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3월 24일(목)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사업단(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 오창센터)과 부지 조성 현장(충북 오창읍 후기리)을 방문하여 구축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산업 연구개발(R·D) 및 선도적 기초ㆍ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연구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를 충북 오창에 2027년까지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454억원(지방비 2,000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대형인프라사업으로, 성공적 구축을 위한 국내 연구역량 결집을 위해 주관기관인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 운영기관인 포항가속기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과기정통부 용홍택 1차관은 상세설계 진행경과(’21.11월 착수), 부지 조성 및 공사안전관리 현황(’22.3월, 공정율 72%) 등을 확인하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홍택 차관은 "지난해 미래 국가과학기술경쟁력 강화와 첨단 산업 지원에 필수적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국내 최고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국내 연구역량을 결집하여 착수하였다”며,
"올해에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향후 사업단과 참여기관이 연구역량을 최대한 결집하고 발휘하여 ‘27년 완공 목표를 달성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