6명까지 접종하는 점을 감안하면 총 2만 6천952명분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민의 면역력 강화 및 백신 폐기 최소화를 위해 백신 수급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실시해 시군 보건소 간 배정량을 재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총 2만5천158명에게 접종해 4천193바이알을 소진했다. 보건소 간 배정량 재조정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전남도의 건의를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 차단을 위해 4차 접종을 독려한 결과”라며 “사용 기한 내 최대한 많은 백신 접종으로 폐기량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따르면 전남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90.1%, 2차 89.2%, 3차 72.1%로,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의회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농업의 육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성희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2일, 제307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아열대 농업 육성을 위한 ▲계획수립 등 시장의 책무와, ▲실태조사, ▲육성사업 지원, 농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 등 아열대 농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규정을 담았다. 김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에 대응하여 아열대 농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궁극적으로 아열대 농업 육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농업 분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아열대 농업 육성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농업 여건 개선과 미래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가칭)’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상상놀이터(가칭)’는 인공지능 기술과 어린이 놀이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놀이와 체험, 교육, 공연, 소통공간과 함께 편의시설을 갖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을 통해 조사·분석된 건립 후보지별 자료와 전문가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전문가, 공무원들과 함께 용역수행업체로부터 ▲사업개요 ▲기초조사 분석 ▲사업부지 검토 ▲전문가 의견조사 ▲기본구상(안) ▲추진일정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는 최적의 건립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자치구 희망부지를 포함해 총 17개소에 대한 경제성, 기반환경, 접근성 등을 고려해 건립 후보지 3개소를 선정헀으며, 올해 2월 전문가 평가를 실시했다. 전문가 평가는 아동교육, 도시건축, AI, 생태, 디자인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해 상징성,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