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지난 10일, “광교1동 솔내공원 앞 도로(웰빙타운로 36번길)에서 제기된 주차 문제 관련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통구 광교1동 솔내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인근 상가 이용객과 주민들이 겪고 있는 주정차 단속에 대한 불안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홍 의원은 “이 지역은 구조적으로 주정차 불편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라면서, “과거에는 트럭, 트레일러, 캠핑카 등 대형 차량의 야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구간인데, 이제는 거주민은 물론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들까지 단속 걱정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인근에 새롭게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었지만,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어 실질적인 이용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도로 폭이 좁아 확장이 필요하나 일대가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여 있어 추가적인 주차 공간 확보 역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 동행한 영통구청 경제교통과 관계자에게는 “이 문제는 한부서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고, 여러 기관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저 역시 도의원, 시청, 관계 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논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 부서에서도 인근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계도 중심의 단속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