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이천시가 2008년도부터 15년간 민간위탁 운영 중인 이천영어마을은 2022년을 맞아 새롭게 「학교방문과정」을 개설하였다. 「학교방문과정」은 이천영어마을이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3학년 대상 영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에 적정한 시기로써, 학교에서도 영어를 3학년부터 편성하고 있다. 「학교방문과정」이 갖는 또 하나의 의의는 처음 외국어를 접하는 초등학교 3학년생들에게 외국인 및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즐거운 놀이처럼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이다. 「학교방문과정」이 개설되기까지는 코로나의 영향이 컸다. 2020년부터 3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이천영어마을은 숙박과정을 통학형과 방문과정으로 변경하였다. 숙박과정은 현재 경기도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영어마을중에는 이천영어마을이 유일하다. 이 과정은 외국인 선생님과 4박5일, 9박10일이라는 기간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내 뿐만 아니라 관외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금은 코로나로 숙박과정을 통학과 학교방문과정으로 변경하여 운영중이며, 특히 「학교방문과정」은 작년에 시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3월 24일(목)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사업단(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 오창센터)과 부지 조성 현장(충북 오창읍 후기리)을 방문하여 구축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산업 연구개발(R·D) 및 선도적 기초ㆍ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연구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를 충북 오창에 2027년까지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454억원(지방비 2,000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형인프라사업으로, 성공적 구축을 위한 국내 연구역량 결집을 위해 주관기관인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 운영기관인 포항가속기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과기정통부 용홍택 1차관은 상세설계 진행경과(’21.11월 착수), 부지 조성 및 공사안전관리 현황(’22.3월, 공정율 72%) 등을 확인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홍택 차관은 "지난해 미래 국가과학기술경쟁력 강화와 첨단 산업 지원에 필수적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국내 최고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국내 연구역량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산림청은 전국 485개 초·중·고등학교에 LG상록재단과 함께 무궁화나무 3,687본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2014년 산림청과 교육부는 ‘나라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무궁화 묘목을 공급하고 있다. 무궁화 묘목은 지난해까지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2,248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 9만 9천 본을 제공하였다. 올해도 교육부로 신청된 학교 중 485개교를 대상으로 산림청의 국유양묘장과 LG상록재단의 화담숲에서 키운 무궁화 3,687본을 각급 학교로 보급하게 된다. LG상록재단은 지난 2018년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5천 본의 무궁화를 1,000개 학교에 보급하기로 했으며 내년까지 보급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품종은 단심계 홑꽃 형태의 국내 선발 또는 육성품종 중에서 고주몽, 광명, 칠보, 선덕, 원화 등 10개 품종이며. 묘목은 4월 초까지 보급돼 각급 학교에 식재될 계획이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가꾸면서 아름다움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아 산행에 나서는 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등산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지난 2020년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8,454건이며, 4,573명(사망 124명, 부상 4,44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등산사고 4건 중 1건(25%, 총 8,454건 중 2,127건)은 봄(3월~5월)에 발생하며, 3월에는 594건, 4월에는 79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즘처럼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시기에는 평소 산을 찾지 않던 분들도 산행에 나서며 자칫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3월과 4월의 등산사고는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며 발생하는 실족이 38%(총 1,392건 중 527건)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27%(377건),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 17%(245건) 순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 직후, 마음이 다소 느긋해지는 12시에서 15시 사이에 3~4월 등산 사고의 33%(총 1,392건 중 466건)가 발생하였다. 또한,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저녁 18시 이후의 등산사고도 14%(189건)나 차지하고 있어, 늦은 시간 산행도 가급적 자제하여야 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세 번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준비하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2024-25 임기 한국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관련 콘텐츠 공모전'을 3.25.(금)-5.6.(금) 동안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두 차례에 걸쳐(1996-97년, 2013-14년) 안전보장이사회(Security Council)에 진출하여 활동하면서,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안보리의 국제평화․안보 수호 노력에 기여했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국제평화와 안전 유지를 위한 유엔 안보리의 역할, △안보리 진출 시 한국이 기여했으면 하는 분야 등 우리나라의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의 의미를 표현하거나, 홍보할 수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2개 부문(영상, 포스터) 중 하나에 출품 가능하다. 외교부는 각 부문별로 대상, 우수상 입상작을 선정하여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 수여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에 이어, 5월에는 안보리 진출을 주제로 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유엔 외교 및 우리나라의 세 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28일 공고한 올해 첫 번째 공공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혼희망타운 1천 8백호 규모 공급에 7천 9백여명이 접수하여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을 조기 공급하는 제도로 공공분양의 경우 ’21년 7월부터 총 3.4만호를 공급하였으며, 사전청약 누리집 누적방문자가 2,800만명을 상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한 결과,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 6.8대 1, 인천계양 6.1대 1, 남양주왕숙 3.8대 1 순으로 높은 청약률을 보였고, 그 중 남양주왕숙 55m2 테라스형에서 4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남양주왕숙2는 총 483호 공급에 3,305명이 접수(6.8대 1), 남양주왕숙은 총 582호 공급에 2,220명이 접수(3.8대 1)하였으며, 인천계양의 경우, 총 284호 공급에 1,734명이 접수(6.1대 1)하였다. 인천가정2 지구는 다른 지구와 달리 당해 지역 100%로 491호를 공급한 결과, 총 680명이 접수(1.4대 1)하여 조기 마감되었다. 이번 지구들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보호센터의 관리를 강화하고자 3월 28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 달간 위탁 동물보호센터의 운영실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설치(직영) 또는 지정(위탁) 하도록 되어 있고, 현재 전국에 233개의 동물보호센터를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일부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의 관리부실 문제가 제기되어 지난 2월 직영센터 61개소에 대하여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합동 일제점검을 실시하였고, 이번에는 위탁센터 170개소에 대하여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군·구 담당자를 2인 1조로 편성하여 관할지역 내 위탁센터를 교차 점검하게 되며, 동물보호법령이 규정하고 있는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센터 운영에 따른 보호비용 청구가 적정한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운영상 미흡한 위탁센터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이행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반기별 이행상황을 확인하여 조속히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며, 동물보호법 제15조제7항에 따라 지정 기준 미준수, 보호비용 부정 청구, 동물학대 등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위탁센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한 결과 교육부로부터 2년 간 인센티브 60억 원을 확보했다. 24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효율적 재정 운용을 위해 교부금 산정 시 교육청 예산집행 노력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항목을 신설하고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교부를 2022년 교부금 산정부터 적용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집행이 어려운 가운데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지방교육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주 1회 집행현황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운용으로 상반기에만 목표 달성으로 1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재정집행 중간점검, 시계열 추이 분석, 기금 활용,‘2021년 본청 사업 재정비’추진을 통한 전략적인 재원 배분으로 2021년 순세계잉여금예산편성 비율 목표를 달성해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2022년 2월 말까지 진행했던 학교회계 재정집행도 목표를 달성해 2023년 보통교부금으로 40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전남교육청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점검단 및 실무지원단 구성·운영, 탄력적 집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흥군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24일 장흥초등학교에서 2022년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장흥군,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장흥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차량신호 및 정지선 지키기, 어린이보호구역 서행 운전하기 및 주·정차하지 않기 등의 홍보를 통한 안전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캠페인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부모와 어린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보행자와 학생들에게는 ‘서고요’(‘멈춰서, 살피고, 건너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상황이 많이 바뀌었지만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수업에 집중하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순천시는 시민의 일상이 건강이 되고 가족 친화적인 스포츠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건립한 신대 유·청소년수영장을 오는 3월 3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신대 유·청소년수영장은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으로 1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대지면적 14,447㎡, 연 면적 3,185㎡의 규모이다. 1층은 실내수영장으로 일반풀 8레인(25m), 유아풀 2레인(14m)이고, 2층은 어린이 프로그램실 2개소, 이용자 쉼터 등 편의시설, 옥상은 어린이 풋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 등 순천 시민 누구나 06시부터 20시까지 자유수영으로 이용 가능 하고, 어린이·청소년 수영강습, 유아발레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장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그동안 성인 위주로 편중되었던 수영장이 아닌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수영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도 “그동안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으로 미뤄진 개장을 오랜 시간 기다려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가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운용과 전․평시 통합방위시스템 구축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통합방위태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최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55차 국무총리 주재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 전수식은 24일 도청 VIP실에서 이뤄졌다. 광주․전남 향토방위를 책임지는 육군제31보병사단장(소장 최순건)이 전남도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예비군 육성지원 및 통합방위태세에 큰 힘을 보탠 전남도와 전남도의회를 위해 육군2작전사령관(대장 김정수)이 마련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이어 전남도는 최순건 31사단장에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준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31사단은 지역방위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크게 공헌했으며,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재난․재해 복구에도 적극 참여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통적 안보에서 재난, 테러 등 포괄적 안보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에 기여하도록 통합방위요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며 “도민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성매매집결지였던 전주 선미촌의 기능전환에 앞장서온 전주시 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가 선미촌도시재생민관협의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전주시 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는 24일 성평등전주에서 여성인권·예술·도시재생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협의체 회장, 전주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기총회 및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말 성매매업소 영업 제로화가 달성됨에 따라 협의회 명칭을 ‘선미촌도시재생민관협의회’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협의회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정관개정 및 신규위원 위촉 등 조직도 정비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선미촌 성매매업소 영업 제로화와 기반시설 및 거점공간 확충으로 인해 ‘선미촌 2.0’ 전환기를 맞이한 만큼 각 기관별로 추진되는 사업 공유를 통해 서노송예술촌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서로돌봄플랫폼, 서노송예술촌 지구단위계획 수립 △성평등복합문화공간 조성 △뜻밖의 미술관·놀라운예술터 운영 △물결서사 운영 △새활용센터 ‘다시봄’ 운영 △성평등전주 운영 및 사업계획 수립 △노송천사마을 주민협의회 운영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운영 △선미촌 정원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