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의 대학생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을 운영하여 엑스포 유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경성대, 부산대 등 부산지역 11개 대학*, 16개 팀으로 이루어진 '대학생 캠퍼스 홍보단'은 오는 6월까지 팀별 소속 대학캠퍼스 내에서 ▲엑스포 방탈출게임 ▲단과대학 릴레이엑스포 부스운영 ▲부기의 엑스포 모험 스토리텔링 이벤트 ▲메타버스 공간제작 등 직접 기획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시와 범시민유치위원회는 팀별 활동지원금 최대 500만 원 및 홍보물품 등을 지원하며, 홍보단으로 참여한 16개 팀 중 우수한 활동을 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우수 팀에는 향후 국제박람회기구(BIE)실사단의 부산 방문 기간 중 주요 행사 참여 및 해외홍보단 활동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대학교 나다현 학생은 “관련 전공자로서 부산시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준비할 때부터 관심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2일 오후 5시15분 제3회의실에서 시 소속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위해 2022년 1분기 창원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취지에 맞춰 기존 안전시스템의 개선을 더 강화하고자 노사측 위원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됨과 동시에 안전보건책임자도 국장에서 시장으로 격상돼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노동자대표인 박인수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노동자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건강진단 실시 등 노동환경 개선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안전에 대한 법적 규정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의 안전사고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으며, 최근 관내 기업체인 두성산업에서 노동자 급성중독 발생은 그만큼 노동자의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간과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노동자측과 사용자측이 함께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역할이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며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담조직 구성·전문인력 배치, 안전보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2일 오후 4시20분 진해구 석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석동주민자치회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사용 중인 석동 행정복지센터는 32년전 건립된 건축물이며, 진해구 행정동별 인구대비 동청사 면적이 가장 협소한 행정복지센터여서 지역주민의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 문화, 복지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없어 지속적으로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진해구 지역 최초로 2019년 신축계획을 과감히 결정, 부지매입비 및 신축 공사비 등 총 79억5천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145㎡ 규모로 진해구 석동 567-3번지에 2023년 7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새롭게 건립될 석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실, 상담실, 각종 프로그램실, 자치사무실, 대강당,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행정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여가활동 및 생활 쉼터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특례시 출범 원년인 2022년 오늘 기공식을 개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2일 오후 3시20분 시청 시민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2021.12.28.)을 기념하고, 이를 널리 홍보하여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아동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도시를 말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 시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동 정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2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날 선포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공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박윤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장, 그리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아동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권리보호와 어른들의 책임을 함께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미래 주역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있었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과정과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영상 상영,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허성무 시장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모든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28곳의 병원장이 참여하는 '응급환자 수용 방안 마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아울러 위중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자,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전원을 직접 소집하면서 마련되었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회의는 부산시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한 자리”라며 “코로나19 대응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격리병상 및 중증 병상 확보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협의 ▲특수환자(분만·투석·소아) 진료 요청 ▲코로나19 전담치료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진료 대책이 논의되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의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병원별 지원 방안과 24시간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가졌다. 신원 나눔냉장고는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이웃과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남거창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라임광고, 지역민들이 성금을 기부했으며 서울우유, ㈜용문산골농장, 가나건설과는 정기적 후원 협약을 맺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원 나눔냉장고는 기부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유사업이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진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신원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 나눔냉장고에는 냉장식품 이외에 부식품이나 공산품 등도 나눔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운영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2년 대전환의 서막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지역 공약 17건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박완수ㆍ강기윤ㆍ최형두ㆍ윤한홍ㆍ이달곤 국회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실과 김태호ㆍ서일준ㆍ정점식 국회의원 등 경남 도내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산업 혁신 토대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동남권 경제벨트 마련을 위한 창원시 지역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 진해신항 거점 동북아 물류플랫폼 완성 ▲ 수소특화단지(수소시범도시) 지정 ▲ 친환경 그린 선박 실증화 클러스터 구축 ▲ 디지털 혁신타운 조성 ▲ 소형 모듈원자로(SMR) 중심의 원전산업 육성 ▲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 창원 의과대학 설립 등 17건으로, 창원시가 지난해 초부터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동남권 대도약 4대 어젠다 24대 창원 업그레이드 전략” 중 대선 공약으로 채택된 공약과제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발전 TF가 구성되고, 인수위가 국민통합과 소통을 강조하는 만큼, 유일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의 청년들이 적어도 주거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세 가지 공공주거 복지정책을 내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거 복지정책으로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도시, 떠났던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 중 하나로, 부산의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문화 여건 등 다양한 문제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나 부산 인근 도시로 떠나는 상황이 최근 감소세로 접어듦에 따라, 이러한 흐름을 이어 청년이 순유입되는 도시 부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 추진] 첫 번째로, 부산시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대출이자와 임대료를 최대 7년간 전액 지원하는 ‘신혼부부 럭키 7 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의 공공매입 임대주택과 공공건설 임대주택, 그리고 공공기여 기부채납주택 등 총 1,300호를 확보해 이곳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임대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의회는 22일 오전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 군수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합천댐 피해관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에 따른 대정부 건의 채택의 건'등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금번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6,748억여원 대비 8.63퍼센트 582억여원이 증액된 7,330억여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이날 군의회는 '2020년 합천댐 피해관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에 따른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는 불합리한 보상액 산정과 하천구역, 홍수관리구역 발생 피해를 제외하는 등 무책임하고 행정편의적인 결정으로 수해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며 ‘보상액 재조정과 근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문은 환경부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전달됐다. 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월 말 발생한 산불 진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빈틈없이 진화에 임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고 새로운 방역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3월 22일 제26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군의회 의장실에서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3월 17일 정치자금법 위반에 따른 대법원 확정판결로 문준희 합천군수가 직을 상실함에 따라 합천군정이 이선기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 사태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당면한 여러 현안 속에서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민선 7기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8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군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정된 군정 운영을 위해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1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64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64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38명, 타 지역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7명(10.2%), 10대 71명(26.9%), 20대 28명(10.6%), 30대 25명(9.5%), 40대 27명(10.2%), 50대 24명(9.1%), 60대 이상 62명(23.5%)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200명(75.8%), 면지역 46명(17.4%), 타 지역 18명(6.8%)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3주째 전국,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높음’으로 평가되고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 미접종자 등 취약계층에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확진자 증가에 따른 위중증화‧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3월 23일부터 청년거점공간으로 ‘청춘 창고’를 시범 운영한다. ‘청춘 창고’는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아림고 사이에 위치한 (구)축협사료창고를 군에서 매입 후 리모델링을 해서 주민공유공간으로 마련했으며, 정식 개소 전 시범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소리를 듣고 활용 미비점을 점검해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설 이용은 만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 주 대상이나,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청년 모임 활동,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 및 강좌,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이 가능하며, 김천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13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들의 바람을 담은 청년 공간 마련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곳을 발판으로 청년과 거창군, 지역 내 대학 등과 연계한 청년 모델의 상징적 공간으로 거창만의 청년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향후 군은 완성도 높은 청년 공간으로의 변신을 위해 경상남도 청년터 공모사업으로 야외공연장과 테라스, 아이돌봄 공간, 꿈꾸는 다락방 등을 조성하며, 도시건축과