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13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즉시 광주상생카드를 받을 수 있다. 대리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본인(지급대상자)과 대리인의 관계 증빙서류(주민등록표 등본)를 지참하고,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대리신청하는 경우 본인(지급대상자)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지급 첫주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현장접수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지급, 이의신청 접수를 위한 전담창구를 별도로 마련해 보조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이날부터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광주상생카드는 지급 대상 1인당 25만원권 1매로 지급되며, 지역상품권 특성상 무기명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분실재발급, 사용내역조회 등을 원할 경우 반드시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한다. 사용자 등록은 광주은행 인터넷뱅킹‧모바일앱, 영업점을 통해 하고, 기명등록 후 분실한 경우 광주은행 콜센터(1600-4000)나 영업점에 신고하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들에게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 14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413개 양질의 일자리가 추가 창출됐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3억을 투입해 시 8개 사업과 서구 1개 사업을 포함한 총 9개 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만39세 이하 지역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참여기업에는 1인당 인건비의 80%를 지원하고, 참여청년은 실질적인 소득 보장과 함께 자격증 취득, 교육비 등을 2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가 모집 공고’를 검색하면 되며, 사업 주체별로 지원 대상과 접수 등의 자세한 내용은 사업별 수행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하반기 추가 선정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지역 기업과 청년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청년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해 갈등으로 얼룩진 푸른길 공원에 토요장터 사업을 추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올해의 최우수 정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의 정책사업을 선보인 기초자치단체장의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9일 오후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진대회 분야는 ▲공동체 강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등 7개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병내 구청장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 평가단은 주민 쉼터인 푸른길 공원 내 불법 노점행위로 인근지역 가게 점주와 노점상인, 주민들간 복잡한 갈등 해소를 위해 규제와 단속 대신 소통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강조한 김병내 구청장의 문제해결 방식을 주목했다. 특히 지난해 생존권을 요구하는 노점상인들과 보행권을 위협받는 주민들, 노점행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광주광역시남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맞이를 위해 코로나19 방역 등 11개 분야 44개 과제를 추진한다. 남구는 10일 “추석을 맞아 관내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휴 기간 코로나19와 관련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비상대책 상황반, 선별진료소가 풀가동된다. 또 특별방역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등 43곳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식당, 홀더펍 등 중점 관리시설 2,861곳을 비롯해 PC방과 오락실, 실내 체육시설 등 일반 관리시설 1,420곳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이웃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홀로사는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에 대한 돌봄 지원 및 끼니 걱정 해소를 위한 도시락 배달 등을 펼칠 예정이다.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농수축산물과 생필품 등 32개 품목에 대한 안정 대책이 추진되며, 성수품 유통질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의 제14차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구비 분담분 20%에 해당하는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대책에 따른 광주시의 지원 규모는 3개 분야 26개 사업 12만1천여 명의 시민과 업체 등에 351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동구는 구비 분담금 20%에 해당하는 3억5천만 원을 재난관리기금 심의를 거쳐 추석 전에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광주시 누리집 및 사업체 소재지 자치구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1차 접수 분은 추석 전에 지급하며, 2차 접수 분은 올해 연말 내에 각각 지급한다. 동구 소재 대상자는 24개 업종 1만1269개소(명)가 해당되며, 지원 대상 및 지원액은 ▲등록장애인 1인당 10만 원 ▲어린이통학차량 지입차 기사 1인당 80만 원 ▲법인·개인 택시기사 1인당 50만 원 ▲문화예술활동가 1인당 50만 원 ▲임신부 30만 원 ▲한부모 가족 10만 원 ▲소년소녀가정 30만 원이 지원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맥쿼리 자산운용(주)의 우리지역 해양에너지 인수로 촉발되었던 투기자본의 폐해로 부터 시민의 편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더민주‧북구5) 의원은 6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투기 민간자본의 필수공공재 잠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 6월 투기자본으로 광주 제2순환민자도로 1구간 사업에서 광주시를 농락하고 지원금을 챙겨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던 장본인인 맥쿼리자산운용(주)의 해양에너지 인수에 대응, 투기자본이 공공성이 강한 사회적 인프라를 소유할 경우, 이용자인 시민 편익이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어 그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조례 제정 등 법적·제도적 관리·감독 방안을 광주시의회, 광주시,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을 수렴하고자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성균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부장, 기우식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요금인상이나 사업주체 변동시 정부나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하다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서구가 6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26회째를 맞은 양성평등 주간은 그동안 매년 7월에 운영되던 것을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9월로 변경되어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슬로건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축소하여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4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와 함께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성폭력 예방 패널을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슬로건‘더 좋은세상 성평등을 향해’처럼 차별과 폭력없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전남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천만원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서예, 자수, 밴드, 노래 교실, 색소폰, 우쿨렐레, 시 낭송, 국악, 무용 등)의 20개 동호회를 사전에 모집하고 동호회가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선정된 동호회가 직접 역량 강화를 위해 원하는 모든 교육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제출하면 그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할 수 있는 강사를 재단에서 선정하여 동호회에 직접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문화재단에서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1 전남 예술동호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순천시의 20개의 동호회와 20명의 강사를 매칭하였으며, 지역의 다양한 예술 동호회 발굴하고 자생력 강화 등 지역 예술동호회와 강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신대도시텃밭과 로컬푸드직매장 조례호수점에서 ‘2021 신토불이 토종배추 모종 무료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천시가 주관하고 ㈜순천시로컬푸드, 도시농업공동체가 협업한 이번 행사에서 토종배추 모종(청방, 구억) 8,000본을 도시텃밭 분양자, 읍면동 직능단체, 시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했다. 토종작물이란 통상 30년 이상 일정한 지역에서 재배된 작물로, 크기가 작고 수확량은 적지만 지역에 적응한 토종 특유의 투박한 맛과 기능성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분양한 토종배추 모종은 도시농업공동체인 순천시도시농업연구회가 세 달 동안 연향도시텃밭 내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모종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토종배추 모종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토종 농산물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선대학교 교육혁신원 비교과통합관리센터가 지난 31일 ‘CU핵심역량인증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단과대학 교원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CU핵심역량인증제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핵심역량 인증 시스템을 이용해 학생의 개별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점수로 환산,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한다. 인증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 시 혜택이 주어지며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단과대학 학장, 부학장, 학과(부)장 및 CU지도교수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김지현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CU핵심역량인증제에 대한 소개 및 인증기준, 인증방법, 혜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줌(ZOOM)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진행됐다.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CU핵심역량인증제를 통한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인지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설명회에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학생회, 각종 서포터즈 등 재학생 대상 설명회 실시, 졸업 전 중간 인증제와 참여혜택 등 인증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경오 교
전남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인터페론 신호와 연계된 신생 CD8 T 세포의 항상성 조절 기전을 발견했다. 전남대 조재호 교수(의과대학 MRC)팀은 서울대 윤철희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터페론 신호 전사인자인 STAT1 단백질이 비감염 정상상태의 생체환경에서 신생 CD8 T 세포의 항상성 조절자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STAT1 유전자가 결여된 돌연변이 생쥐모델에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 되어있는 CD8 T 세포를 발견하고,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실험기법을 적용하여 STAT1 결핍 신생 CD8 T 세포에서의 비정상적인 인터페론 신호전달 유발 기전을 규명하였다. 이는 인터페론 신호전달 체계의 기존 항바이러스 인자로서의 역할과는 다른 항상성 인자로서의 새로운 중요성을 보여준 연구 결과이다. 인터페론 신호 전사인자인 STAT1은 병원체감염및, 자가면역질환 그리고 암 등의 다양한 면역 관련 질환에서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인간 STAT1 유전자의 다형성 및 돌연변이 사례 또한 다수 보고된 바 있다. 조재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터페론 신호전달이상으로 유발된 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향후 CD8 T 세포를
국가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핵심 프로젝트인 ‘전라남도 8.2GW 해상풍력사업’이 전남 동부권 산업에도 훈풍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3일 김영록 도지사가 도내 해상풍력 핵심 기자재 업체인 율촌산단의 현대스틸산업을 방문해 전남 해상풍력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윤여성 현대스틸산업 대표와 함께 율촌공장 현장을 돌아보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시설 현황을 살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물심양면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도 격려했다. 지난해 12월 전남도와 ‘해상풍력 앵커기업 투자협약’을 한 현대스틸산업은 국내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대량 생산하는 전남 해상풍력 성공의 핵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 서남해, 제주 탐라 해상풍력에 이어 최근 대만 해상풍력의 하부구조물까지 제작·수출하는 등 국내외 해상풍력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현재 1만 3천 톤급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도 건조하고 있으며, 향후 신안 선도사업인 SK E&S 해상풍력에 본격 활용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도전정신으로 국가산업 혁신을 이끌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감사하다”며 “과거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